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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요..

고민고민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2-11-01 14:40:35

회사를 이직한지 이제 3개월 막 지났어요.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둘째가 생겼네요.

계속 조심하고 있던터라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요. 

이제 9주차인데, 회사에는 아직 얘기 못 꺼냈어요.

이미 회사에 임신한 여직원이 두명이나 있어 더 말꺼내기가 어렵네요.

그 직원들은 회사 다닌지 오래 된 직원들이고, 전 경력직이지만 3개월 간신히 넘겨 엄청 눈치가 보이네요.

 

나이 마흔에 다니는 제대로 된 직장이라 최대한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다녀야지 하는 맘으로

큰맘 먹고 이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 고민 중입니다.

 

일단 같은 팀 밑에 직원들에게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윗분들에게는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요?

 

무엇보다도 아가가 중요하지만... 맞벌이를 쉽게 포기할 상황도 아니라 고민만 한가득입니다.

 

IP : 180.210.xxx.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둥이
    '12.11.1 2:47 PM (211.246.xxx.141)

    업무강도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요,, 사실 회사사람들한테 알리는 건 날 배려해잘란 뜻이잖아요
    물론 초기가 가장 조심해야할 때지만 건강상태 괜찮으시다면 티 안내고 일하시면서 최대한 알리는 시기 늦추심이 어떨까해요
    나중에 알려지게 되어도 나로선 피해 안끼치려고 최선을 다했다 뭐 이런 제스처죠

  • 2. 고민고민
    '12.11.1 3:25 PM (180.210.xxx.1)

    업무는 아주 편하답니다. 특별히 배려를 해달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3개월의 공백을 가져야 되서
    미리 얘기를 하는게 좋치 않을까 해서요.. 그냥 같이 일하는 팀 동생들에게만 말하고 회사에는
    나중에 말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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