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과 신경질이 심한 아이...

속터져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2-11-02 22:11:23
초등 1학년 여아입니다.
기분이 좋을때나 하고싶은걸할때는
정말 예쁘게 행동하고 말도 참 예쁘게합니다.

But... 조금만 기분이 나쁘거나 하기싫은걸 할때는 짜증을 짜증을 얼마나 내고 징징대는지..
얼러도 보고 때려도 보고..
저도 한성질 하는지라 주로 소리 지르고 야단치는데..
정말 쉽게 고쳐지질 않네요..
그것만 빼면 참 예쁜 아인데
이놈의 징징거리는 성격은 어찌 고칠 수 있을까요?
그냥 봐넘길 수 없는 저는 하루에도 몇번씩 소리지르다 혈압올라 머리가아파죽겠네요ㅠㅠ
IP : 117.111.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12.11.2 10:15 PM (61.84.xxx.103)

    변하셔야 할것같은데요?
    엄마가 달라졌어요 강추합니다.


    얼러도 보고 때려도 보고.. 저도 한성질 하는지라 주로 소리 지르 고 야단치는데..


    여기에 원인이 다 있네요.

    감정조절방법을 엄마한테 배운거죠.

    원글님이 혹시 다른일로 감정적으로 소진된 상태인지도 한번 돌아보시구요.

  • 2. 도루아미타불
    '12.11.2 10:22 PM (211.246.xxx.15)

    일관된 방식으로 훈육을 하시거나 아이 마음을 읽어주시는 수 밖에요
    일관된 엄마의 감정표현
    그리고 아이가 왜 째증을 내는가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마음을 읽어주셔서
    수용할 수 있는 욕구는 해결해주시구요

    어머니도 매번 소리를 지른다던지 야단만 치신다면 아마 아이는 점 점 말문을 닫을지도 몰라요

  • 3. ...
    '12.11.2 11:11 PM (14.43.xxx.166)

    칼슘이 부족하면 집중력 감소, 불안감, 신경질, 짜증 등 증상이 나타난대요.
    서로 칼슘치즈나 멸치라도 씹으면서 릴랙스~ 해보세요.
    초등 1학년이면 상상하는 것, 원하는 것, 실현 가능한 것, 싫은데 해야하는 것 들의 사이에서 현실을 조금식 인식해가는지라 혼란스럽고 징징거릴 시기이긴 해요.

  • 4. 나를
    '12.11.2 11:28 PM (39.113.xxx.14)

    예민한 아이가 짜증이 많긴하지만

    아이의 짜증이 심할때 나의 감정상태를 먼저 돌아보아요..

    아이보다 더 심하게 짜증내고 있는 내모습이 있더군요..

    여러가지 스트레스들에 지친 나로인해

    아이가 감정적인 희생을 당하고있다는걸 알았을때 너무 미안했어요..

    엄마가 릴렉스 하시고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면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자랄수록 엄마의 거울은 아이인것을 알게되네요..

  • 5. 제 딸도
    '12.11.4 12:01 PM (110.14.xxx.164)

    안변해요
    아주 다 큰뒤에 지가 깨달으면 몰라도요
    그냥 거기 맞춰서 모른척 넘어가고 그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912 CGV 골드클래스 온라인에 등록된거 양도되나요? 2 계급이금 2012/11/20 1,074
181911 피칸파이 맛있는 체인점?? 일산에 있다는데 혹시 10 궁금미^^ 2012/11/19 2,130
181910 고 장진영씨..남편 김영균씨 책을 읽었는데요 41 슬프다 2012/11/19 33,822
181909 확실하게 장담하는건 새인물따위는 없어요 9 루나틱 2012/11/19 1,402
181908 배에 근육만들때...쉬운운동???추천좀..해주세요 2 2012/11/19 1,741
181907 감정, 공감이 힘든 아이.. 걱정이예요. 6 어떻게할까요.. 2012/11/19 2,481
181906 김장 30포기 양념준비는 어느정도 해야할까요? 2 김장 2012/11/19 38,118
181905 라메르크림 얼마일까요 2 s포토 2012/11/19 2,658
181904 광화문 중국집"루이"vs"홍성원&qu.. 1 짱께가 뭐냐.. 2012/11/19 2,970
181903 맞벌이 엄마는 토요일 진료불가가 가슴이 아파요. 9 저말입니다 2012/11/19 2,134
181902 집으로와서 해주는 마사지 있나요? 1 궁금 2012/11/19 2,180
181901 한국일보 서화숙 기자의 트윗..(그 안철수가 이 안철수 맞나?).. 9 어이상실 2012/11/19 3,285
181900 안철수는 도대체 정체가 뭡니까? 39 철수는 철수.. 2012/11/19 9,628
181899 대문글에 소아비만이 아기들에게도 해당되나요? 9 2012/11/19 2,022
181898 협상단내용 서로 흘리지 않기로했습니다. 7 .. 2012/11/19 1,858
181897 2009년 우리나라 개원의 평균 진료비 실적 .... 2012/11/19 1,599
181896 대한민국 의사들 거짓말이 일상이네요 10 똥누리또라이.. 2012/11/19 3,177
181895 철수의 언플질에 조선은 장단 맞춰주고... 5 니네들 한 .. 2012/11/19 1,902
181894 저 미쳤나봐요 6 아줌마 2012/11/19 3,007
181893 문재인후보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 .. 2012/11/19 2,325
181892 걱정스러운 밤입니다만 기대하겠습니다 1 ... 2012/11/19 1,471
181891 컴퓨터 바이러스 ... 2012/11/19 1,599
181890 이제 개포 재건축 주민들의 마음을 알겠나요? 6 ... 2012/11/19 2,222
181889 생물오징어는 기생충없나요? 2 궁금 2012/11/19 2,590
181888 날치알 사 놓고 냉동실에서 썩히고 있네요. 5 내일? 2012/11/19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