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빨좋고 센스,유머감각있고 잘생긴남자 vs.센스,재미,말빨 없고 그냥 착하고 성실한 남자

고민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12-10-31 15:25:35

둘이 있다면 어떤 남자가 결혼상대로 적당한가요?

첫번째 남자는 밀당도 잘해서 늘 설레게하는 스타일이고,대화가 끊이지않고

(같이 있으면 대화도 통하고 이벤트도 잘해주고요) 만날때마다 설렙니다.긴장도 되고,이쁘게보이고싶고..

두번째 남자는 그냥 여자말이라면 다 듣고 잘보이려고 진땀흘리는스타일(그래서 좀 만만해보이고 재미없기도 하구요)

두번째 남자가 마음씨는 고운거 같은데 사실 재미와 설레임은 많이 없어요. 그냥 편한 가족? 만만한 친구?

사실, 저런 두 종류 남자들 사귄것 까진 아니고 그냥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다가 만나봤는데,

제가 끌리는 스타일들은 항상 전자네요.

결혼한 친구는 후자가 낫다고도 하고, 어떤 친구는 좋아하는 감정이 젤 중요하다고도 하고..

결혼해보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4.54.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터캣22
    '12.10.31 3:29 PM (119.200.xxx.107)

    이 글 예전에도 본 듯...

  • 2. 고민
    '12.10.31 3:29 PM (14.54.xxx.193)

    제 고민과 비슷해서 긁어왔어요 ㅠㅠ

  • 3. 살아봐야 안다가 답이죠
    '12.10.31 3:30 PM (1.251.xxx.231)

    어떤 놈으로 돌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가 정답 아닐까요?

    첫번째 스타일은 바람남 될 가능성도 있구요.
    두번째 스타일은 꿍하니 의뭉스러워질수있고, 가부장적이 될수도 있고요

  • 4. 피터캣22
    '12.10.31 3:32 PM (119.200.xxx.107)

    그래도 댓글을 달자면 융통성 제로에 눈치없는 남자 의외로 진국이라는 말 많이 하던데 솔직히 엄청 답답하고 짜증나요-_-;;;;;;그것도 서른중후반 남자라면 특히 뭔 연구직이나 대학교수라면 모르겠지만-_-

  • 5. ..........
    '12.10.31 3:33 PM (59.15.xxx.115)

    저런건 글만 봐서는 모르잖아요..

    객관적으로 1번이 바람둥이에 와이프는 잡은 물고기 이러면서 다른짓 할지

    2번이 꽉막히고 대화도 안통하고 고집만세고 그럴지.

    모르는거죠...

  • 6. 벌써
    '12.10.31 3:47 PM (121.147.xxx.151)

    원글님은 1번을 정답으로 찍어놓고 글 올리신 거 아닌가요?

    객관적으로 볼 때 2번은 원글님이 그냥 착하고 성실하다고 쓰셨네요^^

    착하고 성실한게 덕목이 아니고 그냥이란 단어로 묵사발 만드셨고

    1번 남자는 기타등등에 잘생기기까지 ~~

    헌데 말빨에 센스 있는 남자는 거짓말 늘어놓기 쉬운 남자인거 아시죠?

    잘생긴데다 유머감각까지 있으면 동성들과의 경쟁도 만만찮을텐데~~

    위 글에도 있듯 인간은 직접 겪어봐야 알고

    결혼하면 또 달라지는게 남자라는 거~~~

  • 7. 사랑이 뭔지
    '12.10.31 3:48 PM (123.214.xxx.42)

    남편 남동생 모두 전자인데 성실하고 착해요.
    대신 이벤트 이런거 못해요. 그냥 사랑 많이 받고 자라 유머,센스있는데
    굳이 애쓰지 않아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아는거죠.

    그러나 둘다 바람과는 거리 멀어요.애정에 굶주리거나 뭔가에 집착하는 성격이 못됨.
    그러니 그런 단순한 비교로 남자를 판단할게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30 이마트 한우사러 갔다왔는데요. 고기 가격 좀봐우세요 20 바보 2012/11/01 6,866
174829 요리고수님들 불고기 연하게 맛있게 재는 비법 좀 풀어주세요~ 3 ^^ 2012/11/01 2,299
174828 돌직구 연타 던지는 문재인후보 32 .. 2012/11/01 3,293
174827 초등6 아이가 너무 공부하는 걸 싫어해요.이럴땐 어떻게 해야 좋.. 2 초등부모 2012/11/01 1,660
174826 어떤 남편이 좋으세요? 19 비만토끼 2012/11/01 3,637
174825 코코넛오일 가지고 계시다면.... 11 .. 2012/11/01 13,857
174824 아주 매운거 있을까요.. 6 겨자 2012/11/01 1,687
174823 文, 지도부 총사퇴 사실상 거부 ;저 한테 맡기고, 시간을 달라.. 14 .. 2012/11/01 2,592
174822 물광 화장품 추천 바래요. 13 대기중! 2012/11/01 4,880
174821 안철수 친노 막강조직…국민경선은 싫어 90 추억만이 2012/11/01 7,699
174820 홍삼 엑기스를 먹으면 재채기가 나와요 별이별이 2012/11/01 5,101
174819 앞이 확트인 남동향 몇시까지 해가 들어올까요 8 .... 2012/11/01 3,606
174818 임상실험에 참여하는것은 위험한건가요? 임상실험 2012/11/01 1,394
174817 결혼생활에 제일 싫은사람이 ㄴㄴ 2012/11/01 1,705
174816 쇼핑몰에서 쿠폰쓸때 팁하나 알려드릴께요. ........ 2012/11/01 1,543
174815 “영화 촬영지로 서울시 추천”-“시장실도 찍고 싶다” 1 샬랄라 2012/11/01 1,484
174814 여의도 가려면 용산역에서 내리면 되나요? 9 ... 2012/11/01 2,458
174813 프로폴리스 액 먹을때요. 11 프로폴리스 2012/11/01 4,916
174812 이루마씨 매력있네요 4 라디오 2012/11/01 2,694
174811 팝송제목 팝송제목 2012/11/01 1,433
174810 프린터 수리비용이 15만원이래요ㅠ 8 칼라 레이저.. 2012/11/01 6,937
174809 7살 애가 큰 볼일만 보면 엉덩이를 가려워해요.. 4 강아지 2012/11/01 1,639
174808 미래를 나타내는 부사가 있는 경우, 5 초짜영어 2012/11/01 1,424
174807 안철수 후보 논문표절조사 한다는데, 어떻게 될까요? 5 규민마암 2012/11/01 1,502
174806 와이프가 돈안벌면 정말 식충이 59 ㄴㄴ 2012/11/01 16,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