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웁니다....

ㅜ ㅜ 조회수 : 10,165
작성일 : 2012-10-30 09:02:13

개인정보때문에 삭제했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IP : 14.33.xxx.10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ㅡ
    '12.10.30 9:05 AM (216.40.xxx.106)

    미안할필요 없구요. 남자들 어떤남자들은 초반에 냄비같이 확 끓다가 갑자기 식는넘들 많아요..게다가 같이 여행가자는 걸 잠자리 허용하는걸로 알았나 보네요. 섹스 할수 있다고 확 부풀었다가 김새니 화난거에요. 남잔 단순해요. 글고 생각보다 님을 많이 좋아한것도 아니구요.

  • 2.
    '12.10.30 9:06 AM (211.60.xxx.40)

    사귄다기 보다는

    담달에 같이 자줄께
    로 남자쪽에서 해석한 듯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 3. 흠..
    '12.10.30 9:10 AM (1.241.xxx.188)

    원글님은 연애 상대남은 담달에 같이 자줄께로 남자쪽에서 해석한 듯2222
    이 정도에 남자에게 매달리는 모습보이면 원글님은 바~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4. ㅇㅇ
    '12.10.30 9:13 AM (211.237.xxx.204)

    생각해보겠다는게 밀당임? 그거 싫다면 뭐 무조건 순종해야 한다는건가본데 그냥 냅두세요.

  • 5. 천천히 잴 필요가 있네요
    '12.10.30 9:13 AM (211.234.xxx.158)

    그리 속 넓은 사람은 아닌 듯..
    그냥 님이 두고보세요
    쭈~ 욱, 싸~하면 별로인 사람입니다.

  • 6. 음..
    '12.10.30 9:14 AM (115.126.xxx.16)

    그 정도 밀당에 튕겨져 나갈 남자면 튕겨져 나가라 그러세요. 무슨..

    사람 누구나 다리 뻗을데 보고 뻗어요.
    깐깐하게 나가도 자기가 좋으면 숙이고 들어올꺼예요.

    미안해하면 그 고자세 계속 유지하고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하려고 들꺼예요.
    미안해할 필요없고 그냥 평소처럼 하세요.

  • 7. 만난지 이주만에..
    '12.10.30 9:17 AM (211.234.xxx.158)

    키스에..밥 해준다고 남자집엘 가요?

    그쪽에서 보면 님이 쉬워보일수도..

    언찮으시라는 말이 아니라 님도

    신중하시라는 생각에요..

  • 8.
    '12.10.30 9:18 AM (125.131.xxx.50)

    그정도에 튕겨나갈 남자면 첨부터 마음이 그정도였던 거죠.
    조급해하지마시고 릴랙스.

  • 9. 새벽별천리마
    '12.10.30 9:19 AM (121.131.xxx.253)

    남자가 화나게 냅뚜세요.
    그게 다 애정으로 돌아옵니다.
    만약, 이럴거면 왜 담달에 놀러가자고 했냐. 사람 가지고 노냐? 라고 헤어지자고 한다면..
    놀러가는 목적밖에는 없었던 놈이예요.

    하지만, 님께 좀더 적극적이고 배려를 해주며 따듯하게 대한다면...그건 굳!

    남자들 무지하게 단순하거든요.^^

  • 10.
    '12.10.30 9:19 AM (106.177.xxx.49)

    그러니 한국 여자 가볍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죠

    미안해할 필요없이 평소처럼 대하세요.

  • 11. queen2
    '12.10.30 9:19 AM (121.164.xxx.113)

    그게 무슨 밀당이에여~ 그남자사람이 님을 빨리 어케해볼려다가 안되니까 승질내는거지~ 그남자 별로에요

  • 12. 외국인
    '12.10.30 9:19 AM (211.246.xxx.86)

    이라면 더 매너없어요. 안하무인인듯..

  • 13. 뽀하하
    '12.10.30 9:20 AM (110.70.xxx.34)

    그남자느.원글님과 진도 빨리나가서ㅠ자고싶을뿐인거내요.

  • 14. 어느나라 사람이나
    '12.10.30 9:23 AM (211.234.xxx.158)

    똑같아요.
    맘에드는 상대가 주변에 있다면
    몇년이고 공 드리죠..

    쉽게 끓었다가 쉽게 끝날 인연일수도..

  • 15. 밀당?
    '12.10.30 9:29 AM (110.70.xxx.240)

    당췌 민 적이 없는데요?!!!

  • 16. ...
    '12.10.30 9:36 AM (118.218.xxx.80)

    외국인남자라고 하니까 댓글분위기가 바로 달라지네요 ㅎㅎ

  • 17.
    '12.10.30 9:42 AM (118.37.xxx.201)

    다시 조근조근 이야기해보세요..
    화났냐.. 그렇다면 미안타. 그러나 내 얘길 좀 들어봐라..
    내가 이전의 연애에서 2-3주만에 끝나서 가슴이 찢어진 일이 좀 있었다..
    그래서 네가 좋아서 그리고 친구들과 다함께라면 여행도 가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전에 가슴 찢어진 일들잎다시 생각나 좀 두렵다.
    서둘렀다가 다시 그렇게 될까봐..
    이번에는 그 때와는 다르게 하고 싶다..
    그래서 내가 너무 서두르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었던 거다..
    밀당이 아니다...

  • 18. mm
    '12.10.30 9:53 AM (121.160.xxx.135)

    사람따라 다 다른데...
    남들말듣고 연애진도 맞추고 밀딩하다 사이 어색해져놓구...
    여기서 또 남자는 이렇다....라는 속설로 확인하고 계신건가요????

    제발 연애는 남들 말 듣고 하지 마삼!!!!
    연애를 책으로 배우는 한심한 짓과 똑같음...

    언젠가,라디오에서 그러더군요...
    너무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분명 날 좋아하는 것 같긴 한데...
    그남자 성격이 너무 소심해서 ㅠㅠ 나에게 대쉬를 못한다...
    하도 답답해서 내가 먼저 대쉬하려고 하니..
    친구가 그노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않았다 어쩌구 하면서
    절대 여자가 먼저 대쉬하면 안된다기에 못하고.. 결국 놓치고 나는 아직도 솔로인데 ㅠㅠ
    그런말 한 친구는... 연하남 나타나니.. 지가 만저 대쉬해서 사귀더니 결혼한다 ㅠㅠ

    여행은 님이 먼저 가자 했다면서요...
    그래놓구 갑자기 더 알아야겠다 나오는데,황당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나요?
    남자가 여행가자 난리친 것도 아니고... 엄한 남자 이상하게 만드네요 ㅠ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남자들 다 똑같다고 하는데 분명 서양인과 한국남과는 사고방식이 다르긴 해요.
    저도 한국여자긴 해도 사고방식이 밀당하는 거 싫어하고 상대가 이렇게 얘기하는데 밀당하는 것처럼 달리 얘기한다면 분명 화내고 원글님에 대한 신뢰가 옅어질 거 같은데 아무튼 그 외국인과 비슷한 반응이였을 거 같아요. 내 진심도 모르고 난 성의있게 너에게 다가가고 있는데 넌 다른 사람말만 듣고 그 흔해빠진 남자들과 같은 취급을 했다라며 자존심 상했을 듯해요...
    이리저리 재다 놓치지 마시고........제가 보기엔 그 상대는 밀당과는 안맞는 듯해요. 이왕 저질렀으니 어떻게 하려고 하지마시고 그냥 가만 계시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원글님이 제일 잘알수 있으니 본인감정에 충실하세요.

  • 19. 이럴때,자존감,,
    '12.10.30 11:25 AM (114.207.xxx.219)

    친구말에따라 천천히 가자고 문자넣었다가.
    돌아설까봐.맘에든 남자친구가 떠날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참 안쓰럽습니다.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는게 답이긴한데.
    원글님 지금 마음상태로 문화다른 외국남자 만나서
    나중에 상처만 받는거 아닐까해서요.
    제가봤을때 님 자신감보단 자존감을 한번 돌아보세요.
    어떻게 하면 내가 이번 연예에있어 강자일까보다
    원글님 지금 마음상태와 예전 남자친구로인한 트라우마??같은게 있다면
    한번 살펴보고 새로운 사랑 시작해도 안늦어요.

    결혼전에 혼전순결을 주장하는 고지식한 아줌마는 아니나,
    남자와의 스킨쉽을 상대방이 싫어할까봐 결정하는건
    정말 헌신짝되기 싶단말 해주고싶어요.

  • 20. 은호
    '12.10.30 12:31 PM (175.197.xxx.69)

    영어로 밀당이 뭔가요?

  • 21. 음...
    '12.10.30 1:04 PM (75.92.xxx.228)

    원글님이 너무 빠른 거처럼 느껴져서 빠른거 같다고 한 거면 괜찮아요.
    미국 남자라고 뭐 다르나요. 다른 거 없어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원글님이 천천히 가고 싶으면 그렇게 가는 겁니다.
    남자가 못견디고 떠난다 그럼 잘가라 그러고 님 갈길 가면 되는 겁니다.

    2주에 키스한 게 그렇게 빨라보이지는 않으니 걱정 마시구요.
    외국남자라고 맞춰주고 그러지 마세요.
    그렇게 연애해야되면 님 짝이 아니거예요.

  • 22. 지금
    '12.10.30 3:41 PM (112.158.xxx.56)

    글쓴님 심정을 그대로 말씀드리면 될 텐데 뭘 걱정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전에 상처 받은 일이 있어서 자신감이 많이 사라지고 빨리 진행되는 것이 무서운 것이 있다고, 너무 좋아서 여행도 가고 싶고 그런데, 동시에 겁이 나는 부분도 있다고, 그래서 조금만 천천히 깊이 알아가면서 사귀고 싶다고 얘기하세요. 남자로서는 당연히 같이 불타올라 좋아하는 줄 알았다가 하루만에 말이 바뀌니까 이게 뭔가 싶겠지요. 내가 괜한 짓을 했나 생각하지 마시고, 왜 그런 일을 하게 됐는지 내 마음을 잘 정리해서 이해되게 얘기해 주시고, 상대가 무얼 느꼈는지 잘 들어주시고, 그래서 함께 좋은 방법을 찾아가려고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그 사람과 말을 하세요. 혼자서 공상의 나래를 펴거나 다른 사람 얘기만 들으면서 휘둘리지 마시구요.

  • 23. @@@
    '12.10.30 5:53 PM (76.89.xxx.35)

    저 미국에 산지 35년 된 사람 입니다.
    여행가자 소리는 자고 오는 여행이 면 미국 문화권에서는 날잡아먹소 하는 소리입니다.
    그러다 발 빼었으니 화내죠.

  • 24. @@@
    '12.10.30 6:00 PM (76.89.xxx.35)

    미국남자들에게 너무 쉽게 넘어가도 존중 못받고요.
    한국여자들 백인이라면 껄떢하는줄 아는 백인들 조심하시고.
    오래가는 진실된 인연을 원하시면 한국이나 미국인이나 천천히
    진실된 사귐부터 하시길...몸부터 나가서 푸대접 받지 말고요.

  • 25. 하여튼
    '12.10.30 6:17 PM (180.65.xxx.220)

    남녀는 만나는 순간부터 골이 아파지기 시작하네요.
    그러니 결혼하면... 불보듯 뻔함.

  • 26. ...
    '12.10.30 6:27 PM (1.244.xxx.166)

    서로 50보씩 가서 만난사이인데 거기다 대놓고 바로 밀당이라니요...
    님이 가만있는데 그쪽에서 100보왔으면 몰라도..

    그냥 호감정도에 여자로서의 매력이 느껴진 정도였는데
    여자가 여행이야기까지 나오니(이건 거의 사귀자 소리 먼저한거나 마찬가지로 호감 보인거 아닌가요?)
    그남자도 자기 호감에 상대의 적극도에 더 호감도 높아져서
    남자로서 성의를 보여 사귀자고 한건데

    거기다대놓고 대뜸 천천히 알고싶다고 한건
    가지고 노는 것 같은 느낌인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76 요즘 금시세는 어떤가요? 5 궁금 2012/11/06 3,017
173375 친정엄마땜에 미치겠어요 온통 해산물만 주세요 10 이벤 2012/11/06 3,020
173374 주부생활 15년차 파래 처음 무쳐요! 비법공유해주세요~ㅎ 10 15년차 2012/11/06 2,007
173373 요즘 중3들 특목고 원서 쓰시나요? 주변에서 안쓴다고해서 5 중3맘님들 2012/11/06 2,030
173372 박원순이가 박헌영 아들인 원경스님과 매우 각별한 관계고 7 ... 2012/11/06 1,691
173371 사과는 껍질까지 먹어야 좋은가요? 5 껍질채 2012/11/06 1,798
173370 박명수랑 이승철이 듀엣으로 곡낸적 있어요? 4 ㅋㅋ 모야 2012/11/06 927
173369 집 샀던 매매가 알수있는 방법 있나요?? 4 .. 2012/11/06 1,740
173368 이런 상황이면 일 그만두시겠어요? 8 토끼밥 2012/11/06 1,459
173367 박근혜, '정치쇄신안' 발표…단일화 맞서 연일 '정책' 4 세우실 2012/11/06 815
173366 결혼할 때 시엄마가 명품백 사주는게 흔해요? 56 여여 2012/11/06 35,510
173365 그럼 배추 5포기는 김장인가요? 김치인가요? 7 삐리리 2012/11/06 1,854
173364 박근혜 지지자 46% “박 시장 잘한다” 7 샬랄라 2012/11/06 994
173363 서른 다섯 여자가 검도관 혼자가서 배워도 될까요? 3 운동 2012/11/06 1,666
173362 클럽모나코 온라인 쇼핑몰 아시는 분 계세요? 2 온라인매장 2012/11/06 2,073
173361 안정된 직장이긴 한데 그만두고 싶어요 13 퇴직고민 2012/11/06 4,671
173360 비밥 영상 보고 제주도 가자! 비밥비밥 2012/11/06 706
173359 여윳돈 1억 8천으로 뭘 할까요? 14 2012/11/06 4,457
173358 비가 내려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우의 입혀 주러 갔는데 경찰 아.. 10 우리는 2012/11/06 2,019
173357 아 ~아! 수능, 82화원 들의 기를 모아주세요 5 대수능 2012/11/06 954
173356 거제리 현대 홈타운 어떤가요? 1 부산사시는분.. 2012/11/06 2,343
173355 호피무늬의 비밀... 16 음... 2012/11/06 4,891
173354 식탁 좀 봐주세요... 4 aeo 2012/11/06 1,200
173353 거울을 보는데 턱살 쳐짐현상이..ㅠ 4 어느날 갑자.. 2012/11/06 3,981
173352 박근혜 넘 무서워요 1 ㅇㅇ 2012/11/06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