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에 적합하지 않는 성격인데 8년동안 용케 직장생활하고 있네요 워킹맘이고요
내성적이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 좋아하지 않아서
인간관계를 최소화해요. 친하게 지내는 동료도 없고
회사에서 담소나누는거 진짜 의무감으로 하고
진짜 일만 하다 갑니다
바람직하지 않은 직장생활이란거 알지만
제 성격이 이래서 어쩔수 없네요
저같은 사람 별로 없겠죠? 우리회사엔 거의 없는듯. 제가 특이한거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에 안맞는 성격인 분 계세요?
..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12-11-02 14:31:02
IP : 203.226.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 맞아도
'12.11.2 2:40 PM (58.236.xxx.74)억지로 10년 하다보니 오히려 좋은 점도 많아요.
모든 에너지를 가족으로 수렴하지 않으니 관계가 더 좋아졌다 해야 하나요.
그리고, '마켓 오리엔테이션'이라 그래서 사람들이 시장이나 기업이 선호하는 성격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압박은 세계적으로 받고 있어요. 세계의 내성적인 사람들이 대개 모두 고민하는 문제죠.
그러니 우리 뻣뻣하고 내성적인 사람들은 외롭지 않아요 ^^2. 내성적
'12.11.2 2:44 PM (175.112.xxx.48)윗분 말씀 들으니...저같은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가봐요
내성적인 사람들이 점점 살기 힘들어 지는 세상이 되어 가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 많은 직장은 다니기 힘들었어요
항상 아웃사이더가 되는 느낌이 싫어서...
현재는 직장을 구지 안다녀도 되어서 아이키우면서 쉬고 있지만...
아이가 중학교 가는 내년부터는 그래도 뭔가 일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일은 하고 싶고 사람들과 두루 어울리고 싶지는 않고...참 딜레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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