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늑대소년 과 용의자x (스포없음)

..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2-11-01 16:06:20

어제  용의자x 혼자보고

탄력받아서 역시 혼자 오늘 조조로 늑대소년 봤어요.

전 용의자x가 훨씬 재밌었어요.

류승범이라는 배우의 연기를 좋아하는데다가

내용도 모르고봐서 몰입해서 봤구요.

또 이요원의 스타일이 참 좋더라구요.

베이직 코트에 니트 목도리들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볼 만한 영화였다가 제 느낌...

그러나 칭찬이 자자한 늑대소년...

제가 동심이 없고 감정이 메말랐는지

넘 동화같기만 하고 구성이나 내용 부족하고....ㅠ

아름다운 장면이나 배우들은 괜찮았어요.

박보영 참 사랑스럽더군요.

휴지를 들고 보기 시작했는데 민망하게 눈물이 나는 장면이 거의 없더라구요.

제 취향이 아니었나봐요. ㅠ

동막골과 비교하기에는 한참 부족했다는.....

IP : 211.207.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12.11.1 4:08 PM (211.111.xxx.40)

    늑대소년.... 감독이 양심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쩜 저렇게 "가위손의 후진 판"을 만들어놓을 생각을 했는지.
    솔직히 이 영화 보고 우는 여자 한심해보였습니다.
    영화관 나오면서 화가 나더군요.
    초딩 수준의 동화입니다. "가위손"이 몇십년 전에 나왔는데 후지게 각색한 느낌입니다.

  • 2. 도대체
    '12.11.1 4:09 PM (211.111.xxx.40)

    용의자 X는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스리러 부분이 줄어들어 아쉬웠지만 애틋했네요.

  • 3. 샤로나
    '12.11.1 4:21 PM (218.55.xxx.132)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소설 안보셨죠?
    아마 소설보고 영화봤음, 영화 좋았다는 말 절대 안나올거에요.

    늑대소년은 송중기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착한남자의 송중기보다 늑대소년 송중기가 더 멋지더군요.
    저도 눈물한방울 안났습니다. 원래 좀 메마른 편이지만.
    주변에서는 우는 분 몇 봤구요

  • 4. ...
    '12.11.1 4:28 PM (211.179.xxx.26)

    전 용의자 보면서 욕 나왔어요.
    원작을 망쳐도 유분수지 싶어서요.

  • 5. 전..
    '12.11.1 4:33 PM (175.201.xxx.43)

    오히려 반대였어요..
    원작보고 간 용의자x 는 의외로 지루했어요
    다만 류승범의 연기는 좋더라구요..
    아무 기대없이..누가 가자길래 보러간
    늑대소년은..흔한 동화이야기이고
    뭔가 안맞는 듯했지만
    마음은 따뜻해져서 나왔답니다
    저도..눈물은 안났어요..잠깐 핑~

  • 6.
    '12.11.1 4:33 PM (118.219.xxx.124)


    용의자는 원작을 못봐서
    재밌게 본 것 같긴 해요ᆢ

  • 7.
    '12.11.1 4:59 PM (211.36.xxx.18)

    저도 오늘 조조로 보구왔어요ᆞ 전 늑대소년이 넘 가여워서
    안타까왔어요.

  • 8. 전 원래
    '12.11.1 6:47 PM (180.229.xxx.69)

    드라마 영화 책등등 읽으면서 많이 울긴하는데 늑대소년은 집에서 봤음 펑펑 맘대로 울겠구나 싶었어요
    작품이 훌륭하거나 그래서는 아닌데 느낌은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19 코스트코 연회원 탈퇴하신분들 회비자동납부 조심하세요 5 .. 2012/11/02 9,233
175218 혼자 하는 2박 여행..가방 어떤거에 챙기면 좋을까요? 3 가방 2012/11/02 1,032
175217 우리들병원, 강북/청담/김포공항 가운데 어디가 제일 낫나요? 1 허리 2012/11/02 2,155
175216 가베 언제 치울까요? 초등 1학년이예요 6 가베 2012/11/02 1,781
175215 두바이 3박하는 조언 필요요. 가방하고 쇼핑팁이요 ^^ 14 .. 2012/11/02 5,703
175214 09년생 내년에 유치원비 국가 지원되나요? 5 09년생 2012/11/02 1,367
175213 알럽커피 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몇가지 팁) 4 알럽♡커피 2012/11/02 1,598
175212 냉장고에 꽂혔어요. 냉장고 2012/11/02 978
175211 천일염 어디서 사세요? 2 일본미워 2012/11/02 1,493
175210 니네 친정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 는 말요. 61 다용도 2012/11/02 9,655
175209 성장통이란건 언제 오는 건가요? 1 알수없어서 2012/11/02 1,187
175208 또 걸렸군요 거짓말하다가. 2 .. 2012/11/02 1,633
175207 루이비통 다미에보다는 에삐가 낫죠? 1 지갑 2012/11/02 1,629
175206 노르웨이, WFP에 90만달러 추가 지원 샬랄라 2012/11/02 963
175205 30대후반,,들기좋은 크로스백은 어떤건가요? 가방 2012/11/02 1,279
175204 소셜에서 50% 할인쿠폰 샀는데요..음식점 주문시 미리 말해야되.. 1 애엄마 2012/11/02 1,333
175203 친구 엄마에게 선물을 선물 2012/11/02 695
175202 중1 남자아이 용돈 어느정도 주시나요? 3 ... 2012/11/02 1,582
175201 갓김치 볶을때 된장하구 멸치넣구 볶는방법 3 입맛없어요 2012/11/02 1,519
175200 기회주의자들? 2 .. 2012/11/02 932
175199 엄청수다스러운친구..충고해야할까요? 2 친구 2012/11/02 1,355
175198 원래 신*계몰이 인터넷 반품/환불/취소 서비스가 엉망인가요? 8 속상해 2012/11/02 1,698
175197 긴급질문 빠리XXX 빵의 밀가루가 일본에서 제분된거라는 소문이 .. 8 ........ 2012/11/02 2,229
175196 please keep 의 정확한 뜻이 뭔가요? 4 문의 2012/11/02 1,675
175195 가습용으로 숯!! 사용하시는 주부님들께 여쭤요 4 혹시 2012/11/02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