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춥네요

Commontest 조회수 : 912
작성일 : 2012-11-02 00:47:51
일 끝나고 이제야 들어오는길에
부쩍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말한마디 기다리는 타이밍에 
기다리고 기다려도
오히려 건성건성처럼 느껴지는 말들에 
속좁게 서운함 마져 드네요..
무뚝뚝한 아버지에 상처로 살아온 어머니
무뚝뚝한 가족에 혼자라는 기분 이셨을꺼 같은 아버지
이렇게 생각도 나구요..

결국 이리 상처받았다고 생각하며 
떼를 쓰며 속으로 감정을 삼키는 저를 보니,

나또한 알게 모르게 남에게 상처 주었겠지
누군가에게 상처 주었겠지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마음의 찌꺼기는 이렇게 글로 흘려보내야겠지요
익명 게시판 좀 이용해봤습니다
IP : 119.197.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익명
    '12.11.2 12:51 AM (115.41.xxx.171)

    춥지요? 추워서 더 스산하게 느껴지나봅니다.
    메마른 아버지 어머니도 따님의 따스한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는지도요.
    따끈한 이불 속에 들어가 어여 주무세요.
    푹 쉬어야 감기도 비껴가지요. 홧팅!

  • 2. Commontest
    '12.11.2 12:55 AM (119.197.xxx.185)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안녕히 주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73 깔끔하고 세련된 가방쇼핑몰 추천부탁드려요~ 싱글이 2012/11/18 669
178472 조건 좋은 곳 보셨어요? 핸드폰 2012/11/18 660
178471 무도 못생긴 친구 미치게 웃긴다 5 ㅋㅋㅋ 2012/11/18 2,283
178470 보쌈고기가 먹고싶은데 만들어 먹는게 싼가요? ㅠ 6 .. 2012/11/18 1,989
178469 간단한 여론조사 조작예. 4 착신민주주의.. 2012/11/18 504
178468 딸 때문에 아침부터 속 터집니다 7 휴~ 2012/11/18 1,804
178467 You can have too much of a good thi.. 우꼬살자 2012/11/18 606
178466 타미 옷 입으시는 분들 연령층이 주로 어떻게 되나요? 4 dd 2012/11/18 1,526
178465 제사랑 중학생 딸아이 시험이 겹치는데 데리고 가야할까요 27 제사 2012/11/18 3,274
178464 대선후보였던 분,,,망했다는데 ㅎㅎ 12 한땐 2012/11/18 2,453
178463 생리주기가 달라지면 몸이 안좋은건가요? 1 손님 2012/11/18 871
178462 축농증과 중이염 질문... 4 ... 2012/11/18 1,407
178461 살의를 느낍니다. 8 헐랭이..... 2012/11/18 2,241
178460 문재인 캠페인송, '사람이 웃는다-김형석 우와 2012/11/18 1,800
178459 갑자기 멘붕!!! 3 헐!!!! 2012/11/18 1,380
178458 지방아이들은 대학논술이 더 힘드네요..... 8 대학논술.... 2012/11/18 2,000
178457 코스트코 한번 갔다올때마다 기분이 다운되요 ㅠ 61 ㅜㅜ 2012/11/18 20,268
178456 겨울철 귀마개가 유용할까요? 1 귀마개 2012/11/18 491
178455 인하대 수시 4 고3엄마 2012/11/18 1,682
178454 삼성 뚜껑형 한칸짜리 김치냉장고 소음 심하네요 1 궁금 2012/11/18 1,068
178453 12.22-12.25 여행지 ? 여행여행여행.. 2012/11/18 390
178452 코스트코에서 추가입고계획 없다고 하면 더이상 안들어오나요? 1 정준영죠아 2012/11/18 1,336
178451 남편아, 남편아 2 우렁바가지 2012/11/18 1,460
178450 동양매직 클림 as 몇년까지 될까요? 4 ㅇㅇ 2012/11/18 703
178449 성신여대에서 고대 가는 방법 13 새벽 2012/11/18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