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에 개 데리고 오는 사람은 뭔가요?

수영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2-10-30 19:28:26

몇번이나 수영장에 개를 데리고 옵니다.

물론 개는 작습니다.

자기 아이 강습 시간에 엄마가 따라와서

옆에서 구경을 하면서 개를 끌어 안고 있네요

거긴 아무도 제지 하는사람이 없어요

아마 작은 ..수영장이다 보니

잔소리 하지 않는거 같아요

수영장에 개가 들어올 정도니

탈의실도 당연히 개를 데리고 들어와서 끌어 안고 있어요

애들은 개 귀엽다고 몰려 들어서 구경하고

진짜 참 찝찝하고 이해하기 힘드네요

한소리 하고 싶은데

가끔씩 인사하는 사이라 말할 용기는 없네요

 

IP : 14.46.xxx.2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10.30 7:29 PM (117.111.xxx.27)

    개엄마겠죠

  • 2. 룰루랄라
    '12.10.30 7:30 PM (222.114.xxx.57)

    관리실이나 사무싱에 항의하세요

  • 3.
    '12.10.30 7:32 PM (211.234.xxx.14)

    개념이없는 개주인

  • 4. 그런데
    '12.10.30 7:33 PM (59.86.xxx.85)

    개를 풀어놓은것도 아니고 개가 수영장물에 들어간것도아니고 개주인이 끌어안고있는데 뭐가 찜찜하다는건가요?

  • 5. 그리고
    '12.10.30 7:35 PM (59.86.xxx.85)

    수영장에는 관람할수있는장소가 따로있지 수영장안에서 관람하진않잖아요

  • 6. 수영
    '12.10.30 7:35 PM (14.46.xxx.250)

    그런가요? 개주인이 끌어 안고 있으면
    수영장에 개가 들어 와도 되나요?
    전 좀 싫던데
    왜냐하면
    끌어 안고 있어도
    수영장 까지 가려면
    탈의실과 샤워실을 지나가야 하는데 괜찮은 걸까요?

  • 7. 수영
    '12.10.30 7:36 PM (14.46.xxx.250)

    개가 물에 뛰어 들수 있어요..따로 관람하는게 아니고..
    레인옆에서
    엄마랑 애랑 얘기도 하고
    개랑도 얘기 ㅡ.ㅡ 하고

  • 8. ...
    '12.10.30 7:40 PM (59.86.xxx.85)

    작은수영장이라 엄마들이 수영장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하나봐요
    개들은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장물에 뛰어들어갈일은 없어요
    정 그렇게 개가 들어오는게 싫으면 그엄마에게 말씀하세요

  • 9. 근데
    '12.10.30 7:45 PM (121.134.xxx.16)

    수영장에 애완견 입장 안되는 건 상식 아닌가요.
    캐리비안 같은 실외 워터파크도 애완견 입장 불가인데 하물며 실내 수영장을

  • 10. 근데
    '12.10.30 7:51 PM (121.134.xxx.16)

    아이들 중에 개털 알러지 있는 애들도 많아요.
    평상복 입고 스쳐지나가는 게 아니라 벗은 몸에 물기도 묻어 있어서 노출되기도 쉬운데
    배려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11. 어지간하면
    '12.10.30 7:54 PM (112.153.xxx.36)

    개편이지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2. 수영장보다
    '12.10.30 8:04 PM (182.172.xxx.137)

    더 심한 게 음식점이나 마트에 개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나 뻔뻔스럽게 그러고 다니던데요.
    집더하기 급행에서 보니까 그 안을 개 안고 다들 돌아 다니더군요.
    한 번은 일하는 분께 말했지만 그 분 입장이 손님한테 말할 처지가 아니라는 한국적
    상황을 깊이 통감하곤 그 분께 더 말도 못하겠고 저만 혼자 그 개주인들 개만 안고 있는게
    아니라 행동도 개같네 하고 속으로만 욕해줬어요.
    도대체가 손님은 왕이라는 거지같은 마인드로 마트입구서부터 멀쩡한 젊은이를 굽신거리게
    만들다 보니 마트 서 뭐 사느느게 대단한 신분이기라도 한 양 가게서 뭐라 하면 그저 길길이 뛰는 개
    비슷한 인간들이 많아지게 되는 거겠죠.
    제발 되는 것과 아닌거 구분 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음식 파는데다 개.새. 끼를 왜 데리고 다니는지 자기한테나 새끼지 다른 사람한테는 개.새.끼 구만.
    안된다고 멀쩡히 써 놔도 문맹인지 아니면
    영어로 안 써 놔서 무시하는 건지 뻔뻔해요. 행동이 그렇거나 말거나 비싼 옷에 비싼 가방 들고 있죠.

  • 13. 당당하게
    '12.10.30 9:16 PM (114.207.xxx.39)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관리사무실에 말씀하시던가요

    일단 개가 수영장에 안 들어갔으니 최악의 상황은 아니네요

    여튼 거슬리신다믄 당당히 항의하세요

  • 14. 개키우는 사람들은
    '12.10.30 9:38 P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

    자기개를 개취급하는거 싫어하더군요.
    개취급하려면 입구나 안내데스크쯤에 묶어두는게 맞는데
    자식같이 생각하니까 안고 들어와서 관람하겠지요.

  • 15. 근데
    '12.10.30 10:43 PM (112.154.xxx.38)

    요새 커피전문점밖에 묶어놓고 커피주문하는사이
    줄을 풀러 데려가는 일이 있었더라구요..
    주변 차량 블랙박스를 뒤져 범인을 알아냈고
    그쪽으로 연락이 가니 범인이 강아지를 다시 데려다놓고 사라짐..
    경찰에서 요새 현상금을 노린 강아지 유괴가 많대요
    삼천포 얘기가 길어졌는데 즉 강아지를 밖에 묶어두면 잃어버릴 위험이 있다는 것...

    수영장에 들어오는 게 싫으시면 그 개 주인에게 직접 말하시는 개 좋겠어요..

  • 16. 지혜롭게
    '12.10.30 11:56 PM (14.52.xxx.114)

    주인에게 직접말하지마세요.
    특히 계속 얼굴봐야 할 경우라면... 그곳 직원들은 그런일 중재도 업무에 들어갑니다.
    직원에서 강력하게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61 [원전]부품부정으로 원전2기 중지가 CNN에도 떴네요........ 1 참맛 2012/11/06 673
173460 전산회계 배우고 있는데 고민이네요 4 고민 2012/11/06 2,646
173459 이마트 거위털 이불 써보신분~~ 1 헝가리산 2012/11/06 2,471
173458 일 잘하고 있는 저한테 자꾸 지시 하는 상사..왜 그러는 걸까요.. 3 ??? 2012/11/06 1,099
173457 문캠프에서 김무성을 향해 일갈한 브리핑 이거 퍼오실수 있는분 부.. 1 재주없어 2012/11/06 897
173456 [원전]한수원, 후쿠시마 원전처럼 정보 비공개 참맛 2012/11/06 1,011
173455 탄수화물을 먹고 살빼는 하콤 다이어트 3 하콤다이어트.. 2012/11/06 1,711
173454 알바 꺼리정말없네요 2 ㄴㅁ 2012/11/06 1,478
173453 태몽이 정말 맞나요? 6 임산부 2012/11/06 1,673
173452 요즘 공연/영화 볼만한 거 뭐가 있을까요? 회식용이요 간만에 2012/11/06 439
173451 빈혈은 무기력병이예요.. 5 ........ 2012/11/06 3,481
173450 외벌이 세가족이 살기 좋은 서울동네 추천해주세요 11 동네방네 2012/11/06 2,778
173449 지마켓 소셜쇼핑 10%할인쿠폰 받아가세요~~~ 릴리리 2012/11/06 742
173448 김지하 다음 큰월척은 이외수 5 .. 2012/11/06 1,521
173447 양재역 언주초등학교 근처 살기 어떤가요? 2 hellom.. 2012/11/06 4,269
173446 고구마 전기밥솥에 쪄먹으면 어떨까요? 5 .. 2012/11/06 1,631
173445 북한, 대선 개입 언동 중단해야 샬랄라 2012/11/06 495
173444 과로사 할꺼 같은데 꾀부리고 일 안한다고 하는 상사들 1 ... 2012/11/06 851
173443 419 유공자모임도 누가 이길지 아나봅니다. 16 지지자발표 2012/11/06 1,546
173442 코스트코에 등산복 아직 팔아요? 3 미즈박 2012/11/06 1,946
173441 특진비라고 하는건.... 7 서울대병원 2012/11/06 2,262
173440 마음 약한 아이 1 바다 2012/11/06 1,724
173439 타블로 사태를 보며 깨달은점.. 38 gma 2012/11/06 4,778
173438 고대 공대와 한양 공대 어디가 53 나은가요? 2012/11/06 10,255
173437 펌,사진) 비교조차 말이 안되지만..문재인과 박근혜 1 선택 2012/11/06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