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건 분명히 교사폭력입니다.

작성일 : 2012-11-01 23:04:22

이런 폭력 한두번 본거 아니잖습니까?

- 예가 잘못되었다는 말에 제 개인적 경험은 삭제했습니다.


물론 이번 사건의 여학생 ..쳐죽일ㄴ 인 것 확실합니다.
더더욱 원성을 사는 것은 감히 초딩이라는 이유도 있겠지요.
머리빡에 피도 않마른 12살 초딩이 감히 선생님께 손을 올리다니요.

하지만 그 상황에서 선생의 손지검은 분명 폭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생의 손은 정확하게 아이의 빰을 향했고 연속적으로 이어졌죠.

그때 선생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한마디로 이미 자기자신의 컨트롤이 먹히지 않는
그저 원색적인, 미움만의 가득한 감정적 손지검입니다.

선생도 어이없는게. 아이의 행동을 멈추게하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아이가 선빵 날렸을 때 너무 황당해서라도 어처구니 없어서라도
자신이라도 이성을 찾아 멈춰야 했다고 봅니다.
선생이 아이의 손을 잡고 제지시켜야 했다고 봅니다.

58세 남자어른이라면 미쳐날뛰는 12살 초딩이를 제지시킬 충분한 완력을 가졌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미 이 선생은 앞뒤상황과 그 이전의 맥락에서
이미 교사로서의 언행와 이성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갔을꺼라고 봅니다.
아이들의 잘잘못과는 별개로 그저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태였으며
자신의 감정에 말려 그저 아이들을 굴복시키고만 싶었을꺼라 여겨집니다.

전 이점때문에 여학생의 잘못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지만
교사 역시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기간제 였기에 절차없이 단칼에 파면되는 과정에 대한 안타까움은 일단 묻어두겠습니다.

교사의 행동은 당연한 정당방위로 보시는 분들이 많지만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었기에 글 한번 써봤습니다.

그냥 다른 생각이니 날선 댓글들은 참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IP : 14.46.xxx.14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1 11:05 PM (118.33.xxx.236)

    다음 인권쟁이분!

  • 2. ...
    '12.11.1 11:06 PM (223.62.xxx.96)

    지 애비 뺨도 때릴년.

  • 3. --
    '12.11.1 11:07 PM (211.108.xxx.15)

    여기 그 교사 폭력 잘했다는 사람 없어요.
    하지만 그 여자아이 행동이 너무 어이가 없을 정도로 바닥이었으니
    교사도 사람인 이상 이성 잃고 실수해 버린 거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게다가 사과하러 찾아간 교사에게 그 아이의 친척이란 인간이 뺨을 수 차례 때렸다고 하고
    그 교사는 파면되었는데
    애초에 원인제공한 그 싸가지5학년생은 아무 제재 받지 않는다는 게 정상인가요?
    인터넷에 신상이라도 공개하고 싶어요. 그런 애 키운 부모 낯짝 좀 보게.

  • 4.
    '12.11.1 11:08 PM (220.73.xxx.16)

    예로 든 고등학생 폭력하고는 수준이 다른데요.. 예가 잘못됐어요.
    이 12살짜리는 남선생님 완력으로도 어케 안되잖아요. 뭐 남선생님이 완력으로 12살짜리를 제지할 수가 있어요? 두대 맞고도 계속 길길이 뛰고 반항하던데요.
    이 아이가 보통때 선생님을 어떻게 대했겠습니까? 편들 걸 편들어줘야.....

  • 5.
    '12.11.1 11:09 PM (39.117.xxx.139)

    저도 님의글에 동감합니다.

  • 6. ..
    '12.11.1 11:11 PM (118.32.xxx.3)

    원글도 자기12살딸에게 발길체이고 맞아 봐야 정신차릴레나...

    옹호 할걸 옹호해야지요.

  • 7. 중간
    '12.11.1 11:11 PM (1.247.xxx.78)

    끼리끼리 라고 하죠.. 체벌없어도 잘지내는 교사가 있고 체벌없으면 통제를 못하는 교사가 있어요.. 교육학은 배웠는지 몰라도 심리에 대해 모르고 리더쉽에 대해 모르는 것이죠.. 학생통제는 가능합니다. 다만 어려운일이기 때문에 쉬운길을 택하셨던 사람이. 그게 버릇이 되어서. 어려운 길로 전환 ㅁ못하고 서로에게. 비수를 꼽는거죠... 체벌만능이라면. 체벌없이 가르쳐왔건 사람들은 뭔가요.. 통제불능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것은 단호하게 학생징계위에 회부해서 단호히 조치하고. 그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넣으면 됩니다,. 그런 절차를 번거롭게 생각해서 방치하다가 한순간 감정이 터지는 거죠

  • 8.
    '12.11.1 11:14 PM (182.218.xxx.150)

    소설 잘쓰시네
    무슨 어른은 마음에 철갑을 두르고 사는지 아십니까
    어린애한테 폭행당한 어른 쪽이 더 쪽팔리고 상처를 받는 법이에요
    그것도 애들 앞에서 교사가!

  • 9. 중간
    '12.11.1 11:16 PM (1.247.xxx.78)

    도대체 학생징계위원회가 왜 있고. 문제학생선도프로그램이 왜 존재한다고 생각하나요? 징계위에 회부하면 될 문제를 폭력을 행사해서 일 크게 만든거잖아요... 13살 짜리하고 싸움하는게 잘한 일인가요? 학생징계위원회는 폼입니까?

  • 10. 중간
    '12.11.1 11:17 PM (1.247.xxx.78)

    징계위원회에 회부해서 경중에 따라. 학교내에서 선도할지, 교육청 프로그램에 보내ㄹ지 정하면 되죠..

  • 11. 그래도 좀...
    '12.11.1 11:17 PM (124.54.xxx.38)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이고 또 내 자식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모르는지...

    전 제 자식에 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누구도 너를 침해할 수 없다 그리고 감히 널 건드리면 그게 선생이든 누구든 가만두지 마라 네가 엄마로서 적극지원해줄테니 두려워하지 말고 엄마한테 도움을 요청해라고 가르칩니다.
    물론 대신 남이나 공동체에 내가 소중한만큼 남도 소중하니 피해주지 말되 너한테 피해주면 절대 그냥 지나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현대사회에 과거 개념의 스승이란 존재는 없구요 월급받은만큼 지식 전수하면 그걸로 땡인 존재라고 봅니다.

    과거 무식하고 고루하던 시절에 교사라는 존재들한테 부당한 대우와 형용할수 없는 폭력에 시달려 오신 분들이 대부분일텐데요 고작 어떠다 전국적으로 가끔 뜨는 아이가 부당한 대우와 폭력을 가하는 교사에 자기를 지키려 맞선 것을 가지고 언론에서 자극적으로 기사쓴 걸 가지고 호들갑 떨고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요

    평생 그렇게 노예근성으로 사시다 돌아가시길, 풋...

  • 12. 무써
    '12.11.1 11:17 PM (59.7.xxx.67) - 삭제된댓글

    엄마가 학교운영위원이라고 길길이 날뛰는...무서운 아이.......무서워라..

  • 13. ㅇㅇㅇㅇ
    '12.11.1 11:18 PM (222.112.xxx.131)

    다음 인권쟁이분! 2


    님이 그 선생님이고 애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서 뺨맞으면... 어떨거 같나요..

    폭력이고 뭐고를 떠나서 그 선생님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 14. 중간
    '12.11.1 11:19 PM (1.247.xxx.78)

    교사가 시정잡배입니까? 교사의 의무도 모릅니까? 학칙, 교육청지침 다 어기고. 학생과 같이 붙어 싸우는게 잘한일입니까? 학생징계위가. 무슨 허수라비조직입니까?

  • 15. 명백한
    '12.11.1 11:21 PM (39.112.xxx.208)

    교권침해입니다.

    원글님 글 읽다 어이 없어 제가 다 심장이 뛰네요.

    나이드신 선생님이 애들 앞에서 훈계가 통하긴 커녕 폭행 당했을시 어떤 마음이셨을지...
    그 일로 직장을 잃었을 마음...그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지....

    말세입니다. 자식을 잘못 키운 반성이나 하라고 하시죠!

  • 16. 백번천번
    '12.11.1 11:21 PM (114.206.xxx.135)

    그 여자애가 잘못했고 그렇게 교육시킨 그 부모가 문제겠지만
    그 상황에서 이성을 잃고 폭력을 행사하신 선생님 보니까
    옛날 학창시절에 학생들 사소한 이유로 무지막지하게 폭력을 행사했던 그 선생님들이 떠오르긴 하더라구요.

  • 17. 아이이이
    '12.11.1 11:21 PM (121.1.xxx.3)

    교사의 대응도 아쉽긴합니다만, 교사폭력을 주로 비판하기에는 그 학생을 그딴식으로 키워놓은 부모들이 더 막장같다는 생각이들더군요.
    아이를 학대하는 사람들 만큼이나 내자식 우쭈쭈 이러면서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이 괴물만들기 프로젝트에는 참 성실히 동참하는듯요.
    사실 저도 어렸을때 사적감정 분출인지 적당한 수준의 훈육 체벌인지 구분도 안되는 체벌을 받아서 억울한적 많지만 , 요즘 애들 보면 많이 무섭더군요. 그아이 성인이 되면 얼마나 괴물로 성장할지 참...

  • 18. 그런데
    '12.11.1 11:23 PM (114.206.xxx.135)

    여자애가 먼저 때린게 맞나요?
    동영상을 여러번 돌려봤지만
    체구가 작아서 그런지...선생님을 먼저 때리는 건 잘 모르겠던데요.

  • 19. 중간
    '12.11.1 11:25 PM (1.247.xxx.78)

    하나만 알면됩니다. 지금은. 학생이든 교사든. 폭력행위가 있으면. 경찰에서 조사하게ㅡ되어있습니다.. 학교마다 전담경찰이 다 지정되어 있고요.. 경찰조사가 끝나면 진상이 밝혀지겠죠. 학생에게 무시당하는것에대해 온정이 있는데,,,, 13살이든 58 살이든. 나이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 20. 몇몇
    '12.11.1 11:29 PM (112.202.xxx.64)

    댓글을 보니 이런 아이가 어떻게 탄생됐는지 알겠네요.

  • 21. 어이상실
    '12.11.1 11:34 PM (112.158.xxx.144)

    현대사회에 과거 개념의 스승이란 존재는 없구요 월급받은만큼 지식 전수하면 그걸로 땡인 존재라고 봅니다.

    -------------------------
    어이상실이네요...그럼 학교는 왜 보내세요 ..그냥 학원 보내던지 검정고시로 다 패스해 버리지..
    참 드라이한 사고 방식이군요...님 논리라면 부모자식 간에도 초딩 딸내미 한테 두들겨 맞아도
    꿋꿋하게 이성적으로 대처하시겠네요...

    참 세상에 더러운꼴 보면서 살게 되네요...

  • 22. 대꾸할 가치가 읍다.
    '12.11.1 11:36 PM (125.141.xxx.221)

    야가 걔 에민가?

  • 23. ............
    '12.11.1 11:41 PM (112.148.xxx.242)

    기사보니 아이가 선생님 뺨을 때린건 아닌것 같던데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이의 담임을 맡으신 지 3월부터인데 11월이 되도록 아이의 훈육을 제대로 못한것 자체자 선생님으로써의 능력이 의심스럽습니다.
    1학기가 지나고 2학기가 반이상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정도 시간이면 아이들 파악도 다 하셨을꺼고 아이에 대해서 훈육도 이뤄졌어야 하는 기간인 것입니다.
    뭐... 막장가정에사 자란 아이니 아이편을 들면 안되고 선생님이 짠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말씀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저런 상황이 오기까지 충분히 미리 신호가 있었을 것이란 겁니다. 그렇다면 선생님께서 미리미리 훈육하시고 아이들을 장악하셨어야죠.
    평소에도 대충대충 아이들을 대처 하셨던 건 아니실까요??
    만약 그렇게 하셨다면 그것도 분명 선생님 잘못인 것입니다.
    아이며 부모의 잘못도 물론 100%있습니다만 선생님이 분명히 잘못한 것은 맞다고 봅니다.

  • 24. 흐음
    '12.11.1 11:42 PM (175.196.xxx.232)

    그 교사 부모님도 그래도 님처럼 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누구도 너를 침해할 수 없다 그리고 감히 널 건드리면 그게 선생이든 누구든 가만두지 마라' 이런 식으로 배웠을지 모르죠. 그 교사 입장에선 12살 아이라도 님이 그 말한 '그 누구든'에 속하잖아요?이거 뭐 월급받은만큼 지식 전수하면 땡이라면서 교사한테 기대하는 건 뭐 그렇게 많은지 몰라요..노예근성? 이건 뭐 말인지 막걸린지..

  • 25. 어이
    '12.11.1 11:45 PM (182.218.xxx.150)

    와..... 위에 그래도 좀님 아까글부터 진짜 사람 기함하게 만드시네요.
    제가 한창 애들 과외할때 진짜 막돼먹은 부모 하나가 애한테
    '누구든지 너 건드리면 그냥 쥐어 패라 돈 물어줄께' 이런 식으로 가르치는걸 봤어요
    부모가 그런식으로 부추기니 애는 지가 세상에서 젤 잘난 줄 알고 점점 깡패가 돼가더군요
    지 위에 아무도 없죠 심지어 부모고 뭐고 간에 지밖에 몰라요.

    참 세상에는 자식 망치는 무식하고 나쁜 부모도 다 있다 했는데 그래도 좀님은 한술 더뜨네요.
    그래도 그 부모는 애들이 너 건드리면 패라고 했지 선생한테 그러라곤 안했거든요.
    근데 그래도 좀님은 선생이고뭐고 너 건드리면 가만있지 말라고 가르친다니 진짜 멘붕입니다.
    진짜 그게 자랑이라고 말하는건지......
    그런 엄마에게서 막돼먹은 인성을 배울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 26. 그냥
    '12.11.1 11:46 PM (182.218.xxx.150)

    긴말 할거 없고 애들 수십명 앞에서 애한테 싸대기 맞고 와서 생각을 하시면 쉬울거 같네요
    뭐 겪어보지도 않고 어른노릇을 하라마라.....

  • 27. 원글이
    '12.11.1 11:47 PM (14.46.xxx.14)

    ...........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 28. ..
    '12.11.1 11:47 PM (118.32.xxx.3)

    속담에..
    안에서새는 쪽박 나가서도 샌다더만
    원글이 그짝..

    밖에서 욕안먹으려면 집에서 잘가르칩시다..

  • 29.
    '12.11.1 11:59 PM (114.199.xxx.68)

    참 잘난 사람있네. 여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애가 어른을..
    원글 그대도 그대 자식한테 뺨따구 맞아보시구려.
    참 기가차서.

  • 30. 미르
    '12.11.2 12:19 AM (220.73.xxx.16)

    .........님, 그 교사가 기간제교사였다고 하네요.
    학기 중간 어느때쯤 투입이 되었겠죠. 3월부터 가르친건 아닌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저렇게 통제가 안되는 거 보니 학급을 맡은지 얼마 안된것 같고요..(교사가 양복을 입은것만 봐도 그렇게 보여요)
    보통 담임샘들 편하게 입고 다니시죠.
    그 학급의 원래 담임은 어디로 갔는지, 정상적으로 학급 인계가 된건지,, 그 뒷 이야기도 괜히 궁금해지네요.
    우리 아이 학교에서도 저런 문제가 있어서 담임선생님이 세번이나 바뀐 적이 있거든요..
    분명 그 반 아이들에게도 문제가 조금 있었던 것 같은데, 학부모의 일방적인 항의가 이어지면서 선생님이 세번 바뀌었었어요.

  • 31. ㅇㅋ
    '12.11.2 12:22 AM (180.182.xxx.140)

    애가 가만있는 나에게 뺨을 그렇게 때리면 누구나 이성상실 됩니다.
    그런경험 없으시죠?
    애가 안하무인으로 나와도 어른들은 이성을 잃어요
    그게 당연합니다.
    같은 어른이 그래도 화가 나지만 애가 그러면 진짜 이애를 어떻게 해야되나 순간 판단 미스 되거든요.

  • 32.
    '12.11.2 12:22 AM (121.1.xxx.3)

    아 그리고 저 위에 덧글 다신분중에 너는 소중하니까 남들이 널 절대로 못건드리게해라. 건드리면 엄마가 해결해준다는 식으로 훈육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똑같은 마인드로 자식 훈육하는 사람을 알고있는데, 애가 동급생들 패고 다니고 대장노릇하는데도 피해입은 아이한테는 선물이나 찔끔 던져주고, 이후로도 폭력은 또 계속되고, 뭐 이런식이더군요. 아이가 자신감이 있고 장군감이라고 대범해서 그런거라고 자부심이 쩔던데 솔까 구역질 나더군요.

  • 33. .....
    '12.11.2 12:23 AM (1.244.xxx.150)

    원글과 댓글을 보니 왜 이런 애들이 생기는지 알겠어요

  • 34. .......님
    '12.11.2 12:24 AM (125.178.xxx.170)

    인성교육은 집에서 시키는 겁니다. 이미 십수년간 저리 교육 받은 애새끼를 교사가 무슨 재주로 몇달간 인성을 바꿉니까? 편들걸 편드세요. 나중에 자식한테 뺨따구 맞으시거든 그때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대처하시길.

  • 35.
    '12.11.2 12:31 AM (112.150.xxx.11)

    너무 징그럽다.. 영상의 그 아이와 이 글쓴 사람 정말 징그러워요.. 너무..
    세상에 접촉하고 싶지 않은 존재가 점점 더 늘어가는 느낌

  • 36. 무서운 애~
    '12.11.2 12:39 AM (222.101.xxx.155)

    나중에 지 애미 애비도 땔릴 년 ~ 정말 제 딸이라면 전 애부터 죽여놓습니다.
    선생님?스승님? 떠나 어디 12살밖에 안된 것이 감히 어른 빰을 떄림니까?
    그딴 싸가지 키위놔봤자 사회 악만 됨니다.

  • 37. 중간
    '12.11.2 12:40 AM (1.247.xxx.78)

    다들 이상하네요. 13살짜리 초등여자얘가 맞았는데 그건 아무렇지 않나보네요... 그리고. 먼저 교사가 밀치고 머리가 사물함에 부딪치고, 그게 화나서 교사한테 발길질하고 남교사는 여자얘 땨린거잖아요

  • 38. ....
    '12.11.2 12:45 AM (220.73.xxx.16)

    아이가 맞은게 아무렇지도 않은게 아니죠. 여기 그 교사가 잘때렸다는 사람은 없잖아요?
    12살짜리 아이가 58살 선생님에게 교실에서 그렇게 행동했다는게 너무나 크나큰 전대미문의 충격이라는거죠.

  • 39. ...........
    '12.11.2 12:59 AM (112.148.xxx.242)

    윗댓글 125님. 제 글 어디에도 아이나 그 부모가 잘했다고는 안했습니다. 하지만 저 상황이 아이가 개차반행동을 했다해도 저런식으로 어린 여자애를 두들겨패는건 그선생도 문제가 있고 분명히 잘못된것이란 것입니다. 미르님 말씀대로 3월이 아니라 기간제로 투입되었을 수도 이었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아이를 저런식으로 두들긴다는 것이 정당화 될수는 없는 것입니다
    인성교육은 가정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이런 댓글 하나하나만 봐도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느껴집니다만...
    난독증이 있으신건지 어떻게 제글이 아이의 편을 든다는 생각을 하시는건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 선생님의 폭력행위에 정당성을 줄 수는 없다는거죠.잘못못은 분명히 잘못이라는 겁니다. 익명게시판이라고 나중에 자식에게 뺨맞아보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라고 막말을 싸질러대는 님을 보니 인성교육이 가정,학교, 사회에서 협력하여 열심히 이뤄져야 하갰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인터넷 사회도 포함해서요....

  • 40. 애도 당연히
    '12.11.2 1:05 AM (58.121.xxx.66)

    잘못 크게 했죠..하지만 저 어린 아이 뺨을 저토록 험악하게 큰 손으로 왕복으로 다 다 다 갈기는 장면을 다시 한번 보세요 저는 당연히 아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하다가 그 교사 하는 짓을 보니 허겁했습니다 저는 그 교사 인상이나 뭔가 모를 느낌이 다른 교사 분들과 다른 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 41. 미르
    '12.11.2 1:23 AM (220.73.xxx.16)

    서로서로 반대의견인 것 같지만, 결국 두쪽 의견 다.. 저 아이와 선생님이 모두 잘못한 것으로 결론이 모아지네요.
    여기서 선생님이 잘 때렸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 아이가 잘했다고 하는 사람도 없구요.
    그런데 결론만 봤을때, 저 선생님은 자기가 행한 폭력에 대한 처벌을 받았지만, 저 아이는 자기가 한 나쁜 행동에 대한 책임을 하나도 지지 않았어요. 아이가 어려서 책임을 지지 못하면 그 부모라도 대신 진정으로 반성을 하고 아이 교육에 힘써야 될텐데, 이 부분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이 결론이 부당하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저 아이가 이번 일을 아무런 반성과 책임의식 없이 지나쳐버리고, 괴물같은 사람으로 자랄까봐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지금 누가 옳고 그르다고 싸우는건 아닌것 같은데...

  • 42. 학생이 선생을 먼저 쳤다는게 다 덮는거죠
    '12.11.2 1:29 AM (210.124.xxx.23)

    집에서도 자기 부모 때릴 아이일듯 싶네요.

    기간제교사고 중간부터 투입되고, 교사칠 정도의 아이라면 선생 무시했을겁니다.

    요즘 애들도 얼마나 어른만큼 영악하고 속물인지
    아이들을 강압적으로나 카리스마로 제압못했으면, 선생 무시하면서 깐죽거렸겠죠.

    물론 어른의 완력으로 아이 때린 선생님도 잘못했지만,아이가 먼저 때리든 선생한테 맞아서
    때렸든
    12살 짜리가 58살 선생님을 때렸다!!!는게 더 놀라운 일이에요.

    어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같은것도 없잖아요.

    선생님이 먼저 때렸다고 해도,선빵날렸으니 학생인 너도 쳐라~그렇게 집에서 가르치실 거예요? 어머님들?

  • 43. 죄와 벌
    '12.11.2 1:32 AM (210.124.xxx.23)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하는데,

    집에서 오냐오냐하고 컸으니,선생이 지적질하면 그거 못참아요.요즘 애들이요.

    감히 집에서 부모도 안그러는데,선생이 왜 나한테 지적질하냐고 대들었을껄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밖에서도 새는거죠.

    가정교육 안된 애들,제삼자나 선생님이 가르칠 필요없구요.
    저런 애들 크면 어디서든 인생이 빵구나게 되겠죠.
    그때 늦은 벌을 받게 되겠죠.

    집에서 제대로 훈육들 좀 하세요.

  • 44. 5555
    '12.11.2 1:42 PM (1.226.xxx.153)

    동영상에 아이가 먼저 선생얼굴에 손을 올려붙였고 선생이 이에 격분한건데..
    나중에 사과할려구 선생님이 집에 찿아가서 35세 이아이 삼촌한테 뺨을 맞았네요 삼촌이라는 인간이
    학교에 뭐 운영위원이라나.....그 집안에 그 년놈들인거지

    물론 선생도 잘한건 아니지만 12살먹은 년이나 삼촌새끼나 완존 개 호로년놈들 맞구요
    이런것들이 애들 왕따시키고 범죄자 되는것들이죠 12살에 선생에게 뺨이면 뭔짓인듯 못할까요?

  • 45. 이런경우
    '12.11.2 1:45 PM (121.139.xxx.178)

    학교 징계위원회가
    초딩생에게 그것도 의무교육기간인 초딩에게
    어던처벌을 내릴수 있을까요?

    참 상대가 교사라 다들 잘했다는게 아니다 하는거지
    길가에 12살짜리 애가눈 부릅뜨고 싸대기 날리더라는 글
    올라왔다면 반응이 어땠을까요?

  • 46. ...
    '12.11.2 1:54 PM (125.177.xxx.18)

    위에 중간이라는 닉넴.
    여기 저기 말도 안되는 댓글 달고 다니는데,
    알바라는거 빤하니 찌그러져 있으렴.

    말도 안되는 소리 나불대지 말고.

  • 47. .....
    '12.11.2 1:56 PM (203.248.xxx.70)

    폭력이죠
    그 교사가 파면되었으니 이제 그 폭력 학생 (이라고쓰고 망나니라고 해석) 가족들도 대가를 받아야합니다.
    삼촌이란 인간도 구속하고
    애도 폭행죄로 소년원 보내야죠.

  • 48. 원글님이 간과한 것이
    '12.11.2 2:03 PM (211.36.xxx.170)

    그 집 아이 삼촌이 학교운영위원장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단순한 학교운영위원장님은 아닌 것 같더군요.
    사과하기 위해 찾아온 교사에게 폭행을 가했으니 말입니다.
    그것도 나이가 많은 교사를 말입니다.(저는 기사로 54세로 봤는 데 원글님 다시 읽어보니 58세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그 삼촌은 위에 어느 분이 34세라고 하시니...
    거의 부모님 수준의 양반에게 보복폭행을 가한 것이군요.)

    일반적인 학부모라면 하기 힘든 행동입니다.

    즉 학교에 발언권이 강한 분이고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면....그런 가치관을 갖고 있다면....




    이제 그 아이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으시나요?

  • 49. 교사도
    '12.11.2 2:08 PM (124.52.xxx.147)

    교사도 잘한 건 없지만 기간제 교사라는 신분으로 바로 해지 시킬수 있다니 학교 운영위원이 대단한 권력인가봐요. 아이도 그렇게 생각하고 선생한테 함부로 대하는듯. 초등 아이들 잠시 가르쳐본 경험으로 사악한 아이들은 정말 사악하더군요.

  • 50. 이 기회에
    '12.11.2 2:13 PM (61.101.xxx.62)

    공평하게
    학생한테 손찌검하는 선생은 짜르고,
    학교에서 교사 통제 안따르고 벌서면서까지 끝까지 장난쳐야 직성이 풀리는 자유분방한 애들은 조용히 집으로 보내서 더 이상 학교 못다니게 하고.
    최소한 수업시간에 입도 못 다물겠다면 학교다닐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 51. 그래도 좀..
    '12.11.2 3:08 PM (61.78.xxx.149)

    이 글쓴분이 아까 그분일거란......팍팍

  • 52. 쯧쯧
    '12.11.2 3:17 PM (121.147.xxx.223)

    그 교사가 엄마도 삼촌도 고소했으면 좋겠어요

  • 53. 말세다 말세..
    '12.11.2 3:24 PM (203.226.xxx.129)

    이글 읽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이정도 일줄이야...

  • 54. ..
    '12.11.2 3:28 PM (1.231.xxx.227)

    여학생이 잘못했죠. 선생님도 분에 못이겨 자제력을 잃어서 저렇게 되었네요.

  • 55. 이런애가
    '12.11.2 4:53 PM (222.109.xxx.71)

    선생도 때리는 애가 친구한테라고 말로 할까...이런건 그냥 쓰레기.

  • 56. 원글님
    '12.11.2 5:27 PM (106.177.xxx.49)

    손지검 - 손찌검이고요

    선생의 정당방위가 아니라 교육이 불가능한 망나니를 제압한겁니다.
    원글님이 저만한 아이에게 욕 먹고 싸대기 맞고 난 후에도 같은 말이 나올지 참 궁금하네요

  • 57. 수비니
    '12.11.2 6:06 PM (175.210.xxx.243)

    언어폭력은 폭력 아닙니까?
    정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언어폭력도 엄연히 폭력인건데 참...

  • 58. ...
    '12.11.2 6:17 PM (180.228.xxx.117)

    성인군자 겸 인권론자 출현!!!!!

  • 59. ,,
    '12.11.2 6:38 PM (180.231.xxx.35)

    어린 여자아이를 봤을땐;;어머머 뭐 저런 (가정교육못받았네) ;라는 생각들고요
    남자선생을 봤을때 ;어머머 저런 미친놈애 죽이겠네,,,이런생각들었네요

  • 60. 선생잘못으로 봅니다.
    '12.11.2 7:10 PM (14.37.xxx.3)

    선생이 처신잘못했다고 봅니다. 벌세운것까진 잘했어요.
    그 다음이 문제였죠.. 학생이야..못된애들 많다고 쳐도 선생이 그러면 안되죠.
    어른은 아이하고 달라야죠. 더구나 선생인데..
    그리고 요즘 애들 다 그렇죠. 다들 반항하고.. 워낙 그래요.
    그리고 기간제교사라 아이들이 더 우습게 봤나봐요..
    요즘애들이 너무 영악해요.. 근데..아닌애들도 많아요..

  • 61. 위에 중간님
    '12.11.2 7:27 PM (121.147.xxx.151)

    옛말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 62. 라미맘
    '12.11.2 7:29 PM (115.140.xxx.194)

    원글님
    열심히 공부해 교대가세요
    님이 말하는 좋은 초등교사 되길 바랍니다.
    제자한테 뺨맞고 이성으로 아이를 지도하셔야죠.

  • 63. 저위에
    '12.11.2 8:03 PM (211.176.xxx.54)

    "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선생이든 뭐든 널 괴롭히면 가만두지 마라, 모든 책임은 엄마가 진다"
    헉.. 진짜루 이렇게 가르치십니까?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어떤 계기로 그런 비장함과 피해의식이 생기게 되었나 모르겠으나 그건 아이를 오히려 죽이는 방법입니다.
    세상에 교실에서 나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저 인간은 단지 나에게 지식만 전달해 주는 월급장이일 뿐이다. 나한테 조금이라도 엄한 짓 하면 가만두지 않을거다' 뭐 이런 생각하며 학교를 다니겠군요.
    그게 과연 아이에게 무슨 도움을 주겠습니까..........에휴......

  • 64. 과연
    '12.11.2 9:11 PM (59.7.xxx.48)

    집에서 어른들이 얼마나 학교 선생님들을 우습게 말했으면 바로 욕이 튀어나오는 걸까요 그런 애들 혹시라도 나중에 길에서 만날까 무섭습니다 세상이 모두 지 아래인줄 아는 애들. 그 오만함이 얼마나 우스운건지도 모르고ㅉㅉㅉ 결국 걔도 부모 잘 못 만난 게 죄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59 옛날 어머니들은 고생 장난 아니었을듯... 18 엘살라도 2012/11/08 5,649
174358 분당 판교 오피스텔 또는 원룸? 1 캐시 2012/11/08 1,357
174357 탄력 레이저 추천 해주세요 ! 2 ~ 2012/11/08 2,136
174356 대학원 다녀보신 분들 질문이요! 4 .. 2012/11/08 1,446
174355 들깨로 들기름 어떻게 짜서 드세요? 2 들깨 2012/11/08 1,127
174354 어린이식기 세트 추천 부탁드려요 1 밥그릇 2012/11/08 680
174353 구몬 일본어...어른이 해보신분 계세요? 4 성인 2012/11/08 3,565
174352 김재철 결국 살아남았다! 4 도리돌돌 2012/11/08 837
174351 결혼식 초대 2012/11/08 499
174350 중국의 어린이학대 처참하네요 여교사가 집어던져 반신불수 까지. 2 ........ 2012/11/08 1,637
174349 홈플러스모바일상품권 10%할인 1 릴리리 2012/11/08 741
174348 예르바 마테차 드시는 분 봐주세요~ 4 헬프미 2012/11/08 1,200
174347 디지털피아노 5 디지털피아노.. 2012/11/08 1,158
174346 신생아에 손가락 욕설한 '무개념' 간호조무사 5 ..... 2012/11/08 2,352
174345 장례식 다녀온 다음날 결혼식 가도 되나요?? 3 쇼핑좋아 2012/11/08 6,301
174344 한기가 잘들어요 2 ㅣㅣ 2012/11/08 1,005
174343 허엇... 영화 늑대소년... 5 .. 2012/11/08 2,053
174342 초등학생인데, 낼 비정규직 파업으로 급식않고 4교시단축수업 공문.. 4 궁금 2012/11/08 1,337
174341 박근혜 캠프, 10조원 경기부양 두고 내홍 빚어 2 박후보 포플.. 2012/11/08 626
174340 코트얘기가 많아서 묻어서 질문올려요^^ 3 코트 2012/11/08 992
174339 초등때 공부 못했는데 나중에 공부 잘한 자식둔 부모님 힘좀 주세.. 4 2012/11/08 1,499
174338 <수능> 구리 인창고를 서울 인창고로 착각 수능 2012/11/08 1,783
174337 지갑의 똑닥단추가 잘 안잠겨요.. 2 똑닥단추 2012/11/08 616
174336 암막커텐 텍스월드꺼 쓰시는분? 7 살빼자^^ 2012/11/08 3,928
174335 안철수후보의 당당한 외교 공약 2 .. 2012/11/08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