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추워지는게 겁이나네요 ㅠ.ㅠ

추워요~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2-10-31 09:39:20

제가 추위를 너무 많이탑니다.

중딩딸은 아직도 집에오면 반팔인데 썰렁한 바람불면서 얇은 내의는 벌써 입었구요

더 추워지면 두꺼운걸로 하나 더입겠죠.

 

손발 찬거는 진작부터...

조금 더추워지면 막 저려집니다.

냉동실에서 뭐라도 찾으려면 고무장갑 끼고 찾아야합니다.

맨손으로 얼은걸 잡으면 시린정도가 아니라 찌릿찌릿 전기가 옵니다.

 

외출할 때 찬바람이라도 쏴아 불라치면 등골이 오싹!

심할때는 근육통이 올정도로...

추우면 어깨와 등이 욱신욱신 쑤셔옵니다.

추우면 온몸이 아파요.

외출하는게 두려울정도로..

이해 못하는 남편은 절 이상하게 보네요..

 

올여름이 아무리 더웠다지만 저는 차라리 더운게 낫네요.

날이 점점 추워질 수록 힘들어요.

가족들도 이해해주지 못하는 추위..

두렵습니다. ㅠ.ㅠ

IP : 27.115.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을 따뜻하게
    '12.10.31 9:41 AM (1.251.xxx.231)

    해보세요...나아집니다.믿으세요
    일단 한의원가서 한약 좀 드시구요.
    족욕이나 반신욕 좀 하시구요.

    족욕은 매일 하세요. 그럼 하루는 온기가 가거든요..매일하면 매일 어느정도 체온 유지는 돼요
    운동 가능하면 좀 하시구요. 아니면 걷기라도 하시면 낫습니다.

  • 2. ...
    '12.10.31 9:42 AM (61.74.xxx.27)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혈행이 좋아져서 추위 덜 타게 되고 손발 따뜻해져요.

  • 3. ...
    '12.10.31 9:43 AM (59.86.xxx.85)

    몸이차면 모든병의 근원이되요
    큰병걸리기전에 몸을 따뜻하게해야합니다(특히 암은 몸이 찬게 원인이예요)
    홍삼좀 꾸준히 몇년드시고...
    한의원가서 쑥뜸이라도 겨울동안 받아보세요

  • 4. 원글님 저랑
    '12.10.31 9:59 AM (61.82.xxx.151)

    100% 같은 체질 ..전 티브 화면에 파란 바다 풍경만 나와도 몸이 써늘해지면서 추워요

    운동 -8년차 , 족욕 --며칠에 한번씩 , 한약 몇년에 걸쳐 한해 한두재 먹음
    식이 - 울 애들 말로는 울엄만 반채식주의

    효과못보고 있어요

    잘못된 습관 - 물많이 안마시고 군것질 조금 좋아하는편이고 그외는 뭐 딱히 이유가

    저 지금 사무실에서 전기 방석에 장갑끼고 (손가락은 뚫린것)있어요 ㅠㅠ

  • 5. 저랑은 반대
    '12.10.31 10:14 AM (112.158.xxx.144)

    네요...전 이번 여름이 넘 끔찍했어요...숨 쉴 수 없을정도로 덥고 ..하지만 이제서야 좀 서늘해지니까
    정신이 번쩍나면서 활동성있게 되네요....

  • 6. 햇살조아
    '12.10.31 10:34 AM (61.83.xxx.18)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익모초나 쑥즙을 드셔보세요.

  • 7.
    '12.10.31 11:08 AM (211.63.xxx.199)

    손끝 발끝이 죄다 갈라져서 그게 너무 불편해요.
    추운거야 옷 껴입으면 되고, 전기 히터나 장판 틀고 따뜻하게 지내면 되는데, 손끝 발끝은 아무리 로션을 바르고 각질을 제거해도 나아지지가 않아요.
    여름되야 없어집니다. 더운나라에서 살아야 하나봐요.

  • 8. 저한테도
    '12.10.31 11:18 AM (121.172.xxx.57)

    좋은 댓글...감사합니다.

  • 9. ..
    '12.10.31 1:21 PM (1.224.xxx.236)

    수시로 따끈한 차 마셔줘도 몸이 따뜻해져요
    수분보충에도 괜찮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95 슈스케 이야기해요 ~ 52 기적 2012/11/10 6,475
175094 텃밭농사 처음인데요 김장배추가 못미더워요..ㅠㅠ 5 배추걱정.... 2012/11/10 1,350
175093 중등수학 난이도별로 알수 있을까요? 6 예비중1 2012/11/10 2,953
175092 저도 스토케끄는 아기엄마인데요. 44 .. 2012/11/10 9,471
175091 이용대 선수 최초 유포자 찾았다는 기사 12 궁금 2012/11/09 7,159
175090 딕펑스 오늘 잘하네요 ... 2012/11/09 750
175089 대추도 농약 치겠죠? 근데 씻어도 쪼글해서.. 6 ... 2012/11/09 3,298
175088 지금 채널A에서 먹거리 X-파일하는데... 8 새우젓 2012/11/09 3,745
175087 소고기 전 4 낼 만들거예.. 2012/11/09 970
175086 동굴에 들어가려는 남편 어떡해야하나요? 9 .. 2012/11/09 6,308
175085 수능 망친 후배님들께 고하는글.. 루나틱 2012/11/09 1,338
175084 아이 밑반찬 좀 추천해주세요...ㅜㅜ(아이디어 고갈이에요) 5 반찬고민 2012/11/09 1,887
175083 요즘 택배 많이 배달하는 시즌인가요? 4 택배 2012/11/09 817
175082 연극보고 왔는데 연극에도 바람잡이(?)가 있나요? 2 연극 2012/11/09 1,600
175081 근데 요즘 하도 유모차 비싸다고 난리니까요. 길에가면 이거 얼마.. 9 또 유모차 2012/11/09 1,655
175080 어부현종사이트가입했는데 4 로그인 2012/11/09 1,940
175079 혹시 명.청대의 정치관련 책 문의드립니다. 2 문의드립니다.. 2012/11/09 511
175078 수능 망치고 남편이랑 대판 싸웠어요(내용펑) 52 진홍주 2012/11/09 16,238
175077 인생의 목표 5 최강 2012/11/09 2,265
175076 장어 먹으면 체력보충 되나요?? 6 화이팅하자 2012/11/09 2,644
175075 부침가루대신 밀가루로만 부침개 어떻게하나요? 8 2012/11/09 52,786
175074 저도 오늘 빵터진 카톡글 엄마의 돌직구ㅋㅋ 1 엄마의돌직구.. 2012/11/09 4,051
175073 유방 초음파와 X선 촬영은 월경시작 전, 후 언제가 좋은가요? 10 ... 2012/11/09 11,097
175072 결혼식에 빨강 코트 입고 가면 좀 그런가요? 3 코트 2012/11/09 1,881
175071 울집 강아지의 미스테리 19 강아지 2012/11/09 4,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