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직을 생각중인데요 연봉이..

남편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2-10-30 15:37:30

 

현재 초대졸  간판은 대기업 / 대신 연봉은 2800 세후 200정도../ 7년차 입니다..

(여기도 상여는 없고 연말에 아주쥐꼬리(100만미만) 주식으로나와요..)

 

이런저런 이유로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중인데요

 

이직하려는회사는 중소기업 100인미만 / 연봉 3000 입니다...(세후 230은 되나요?) 상여일절없고

본인은 현재 하는일이 본이니 주가아니고 보조개념으로 있는것이기에 본인기 주가되고 싶다는취지로 이직을 희망하고 있어요..

 

저는 내년이면 진급도하고 그래도 나름 대기업이라.. 쫌 있어봐라... 하는마음이 큰데요..

본이 의지가 확실하다면 저도 말리진 않겠어요

근데 본인도 갈팡질팡하는 눈치...

 

결혼2년차 현재 맞벌이고요 아이는 없어요

자가지만 50% 대출이 껴있어 고정이자만!!! 가 47만원씩 나가고.. 고정지출이 130만인..

여튼 맞벌이 필수인 가계인데요..

 

말려야하나. 이직을해야하나..

 

제가 궁금한건

대기업중소기업을 떠나서 32살 7년차 초대졸 연봉이 대략 어느정도인가요?..

저도 뭘 알아야 같이 고민하고 할텐데,,,  남편 주위에는 대부분 대기업이나 남편회사보다는 좋은회사들이어서 비교불가...

 

예민한글이면 죄송해요......

 

 

 

 

IP : 116.127.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13
    '12.10.30 3:46 PM (61.72.xxx.121)

    친구들 고졸들 4000 이하가 없슴다..

    저도 작년까지는 4300..

    나이도 나인데...이해가 안갑니더

  • 2. ..
    '12.10.30 3:48 PM (60.196.xxx.122)

    나이는 뭐 늦게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연차가 안되는 경우도 있어
    32살 대비 연봉으로는 이해가 가는데요.
    그런데
    연차 대비 연봉으로는 둘다 너무 턱없어 보여요~ㅡㅡ;;
    7년차에 그정도면요..ㅠㅠ

  • 3. 지금 연봉이야
    '12.10.30 3:55 PM (125.178.xxx.48)

    그렇다 치고 200만원 차이로 이직하시는 건 아닌 듯 하네요.
    내년에 진급이시면, 진급하시면서 연봉을 다른 사람과 동급으로 좀 올려보려는 시도가 필요하실 듯 싶어요.

  • 4. ...
    '12.10.30 4:03 PM (59.22.xxx.227)

    초대졸 이시면 현 직장에서 진급 하는게 더 낫지 않나요?
    직장 옮기시면 또 기반 마련하고 진급할려면 한참 일텐데...

  • 5. ..
    '12.10.30 4:29 PM (119.207.xxx.145)

    써 놓으신 내용을 보니
    해당 대기업의 승진체계에 들어있지 않고
    그냥 연봉직으로 계신 것 같네요.
    그렇다면 앞으로도 처우가 크게 나아지진 않을 거예요.
    옆의 놈은 상여 받고 승진하는데, 자기자신은 그냥 제 자리..
    남편 입장에서는 대기업에서 소모품 취급 받는 연봉직 보다
    성과를 내면 인정 받고 처우 문제도 협상할 수 있는 자리로 옮기고 싶을 거예요.
    부인이 좀 이런 심정을 헤아려줄 필요는 있어요.

    하지만 연봉 200 더 받고 이직하기에는 지금의 경기가 너무 안좋아요.
    옮기시려는 회사가 전망이 아주 밝고, 그 조직 내에 같이 할 사람 혹은 그룹이 형성되어 있다면 모를까.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라고, 대기업에서 장기근속한 경력이 있으니 더 나은 대우를 받으셨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41 돌답례품 추천부탁드려요.^^ 16 돌쟁이 2012/11/16 1,271
177740 삐용이(고양이) 2차 접종 하고 왔습니다. 6 삐용엄마 2012/11/16 1,176
177739 망치부인이 법정구속으로 성동구치소로 2 간다는데 2012/11/16 2,231
177738 안철수정치를 보면서.. .. 2012/11/16 437
177737 건강검진에 삼천판 폐쇄 부전증 심장병 2012/11/16 2,261
177736 안철수는 정권교체엔 별 관심이 없군요. 17 만엽 2012/11/16 1,416
177735 한달만 삼천만원 쓸꺼면 대출내야되요? 3 송이 2012/11/16 1,189
177734 아파트 분양관련 잘아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3 .... 2012/11/16 855
177733 [문성근의 트윗] .단일화협의 중단과 그에 따르는 후속 상황에.. 13 문성근의 생.. 2012/11/16 1,598
177732 강남이나 중구쪽에서 주차 편하고 이동 좋은 패밀리레스토랑 소개해.. 4 팸레 2012/11/16 1,349
177731 투자용 오피스텔 어떨까요? 4 오피스텔 2012/11/16 1,451
177730 장터 황태김치 살까말까 고민중.. 8 .... 2012/11/16 1,559
177729 급질!! 자켓 깃 접을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2 ㅠㅠ 2012/11/16 444
177728 ‘인간다운 삶’ 위해 최저임금보다 34% 더 준다 3 샬랄라 2012/11/16 589
177727 어이가없습니다 6 후리지아향기.. 2012/11/16 1,835
177726 아이옷 물려주신 분께 어떤 선물을? 6 팡도 2012/11/16 1,051
177725 망치부인 법정구속? ... 2012/11/16 1,068
177724 변기교체하면 몇 시간만에 쓸 수 있을까요? 1 이 추운 날.. 2012/11/16 2,785
177723 책 자주 사는 분들~ 이제 도서 정가제 한데요 ㅜㅜ 17 .... 2012/11/16 3,316
177722 이원복의 세상만사 유럽만사 읽어 보신 분~ 차이점이 뭔.. 2012/11/16 480
177721 중학교 생기부 3 생기부 2012/11/16 1,340
177720 82게시판만 봐도 대선결과 보이네요. 11 ........ 2012/11/16 1,549
177719 유독 범죄수사물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15 그것이 알고.. 2012/11/16 1,343
177718 초중등 교실에는 왜cctv가 없나요? 11 김도형 2012/11/16 1,471
177717 타임 옷 간만에 샀다가 같은 거 입은 사람 발견 7 그냥들어가질.. 2012/11/16 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