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가서 패딩(긴거...허벅지까지.정도) 입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구호 옷이 입으면 태가 나잖아요.
얼마냐니...75만원인가? 그렇대요.
할인된 가격이냐 했더니 그렇대요
원래는?
130?만원 정도 하던거랍니다.
뭐 오리털 들어있어서 오리냄새 나더라구요
모양도 차분하고
색감도 고상하고
모자가 달렸음에도 이쁘더라구요(전 모자 달린건 대부분 싫어하는데)
그래도 그렇지..75만원...비싸죠...
예쁘긴 예쁘더구만..쩝.
옷값이 너무하죠
침대 바꿀까 붙박이장을 새로 들일까 한달을 고민하다 백화점가서 옷값보면 옷 하나가 더 비싸요..
저도 입어 본 거에요 ㅎㅎ 우아한 색깔이고 라인도 심플하고... 타임, 모그, 띠어리 패딩 다 입어 봤는데 구호 패딩 그 디자인이 가장 싼거였어요~~결국 안 샀지만....아직도 눈에 아른아른
저는 구호 로스만 취급하는 곳에서 작년에 거위털 두툼한 패딩을
50만원 주고 샀어요. 심지어 로스인 주제에 구호라고 그리 비쌀 수 있냐고
분개하면서도 너무 맘에 들어 샀는데, 세상에나, 어떻게 이렇게
따뜻할 수 있는지 모를 정도로 따뜻해요. 거의 밍크에 버금갈 정도예요.
추위를 너무 타서 영하 8도 넘어가면 줄창 밍크만 입는데, 이 패딩이
밍크를 대신할 정도네요.
구호가 확실히 핏도 좋고 재질도 좋은가봐요.
윗님..너무 웃겨요..
님은 그냥 비싼!! 짝퉁 사신거예요. 로스는 무슨..
구호가 확실히 핏도 좋고 재질도 좋은가봐요..이런 말은 정품을 입으신다음에 하셔야죠.
그냥 님이 사신 짝퉁이 핏도 좋고 재질도 좋은거예요...
뭐 오리털 들어있어서 오리냄새 나더라구요 ㅎㅎㅎㅎ
원글님 유머 있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