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부터 직장인들이 골프를 치게 됐나요?

로또나살까..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2-11-02 09:37:03

새벽에 출근해서 빨라야 밤10시 귀가하는 남편 회사에서는 수년 전부터 골프를 너도나도 배우고 치러다닌답니다.

참나.. 그 늦은 퇴근시간에 집에가서 씻고 잠이나 자던가, 애들하고 대화나 좀 하던가 할 것이지...

몇몇 무리지어 스크린골프 치러 간다고 하네요. 가끔 필드에도 나가고...

가는 건 좋거든? 제발 골프 안치는 동료나 부하직원 왕따, 고가불이익 좀 안줬음 좋겠다!

유치하다~! 자기들 좋아서 하는 취미 생활에 골프 배우라~강요하고 안치는 직원은 은근 무시하고 왕따 시키고~

참 더러운 문화가 아닐 수 없네요.. 윗넘이 골프를 치니 아래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배우고 따라다니고

무리짓고... 영업이나 접대가 잦은 부서라면 좀 이해하겠는데.. 싫어도 배우고 퇴근 후 피곤해도 스크린골프

댕기면서 무리를 형성하고 상사한테 아부 떨고~ 영어도 많이 딸리는 아저씨들~ 건전하게 영어 동아리나 만드세요!

아휴~ 언제부터 골프를 개나소나 다 배우고 허구헛날 밤늦도록 스크린골프 다니고 아부의 수단이 된 건지...

요즘 대기업 직장인들...다 그런가요?? ㅉㅉㅉ

IP : 218.52.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10:10 AM (110.14.xxx.164)

    한 10년정도?
    요즘은 직장동료들 모이면 스크린치면서 놀더군요
    직장인이야 그렇다 치고 동네 아줌마들도 다 골프쳐요
    저보고도 왜 안치냐고... ㅎㅎ
    남편하나 치면서 안된다고 스트레스 받는것도 지겨운데 나까지 ? 싫다 해요

  • 2. ㅎㅎㅎㅎ
    '12.11.2 12:17 PM (121.131.xxx.90)

    무리가 지어지긴 하지만 왕따가 되는 건
    말하자면 명품백 든 아줌마들이
    나 안들었다고 무시해 비슷한 겁니다.
    혼자 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
    어떤 아줌마 그룹만 그럴 수 있기도 하고

    스크린 골프는 사실,,
    골프라기 보다는 유흥에 가까와요

    남편분이 많이 치고 싶으신듯,

    골프 치면서 배 나오는 건
    다녀보면 꽤 많이 먹게 되는 운동이 골프에요 ㅎㅎㅎㅎ
    살이야 칼로리 소모가 되야 빠지는 건데 골프는 넓은데서 걷는다는데 운동으로써 의미가 있을 뿐
    먹게 되는 거에 비해 칼로리 소모 엄청 작죠

  • 3. 몰라너
    '12.11.2 6:36 PM (211.234.xxx.194)

    고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31 김장 절임배추 어디서 사세요~?? 1 수박꾼 2012/11/02 808
174730 우리나라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16 2012/11/02 3,455
174729 옷장을 정리했는데요 2 .. 2012/11/02 2,208
174728 병원에 입원한 친구 5 ... 2012/11/02 1,787
174727 적금 이런 방식이면 예금처럼 이율 계산이 되는 건가요? 2 궁금 2012/11/02 1,135
174726 초대해서 음식대접하는 거 좋아하는 분 계세요? 16 초보 2012/11/02 2,818
174725 핸드폰통신사변경문의 3 서쪽바다 2012/11/02 932
174724 노부영베스트중에서 노래신나고 재밌는것중 몇개만 추천해주세요^^ 4 택이처 2012/11/02 1,454
174723 저 지금 혼자 극장왔는데 전세냈어요 ㅋ 용의자x 7 꾸지뽕나무 2012/11/02 2,084
174722 박원순의 복지 올인이네요. 6 ... 2012/11/02 1,294
174721 박정희 집안...국가 돈 삥뜯기.... 3 .... 2012/11/02 1,077
174720 안철수 측 "수능폐지 검토 사실 무근" 5 세우실 2012/11/02 1,114
174719 남자들은 폴프랭크 싫어하나요? 21 원숭이 2012/11/02 3,118
174718 내곡동 특검 김윤옥 여사가 개입됏다네요 9 .... 2012/11/02 2,725
174717 저~ 사기당한걸까요? 26 고민 2012/11/02 8,345
174716 스타킹이 남아나질 않아요. 저렴하게 파는 곳 좀 1 스타킹 2012/11/02 2,191
174715 고2 서울대 입시 5 입시 2012/11/02 1,643
174714 저는 남편의 외박을 허용해야 할까요? 15 44 2012/11/02 5,721
174713 대전 미용실 좀 알려주세요 3 타임월드근처.. 2012/11/02 1,515
174712 투표시간 연장땐 무휴노동자·20~30대 참정권 길 열린다 1 샬랄라 2012/11/02 1,145
174711 파는 부대찌개 시원한 국물맛 비법 뭘까요? 11 ... 2012/11/02 4,697
174710 서울대 수시 83%확대, 납득되시나요? 19 이상? 2012/11/02 3,113
174709 아침에 따뜻한 고구마 먹으려면? 3 아침잠 2012/11/02 1,729
174708 현대백화점미아 현대백화점 2012/11/02 1,016
174707 반시를 익혀서 냉동실에 보관하려구요 1 야옹 2012/11/02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