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셋이든 딸이 셋이든 -현실적인 우리의 미래모습은 ??

걱정된다,,,,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2-10-31 09:27:53

 좀  오~~~~바 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우리의   암울한  , 그러나  인정해야 하는  미래의  모습 같아서

이 이야기를 쓰면서도  참 맘이  거시기 ㅋㅋㅋ 합니다....

 

아이 키워  주기는 싫어서  며느리 친정 부모 옆에  살다가  아이 초등가면  시댁 옆으로 이사 오라고

 아들 구워 삶는  이기적인 시애미,,,,

혼수 들여 놓을 번듯한 집도 준비 못하면서  붕* 두쪽으로  감히 결혼 생각을 하냐, 시월드 대접 받으려 하냐고

사위를  잡아대는    된장녀삘 장모,,,,,,,

 

 안 그러신 분들도 많겠지만,,,,,,,,,  

 상식이하의  짓을 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하지만,,,,,    자식들은  그런 부모님을  어찌 생각할까요,,,,,,,

 

아들만 있는  사람  -  길에서  죽는다,,

                               ( 오라는  아들이 없답니다,,,, 서로  어찌 되것지,,누가 총대 메것지,,,,

                                 하지만,,,  한번 총대메면  죽을때까지 인 것을 코치받은  며느리가  멜리가 엄지요,,,

                                 아들 또한 부모님 모시며 복잡하고 짜증나는 상황을  피하고 싶죠,,, 맘은 좀 안 좋지만,,,,)

 

딸만 있는 사람  -  딸집 씽크대 붙잡고 죽는다,

                            ( 자신이  못이룬  사회적 성취를  딸이 이루어주기를 바라며

                              딸들 집에서  아이키우고  집안 일 하주다가  ,,,,,,,,

                              딸집에서 눈치보던 장모님은 이제 없습니다,,,,  육아 집안 일 도움주고 시월드 간섭 차단시키고

                              사위를 아들처럼 생각해서 사위장모갈등이 발생하지요,,,,,

                              장인눈에는  아들처럼 든든하기도 하지만,,, 남자로서 못마땅한 부분 역시 잔소리간섭,,,,)

 

아들 딸 모두 있는 사람  - 오다가다 죽는다,,,

                           ( 아들도 며느리도 딸도 사위도  모두  저희집에 오세요,,,,, 놀러만  오세요,,,,, 

                              막상 웃으며 오라해서 가지만,,,, 잘 방이  없습니다,,,, 며칠 놀다가만 가라는 말이지요,,,,

                              가방들고 이리저리,,,,,,,,  하지만 ,  일이 생기면 딸이 시누 노릇하다가  일이 더 커지지요,,,,)

 

자식이  없는 사람 -  무자식 상팔자라는 말이 현실로,,,,,,

                               못낳냐  안낳냐는 간섭을  실버타운 들어가서도 듣지요,,,,,

                               하지만   돈이  있을 때 ==  실버타운에서  럭셔리하게 죽는다,,,,,

                                            돈이  없을 때 ==  정부 시설에서  그럭저럭 죽는다,,,,,

 

왜 자식들에게  의지하냐구요?,,,, 본인 집에 있다가  병원가면 되지?,

 

 네,,, 맞습니다,,  

 그래야 하는 것이 맞지만,,, 나이들고 손주들이 눈에 밣히고 , 몸이 슬슬 아파지고 ,

쓸쓸히  혼자 있느니,,,,  자식들 힘든데,,,집 넓히는데 이리저리 도와주다보면 의식주만 해결되는  연금도  답답하고,,,

 

40대만 하더라도  자식들에게 올인하는 것이 바보다 라고 말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맘대로 흘러가지를 않지요,,,,

 

연금 보험  잘 준비된 노후라도 쓸쓸하기는 마찬가지겠지만,,,,,,,

 

남의 집에  아들만 있다  딸만 있다 , 자식을 왜 안낳냐,,,,,  키우지도 못하면서 왜 많이 낳냐,,,,,

 

본인의 계획대로 ,  낳고 싶은 순서대로  골라 낳는 것도 아닌데,,,,,

괜한 소리를 해대고 , 또 그런 소리에  열내고 화내고,,,,,

 

딸도  딸 나름 , 아들도 아들나름이지요,,,,,,,,

또  각자 가정이 처한 사정이라는 것이 있지요,,,,,,,

 ( 아래댓글에  농사짓는 집에 아들이 농사 도와주는 것 보니 아들 있어야 된다는 글 보니,,,,,)

 

 너무  오바된 이야기인줄 알지만,,,,,,

택시타고 가다  기사님이  씁쓸해 하시며  승객분께서 해주신 이야기라고 들려 주신 이야기가 

 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다,,,,

 

그래서  어쩌자냐는  댓글들  사양합니다,,,,,,ㅋㅋㅋㅋ

 

IP : 121.144.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31 9:33 AM (211.237.xxx.204)

    아이는 낳아서 성인 될때까지 잘 커주는것만 해도 효도 다한겁니다.
    그 이후에 인생은 또 본인이 책임져야 하죠..
    자신이 책임질수 있을만큼 낳고 행복하게 기르고
    그 아이가 성인되서 어느정도 시기가 되면 독립시키는게 가장 이상적..
    그사이 본인들 노후대비도 해놓으시고요..

    독립한다 해도 자녀는 자녀니까...
    때때로 안부 물어봐주고 들여다 봐주면 그것만으로도 좋은일이죠..

  • 2. ...
    '12.10.31 9:34 AM (121.160.xxx.38)

    사는게 다 그렇죠 뭐... ㅠㅠ

  • 3. ㅋㅋㅋ
    '12.10.31 9:37 AM (221.138.xxx.36)

    맞아요..지금 상황이랑 우리애들이 컸을때는 마이 다를거에요.지금 본인생각하고 딸좋다 아들소용없다 하시는분이나 예전생각하고 아들아들 하는 시어머니나 똑같습니다. 세상은 바뀌니까요

  • 4. ..
    '12.10.31 9:43 AM (221.152.xxx.83)

    원글님이 사양하는 댓글 달아야겠어요
    어쩌라고요?
    농담이라도 해결책없는 문제제기는. 행동력없는 햐결책은 무의미하겠죠

    아이 잘 키우는 건 진짜 힘든 일이예요
    아들 딸 이전에
    갈수록 상상 이상의 심한 행동을 하고 또 그런 아이들을 옹호하는 부모들을 보면,,,암담하긴합니다
    각 가정에서 제대로 된 아이,인성이 바른 아이들을 키워낸다면 이런 우스개도 없어지겠지요

    원글님 우스개 소리에 요 며칠 아이 학교에서 말도 안되고 있어서도 안될 끔직한 일들이 있어
    정색하며 댓글달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97 온라인 한복 대여점 가르쳐주세요 4 원글이 2012/11/15 883
177496 자녀가 어떻게 성장하면 좋으시겠어요? 그냥 꿈이라도 꿔보게요 ^.. 8 솔리드 2012/11/15 1,529
177495 안철수... 쫌 그렇다 5 anycoo.. 2012/11/15 1,171
177494 급)지하철역 자동사진기 있나요? 3 증명사진 2012/11/15 1,055
177493 은행다니면 원래 이렇게 실적관리 심한가요? 귀찮아죽겠어요ㅠㅜ 4 .. 2012/11/15 2,466
177492 프랑스출장중에 샤넬 사려구요 11 dana 2012/11/15 3,112
177491 캔커피 데우는 법 알려주세요 6 소풍 2012/11/15 4,311
177490 근데? 안철수가 왜 욕을 먹어야 하나요?? 42 .... 2012/11/15 2,036
177489 착한남자.... 감사합니다 32 ... 2012/11/15 10,407
177488 분당엔 서울 부럽지 않은 고급식당 어디 없나요? 30 정녕 서울로.. 2012/11/15 6,834
177487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양이 밥을 샀어요. 6 열음맘 2012/11/15 696
177486 분당 이사~철학원 3 2012/11/15 1,396
177485 여기서 다투면 다툴수록.. 오히려 마음을 잃는다는 것을.. 5 그거 아세요.. 2012/11/15 1,444
177484 집 팔고 전세로 한 2~4년 살면 불안할까요? 24 집. 2012/11/15 3,533
177483 다리가 많이 짧고 2 땡글맘 2012/11/15 1,197
177482 키엘에 헤어제품 괜찮나요? 6 푸석 2012/11/15 1,264
177481 김장 언제 김치냉장고에 넣나요? 3 질문 2012/11/15 7,142
177480 너구리안되는 아이라인 비법좀 들려주세요ㅜ 5 너구리 2012/11/15 1,582
177479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6 수학못하는자.. 2012/11/15 685
177478 붙박이장 싸게 구입하는 법 16 장농 2012/11/15 8,187
177477 남편양복 아울렛 추천부탁드려요 1 유럽여행 2012/11/15 1,411
177476 뜨개질하시는 분 질문이요? 7 갖고싶어요 2012/11/15 1,125
177475 모과차 만들때 생강 넣어서 해도 될 까요? 1 모과차 2012/11/15 1,235
177474 으악..차칸남자 마지막회를 놓쳤어요...ㅠ.ㅠ 4 ㅠ.ㅠ 2012/11/15 2,057
177473 앙코르와트 가는데 얼마쯤 들까요? 7 ... 2012/11/15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