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나이 29 이랑 30 ..... 느낌이 어떤가요?

여자나이 30 조회수 : 11,324
작성일 : 2012-10-31 10:10:29

올해지나면 서른이에요

주변에서 진심어린 충고들이 많네요 ㅠ.ㅠ

여자 나이 서른이랑 20대랑 천지 차이다. 어서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라~~

 

특히 어른들, 남자분들이 이런 말씀 많이 하세요

저는 올해든 내년이든 열심히 생활하고, 행복하게 살건데....

 

요즘 결혼 적령기도 많이 늦어졌는데....서른 넘어서 결혼 많이 하지 않나요?

 

객관적으로 볼 때, 여자나이 앞자리 3으로 바뀌면, 소개팅이나 선 볼 때.....단점으로 작용할까요?

IP : 114.204.xxx.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1 10:13 AM (211.246.xxx.225)

    아니요ㅜ별 차이ㅜ없어요..서른 한두살때가 오히려 결혼 적기에요.어차피 동갑이나 한두살 많은 남자랑 결혼하는게 딱 좋은데 남자 결혼적기가 서른한살 이후가 아닌가 해요.

  • 2. 갑자기
    '12.10.31 10:13 AM (125.186.xxx.25)

    갑자기 엉뚱한 대답이지만.. 솔직히 님 나이가 너무 부러워요..ㅜㅜ

  • 3. 원글....
    '12.10.31 10:15 AM (114.204.xxx.64)

    주변에 35살 넘은 언니들이.......너도 눈깜짝 할 사이에 내 나이 된다~~

    하면......은근 무섭드라구요...정말 35살 넘어가면, 제가 소개팅 주선해 줄라고 해도 남자들이 안 할라 해요

  • 4. 안 같아요
    '12.10.31 10:27 AM (49.176.xxx.22)

    강남 29평 하고
    분당 30평 만큼 차이납니다.

  • 5. ..
    '12.10.31 10:34 AM (165.132.xxx.51)

    앞자리 달라지니깐 차이 난다고들 하는데
    솔직히 모르겠네요.
    그래봐야 한살 차이인데..
    청천벽력이라도 난 것처럼 호들갑 떠는거
    이해를 못하겠어요.
    스스로를 물건 취급하지 마세요.
    갈 때 되면 다 갑니다.

  • 6. ..
    '12.10.31 10:38 AM (223.62.xxx.167)

    저랑 같은 나이시네요^^ 근데 의외로 친구들 결혼 많이 안했죠? 저는 친구들 80%는 안한것 같아요. 그만큼 저희 나이가 요즘 전혀 늦은건 아닌데, 이시기가 신랑감 만나기 딱 좋은시기인건 맞는것 같아요. 보면 30,31에 결혼 많이 하더라구요. 친구들 대부분 남자친구도 있구요. 남친 없으시면 이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찾아야 될 시기라고 생각해요.

  • 7. 그래도
    '12.10.31 10:39 AM (211.63.xxx.199)

    자연스럽게 연애한다거나 할떄야 법적인 나이보다는 외모상 나이가 더 중요하죠.
    하지만, 소개팅이나 선시장에 원글님 프로필을 내밀땐 29와 30은 많이 달라요.
    윗분 말대로 독신이 아니라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배우자감을 찾으시는게 좋겠죠.
    남자들은 본인 나이보다 아래로 무한대로 찾지만, 여자들은 본인 나이보다 위로부터 생각하잖아요
    남자들은 한해 한해 나이들수록 나이로는 맞춰줄 여자가 점점 늘어난다고 볼수 있지만, 여자들은 반대로 한해한해 나이들 두록 나이로 맞춰질 남자들이 줄어든다고 봐야죠.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가령 30살인 남자가 배우자감을 찾는다면 24살부터 30살의 여자중에 소개받을수 있겠죠.
    근데 이 남자가 35살이되면 24살부터 35살까지의 30살때보다 더 다양한 연령대의 여자를 소개 받을수 있다는 얘기죠.
    하지만 여자들은 나이가 많아지면 고를수 있는 남자들도 점점 줄어들어요.
    저도 너무 속물스럽 답글을 단것 같지만 현실인거 같아요.

  • 8. 무지개1
    '12.10.31 10:45 AM (211.181.xxx.31)

    천지 차이는 아니구요... 제느낌엔 33..정도가 좀 위기 의식 갖게되는 나이더라구요.. 개인별로 좀 다르겠죠~
    이런글쓰신다는거부터가 슬슬 위기의식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생각이 달라지는 시점이실 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이 달라져야만..결혼을 하더라구요 ㅎㅎ

  • 9. ...
    '12.10.31 11:17 AM (175.200.xxx.202)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전 지금 31인데 30될 때 전 오히려 기대됐어요.
    20대는 성인의 영역에 들지만 여전히 부모님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나이니깐요.
    거기다 전 학교를 오래다녀서 대학원을 29에 졸업했거든요.
    서른되고 오히려 사회생활이 더 박차를 가하고, 태어나 첫 연애도 하구요.
    뭔가 20대의 치기어린 열정은 사라진 것 같지만 그 대신 앞으로의 긴 삶을 바라보며 설계할 여유가 생겼어요.

  • 10. 여자한텐,
    '12.10.31 11:21 AM (110.76.xxx.9)

    아무 차이가 안나는데 주변, 특히 남자들은 완전히 다르게 보죠. 마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보듯....
    지들은 나이 안먹는 줄 알죠.

  • 11. 제가보기엔
    '12.10.31 11:23 AM (121.172.xxx.57)

    30이나 32는 비슷한 느낌이에요.
    29와 30, 29와 32....이렇게 비슷하게 느껴진다는 거죠.
    그러니 29와 30은 사실상 한살 차이지만 그 앞숫자 3때문에 확~ 차이가 나죠. 느낌상으로요.

  • 12. 대박~~
    '12.10.31 12:07 PM (114.204.xxx.64)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ㅎㅎ

    표현이 정말~~

  • 13. 30은 그나마 임박한이죠
    '12.10.31 1:19 PM (49.176.xxx.186)

    35는 뭔지 아세요?
    지난 이예요
    지난.

  • 14. 천지차이
    '12.10.31 1:19 PM (210.106.xxx.7)

    제가 29살에 결혼하고 그 해에 첫 아기도 낳았어요
    친구들 동기들 보면 제가 거의 순위권으로 빨리했는데도
    아이친구 엄마들 만나보면 그냥 평균이네요
    주변에 보면 스물아홉때 그저그렇게 보내면
    금방 서른셋 되더라구요
    서른 넘어가명 소개팅 주선하기도 좀 망설여지구요
    독신주의 딩크족 아니시라면
    부지런히 찾아보세요
    나이들수록 인연은 노력해서 만드는 겁니다
    또 그런 사람들이 잘 살더라구요

  • 15. 행복영순위
    '12.10.31 4:12 PM (119.56.xxx.175)

    29보다 30이 더 좋아요
    29는 정말 싫었던
    30이 되면 조금 안정되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예전일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33 늑대소년 보신분들~ 초2가 봐도 괜찮을까요? 8 늑대소년 2012/11/07 1,357
173932 부모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7 힘들다. 2012/11/07 1,602
173931 박근혜 “단일화 이벤트, 민생위기 극복할수 있나“(종합) 14 세우실 2012/11/07 1,581
173930 페브리즈.. 같은거 많이 안좋은가요 ?? 14 .. 2012/11/07 4,881
173929 핸드폰 가져가도 되나요? 5 수능시 2012/11/07 953
173928 박근혜님은 이공계 출신이라 그런지 참 논리적이세요. 19 논리의근혜 2012/11/07 2,190
173927 몇백명씩 대기하는 구립어린이집 좋은점 알려주세요 2 엄마 2012/11/07 2,578
173926 수능고사장에 귀마개 갖고가도 되나요? 6 수능 2012/11/07 1,362
173925 고등영문법. 수능문법...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6 ~ 2012/11/07 1,631
173924 해외항공권 환불에 대해 여쭈어볼께요. 10 .. 2012/11/07 1,533
173923 청바지늘어나는방법없을까요 1 바보보봅 2012/11/07 1,048
173922 먼 곳이라도 직장 다닐 수 있으면 다니는게 좋을까요? 3 고민 2012/11/07 1,163
173921 여자와 남자의 차이 5 .... 2012/11/07 2,199
173920 아이들 트렘폴린 사용하시는 분들 많이 사용하시는가요? 2 트렘폴린 2012/11/07 1,010
173919 수능 수험생에게 보내는 안철수의 메시지 5 ... 2012/11/07 1,942
173918 치매시어머니모시는동네엄마 19 고민 2012/11/07 9,591
173917 제주-목포 해저터널 언론에 속지마세요 3 .. 2012/11/07 1,467
173916 목뒤의 수막염증이 척수안까지 진행되었다는데.... 2 도와주세요 2012/11/07 1,274
173915 영어순서요~ Here (is/ for/ getting/ good.. 2 순서 2012/11/07 879
173914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홈플러스 대형매장 가격차이? 5 궁금 2012/11/07 12,335
173913 지금 미국에서 뽑은것은 선거인단을 뽑은거지요? 5 때 아닌 공.. 2012/11/07 1,148
173912 20센티는 떨어져 있어야 보이는데 안경 8 써야할까요 2012/11/07 1,045
173911 대학교수되려면 진짜 학교측에 억대로 돈줘야하나요?? 74 .. 2012/11/07 15,177
173910 압구정 로데오에 주차요금 저렴한곳 추천부탁드려요 .... 2012/11/07 3,326
173909 일어 번역 부탁드려요...모두 감사드립니다. 7 helpme.. 2012/11/07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