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급 화장품과 피부나이? 얼마나 도움 될까요?

중년아짐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2-10-31 12:41:38

제가 아주 친한 지인분께서 백화점 화장품 코너의 최고 고객이신데..

백화점으로부터 식사대접 이러거  받으시고...

그 댁에 가면 값비싼 화장품들이 엄청 많이 진열돼 있어요.

백단위가 넘는 화장품들 말이에요.

그분은 50대 후반이고...피부는 월래 타고나길 좋은 편이세요.

그런데 주름은 좀 있으시고...

피부 나이는 그냥 저냥 곱다 이정도 시고...

 

저는 40대 후반인데...

여태 저렴한 화장품 몇가지 써 본거 외엔 없구요.

색조 이런 화장 거의 안하고 살았어요.

스킨 로션 정도 바르고 외출할 땐 세럼 한종류 더 발라주는 정도...

맛사지는 한달에 한 두번 할까 말까고요.

거의 민얼굴로 살아와서 화장품에 대한 욕심 호기심 거의 없어요.

그런데 지인께서 제가 고급 화장품을 써 보라시며 몇가지 주셔서 써 봤는데..

느낌이 정말 실크 같네요...^^

좋긴 한데 제 돈주고는 죽어도 못 사 쓰고..

얻어 써 보니 좋긴 한데 이걸 몇백이나 주고 살정도로

좋은가 하며 이리보고 저리보고 그러며 씁니다.

고급 수입 화장품 뭐가 그리 좋은 건가요?

 

저는 몇년째 생협 화장품만 써 오는데..

그냥 바르면 촉촉하고 향이 아주 순해서 좋코

제일 좋은건 아주 저렴한 가격이라 너무 좋거든요.

화장품 가격이 2만원만 넘어가도 전 비싸 보이는데...

나이들어 너무 저렴한 것만 찾아서 괜찮을까 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여러분들은 화장품 어찌 쓰시나요?

 

.

 

 

 

IP : 39.114.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돼요
    '12.10.31 12:49 PM (49.176.xxx.186)

    미샤 쓰시고
    피부과 가세요.

  • 2. ㅇㅇ
    '12.10.31 12:50 PM (126.7.xxx.213)

    저희 언니 보니, 맛사지가 답인듯해요
    물론 집에서 본인이 하는 셀프 말고, 샵에서 받는거요.
    피부과 한번 다녀오고 맛사지 끊어서 꾸준히 다니더니 얼굴이 매끈~하고 원래 뽀얬던 피부가
    정말 삶은 달걀같아요.
    화장품은 그냥 이런거 저런거 조합해서 쓰고 있던데, 딱히 신경쓴 라인도 아니고
    대충 아이크림, 에센스, 수분크림. 이정도만 되면 브랜드는 안가리더라고요.

  • 3. ...
    '12.10.31 12:55 PM (14.45.xxx.161)

    맛사지를 어떻게 해주길래 그렇게 금방 좋아지나요?
    맛사지 받아 보신분들 말 좀 해주세요
    정말 궁금해요..

  • 4. 타고 나요...
    '12.10.31 1:02 PM (39.112.xxx.208)

    그리고 식성이나 생활 습관도 조금.


    다 해봐서 알아요....ㅠㅠ 결론은 피부는 타고나는 거....ㅠ.ㅠ

  • 5. ,,,,
    '12.10.31 1:08 PM (72.213.xxx.130)

    슬프게도 피부가 좋은 사람에겐 대부분의 화장품이 잘 들어요. 일부러 골라 쓸 필요가 없다는 얘기지요.
    머릿결 좋고 풍성한 사람이 아무 샴푸나 써도 되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화장품은 내가 맞는 게 아닐 경우 아무리 비싸도 소용이 없어요. 피부는 타고 나는 게 제일 커요.

  • 6.
    '12.10.31 1:22 PM (203.226.xxx.233)

    타고나는것.. 전 오히려 백화점 최고가 화장품 쓸때보다 천연화장품 쓰는 지금이 더 피부가 좋아요. 얼굴 맛사지도 안받고 등이랑 가끔 바디 경락 받아서 뭉친거 풀어주고 스트레스 안받고 몸에 안좋은 음식 자제하니 꿀피부 되네요. 발림성 좋은건 그렇게 좋으라고 안좋은 첨가물 넣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일단 석유계 계면활성제 든 비누나 샴푸..폼클렌져만 안써도 너무 좋아져요.

  • 7.
    '12.10.31 2:14 PM (112.165.xxx.142)

    무조건 보습이 가장 좋은거 같아요. 미백 주름관리용 화장품 아무 필요없고 보습만 잘되는 화장품이면 ok.피부가 촉촉하면 일단 기미가 생기지 않고 주름도 방지해요. 여태껏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써봤지만 보습력좋은 크림만 있으면 돼요.

  • 8. 글쎄요.
    '12.10.31 4:28 PM (116.39.xxx.183)

    피부는어느정도 타고나는것 같아요.
    비싼 외제화장품부터 저렴이까지 골로루 써본 결과 자기만족이지 효과면에서 탁월한것 못 느끼겠던데요.
    오히려 수면이나 식습관, 맘 편하게 지내는게 피부에느 더 중요한 듯요.

  • 9. ....
    '12.11.1 10:21 AM (119.199.xxx.89)

    저도 보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번에 어떤 분께서 올려주신 화장품의 비밀이었나
    그 동영상 보니 물에 글리세린만 섞어서 바르니
    멜라닌 색소가 옅게 나오더군요 ...기계 수치상에서요
    보습이 잘되면 피부도 하앟고 좋게 보이나봐요..

    저라면 천연으로 쓰고 피부과 가서 시술 받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식물성 글리세린으로 보습을 더 해주고요..(스킨 로션 등에 희석해서 사용)
    식물성 글리세린 약국에도 판다는데 정확한건 모르겠고요
    아이허브에도 팔아요 저렴해요...베지터블 글리세린으로 검색하시면 나와요
    저도 요번에 구입하려고 합니다..

    동영상에서 보니 고급 화장품이라고 인식하고 쓰면 심리적으로 피부가 좋아졌다고 느낀대요
    화장품 고를실 때 전성분을 보세요.아무리 비싸더라도 전성분은 대충 거기서 거기 같아요
    오히려 안좋은 화학물질이 많아서 발림성을 좋게 만들고 디메치콘 등등을 넣어
    피부 모공을 메꿔서 결이 좋아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클 것 같아요

    sk투의 핵심성분은 갈락토미세스라는 발효물질이래요 그 성분이 피부를 좋게 만드는데
    그거 백프로 원액으로 따로 팔아요 가격은 만원대인데 에스케이 잘 맞는 분들은 천연 쓰시고
    그것만 따로 추가로 발라주시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화장품 보실 땐 꼭 전성분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195 이재명의 현지궁과 혜경궁의 배상궁 4 ... 04:10:02 705
1762194 명언 - 어려움을 헤쳐나갈 때 ♧♧♧ 03:03:03 590
1762193 오늘 돌아오는 차에서 많이 잤더니 1 부자되다 02:58:53 865
1762192 다 이루어질지니 보셨나요? 5 드라마 02:53:49 949
1762191 MBTI에서 E성향요.  5 .. 02:38:51 505
1762190 중국에 대한 혐오로 끝일까 6 워킹m 02:34:02 429
1762189 택배 내일 안 하죠? 1 02:28:12 455
1762188 설마 루미의 아빠가 귀마는 아니겠죠? 1 ........ 02:19:06 692
1762187 이젠 부모님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2 고음저음 02:13:10 1,321
1762186 제부...정말@@ 27 아하하하하하.. 02:08:58 3,094
1762185 친정엄마를 사랑하지만,유산으로 서운할때.. 7 Po 02:08:48 1,046
1762184 이탈리아 사기꾼 2 ㄷㄷ 01:48:19 1,219
1762183 시어머니 이제와서.. 6 ㅇㅇ 01:32:13 1,828
1762182 모임 지인이 결혼하더니 남편 얘기만 해요 15 몰러 01:28:48 1,909
1762181 초예민한 엄마 너무 부담스러워요 8 00 01:14:08 1,555
1762180 20년 모범남편이 바람을 피웠나봐요TT 56 이혼해야할까.. 01:10:55 5,591
1762179 나솔돌싱편 보니 끼있는여자들 딱 보이네요 .. 01:07:52 1,529
1762178 앉아있다가 일어섰을 때 다리에 힘이 없는 현상 3 로로 01:03:46 819
1762177 편견이고 잘못된건데 대한항공 아시아나 타서 하얗고 화사한 승무원.. 8 ㅇㅇ 01:00:48 1,558
1762176 전세 1억 2천 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6 ㅌㅌ 00:58:07 762
1762175 이승환 콘서트 7 .. 00:56:04 1,260
1762174 휴머노이드로봇이 가까이 온 것 같습니다. 3 ㄷㄷ 00:54:09 1,161
1762173 추석에 밖에 음식만 먹었더니 송편이 먹고싶네요 5 00:52:32 901
1762172 아니.. 애슐리 상반기 누적방문객수가 1000만명이래요 19 00:49:14 2,772
1762171 브래지어가 다 작아졌는데...연장하면 안보기싫나요? 8 브라 00:37:52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