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꼭 가지고 싶다는 남편

딸 둘맘 조회수 : 13,137
작성일 : 2012-10-30 03:36:05
딸 둘 엄마입니다
나이는 내년 마흔이고요
저는 지금 불만 없어요
아이 둘도 잘 크고 있고 이대로 행복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아들이 없는게 너무 아쉽다네요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되서 그거에 대해 말하다가는 다툼이 생기기 일수입니다
경제적으로 힘든건 신랑은 극복해야할 문제이고 극복할수 있다네요(시댁을 믿는듯)
전 다 자신이 없습니다
임신도 출산도 키우는것도....
그리고 아들이 절박하지도 않고요
아이셋맘,,,평생 한번도 생각해본적도 없어요(아이셋맘분들 오해는 마세요. 제가 그렇다는거니까)
그리고 셋째가 아들이라는 보장도 없고요
근데 남편이 저리 원하면,,,,본인이 그게 절실하다면 이해해줘야하는건지요
전 제 깜냥 잘 알아서......그러고 싶지 않은데 이게 이기적인 생각인가요?
끝도없는 도돌이표를 계속 맞닥드리는 느낌입니다
조언 좀 부탁해요
IP : 174.112.xxx.58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2.10.30 3:40 AM (39.115.xxx.98)

    님 신랑이 이기적입니다.

  • 2. ...
    '12.10.30 3:41 AM (1.244.xxx.166)

    경제적인거 자기가 짐지겠다한다면...이기적이지만 이해도 되요. 제남편도 저런타입이거든요. 포기가 안되나봐요. 그사고방식이.

  • 3. 헐..
    '12.10.30 3:48 AM (14.37.xxx.150)

    원글님 남편이 이기적이에요.

  • 4. ...
    '12.10.30 4:19 AM (211.246.xxx.105)

    가졌는데 또 딸이면? 지보고 낳으라 하세요. 미친 새키

  • 5. 물고기
    '12.10.30 4:37 AM (220.93.xxx.191)

    자신없으면 낳지마세요
    솔직히
    여자만 죽어나잖아요~

  • 6. ..
    '12.10.30 5:03 AM (182.222.xxx.174)

    오바마대통령도 딸 둘이고, 조지부쉬 대통령도 딸 둘이고, 클린턴 부부는 딸 하나고
    한국에는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딸 하나다....

    이렇게 얘기해주면 좀 마음이 가라앉으실려나...
    아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하지만 현실도 생각하심이;;;;;;;;필요하겠죠. 아들 딸 골고루 있으면 누구나 좋겠죠 ㅜㅜ

  • 7. 원글
    '12.10.30 5:09 AM (174.112.xxx.58)

    시댁 분위기가 아들 아들해요
    시댁에선 아들없는걸 상상 못하고 많이 닥달?하시고요
    남편이 가림막이가 되면 좋으련만 남편마저 저러니 지치네요
    저만 고집떠는 사람같고 저만 유난인거같고
    외로워요

  • 8. 아는 언니
    '12.10.30 6:29 AM (1.241.xxx.164)

    남편과 시댁의 아들타령에 딸 4 낳고 큰딸 고2에 어들 낳어요.
    그래서 경기도의 포도밭등 상당수의 땅을 물려받았죠.
    시어머니는 나날이 젊어즌데 그 언니는 폭삭 늙더라는 -_-;;

  • 9. ㅇㅇ
    '12.10.30 6:48 AM (211.237.xxx.204)

    근데 셋째가 아들이 아닐수도 있는데 셋째 가졌는데 또 딸이면... 남편은 어쩌자는건가요?

  • 10. 셋째가
    '12.10.30 6:56 AM (14.42.xxx.176)

    아들이라는 보장만 있으면야 경제적인 부분도 본인이 감수하겠다는데
    저라도 소원 들어주겠네요. 근데 그걸 장담할 수 없으니 문제죠.

    아들 원했는데 또 딸이면 그 딸은 자칫 천덕꾸러기 되지 않을까요?
    아들 아들 하는 집구석이면 그럴만도 해서요..

    남편 동료가 늦은 나이에 인공수정으로 딸아들 쌍둥이를 낳았는데
    원치 않았던 딸은 찬밥 신세, 아들은 온갖 귀한 대접에 오냐오냐 해주니
    애 성격이 개차반입니다.

    남자들 아들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것 같은데,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닌 걸 가지고
    아들 아들 하는 사람들 답이 안나오네요.

  • 11. 에휴
    '12.10.30 7:02 AM (1.246.xxx.130)

    셋째가아들이라는보장있나요?만약에검사해서딸이면어쩌시려구요...

  • 12. 아들이
    '12.10.30 7:40 AM (211.63.xxx.199)

    아들있음 뭔 부귀영화라도 누리나요?
    어제 요즘 시어머니 억울하다는글도 있었잖아요.
    아들 돈 많이들어요. 남편분이 경제적으로 시집에 은근 기대는것처럼 아들 키우려면 성인되어 결혼해서까지 도와줘야할지도몰라요
    경제적으로 아주 여유 있어도 갖을까 말까인데, 시집에기대 아들 키울생각이라니, 자식 셋 키울 형편 아니라고 딱
    자르세요.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는 남편분인데, 거기 맞춰줬다가는 원글님만 고생해요

  • 13. 부부가
    '12.10.30 7:43 AM (220.86.xxx.167)

    그런 중대사는 부부가 같이 맞아야 하더라구요
    아들이 무슨 벼슬이라서 바라는 게 아니라
    제 형부도 보니 딸바보에 참 젠틀한 분인데도
    아주 단순하게 아들을 그렇게 원하더군요.. 대신 강요하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었지만..
    아무래도 배우자가 쓸쓸하게 바라니 언니가 많이 신경이 쓰여 견딜 수 없어했어요
    결국 둘째 아들 낳았어요.. 원래 아이 한 명으로 끝내려던 언니였는데...

  • 14. ...
    '12.10.30 7:48 AM (110.14.xxx.164)

    그리 꼭 원하면 셋째 낳더군요
    방법 다 써가면서요 다들이랑 보장은 없다고 못박고요

  • 15. 제 아는집
    '12.10.30 7:58 AM (203.142.xxx.231)

    아들낳으려고 세째까지 낳았는데 세째도 딸이었어요. 제가 아는집 세집이 그러네요.
    한집은 시댁에서 낳으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낳았고. 나머지 두집은 아빠보다 엄마 욕심이었죠.

  • 16. 제사를 떠나서
    '12.10.30 8:23 AM (211.246.xxx.175)

    남자들... 딸만 둘이면 솔직히 아들 있었으면 하고 바라지 않나요?
    여기 댓글 보면 아들 바란다는 내용 나오면 아들
    나중에 소용없다. 딸이 더 잘한다 이런말들 하시는데 그건 나중 문제고 남의집 아들 보면 부럽고 있었으면 하는 그 맘도 전 이해되는데요.
    시부모가 원하던 말든 그거하고 상관없이 남편이 아쉽다고 할 정도면 낳지 못하더라도 그 맘은 좀 헤아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17. 딸이최고
    '12.10.30 8:27 AM (58.124.xxx.189)

    라면서요.
    그럼..부부사이에서 님이.....더 주장쎄서 필요하지 않음 안낳아야지요.
    아니죠.
    솔직한 말로..남편이랑 살기엔 아들이 필요할듯한데요.여기서 아무리 딸이 좋다하지만 내 남편이 원하니
    본능인듯 합니다.

    남자에게 아들이란거..
    전 제가 우겨서 낳았습니다.딸둘이 있어 남편은 애 셋은 많다고 지우라했습니다.전 이미 성별검사까지 다 했구요...
    애가 잡고 설 무렵...시댁에서 밥을 먹는데 아들이 남편 등을 잡고 서니...남편이 "엄마 난 아들이 이런건지 진짜 몰랐어.." 하면서 저를 쳐다보며 고맙다하더군요..그냥 본능이죠..

    어쩌겠어요..
    남편이 너무 원하는걸 죽을때까지 저럴껍니다.
    셋째가 딸이어도 괜찮다고 약속받고..한번 더 해보시던가..싸워..낳지 마세요.
    물런 나이를 보면 님의 몸을 위해선 안낳는게 맞는데 저런분은 나이드니 더 아들아들 해요..오바마가 남편 아니잖아요.내 남편이 남편이지..
    그리고 셋째 너무 이쁘긴 합니다.아들도 여기서만 싫어라 하지...
    나가보세요.아들 좋습니다.

  • 18. 제사를 떠나서 님
    '12.10.30 8:31 AM (14.42.xxx.176)

    그 맘은 헤아립니다.
    아들이 좋다는데, 그 생각까지 바꿀 순 없죠.
    근데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로 꼭 낳아야 한다니 문제죠.
    성별 구분해서 낳을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주변에 가끔 딸 셋 데리고 다니는 엄마들 보면 그 사람 사정과는 별개로
    드는 생각이, 아 저 집도 아들 낳느라 그랬구나...

  • 19. 왜 여자는 되고
    '12.10.30 8:34 AM (110.47.xxx.146)

    남자는 아들 원하면 안되나요
    원하는거 특히 소원에 가까운거
    평생 포기 잘 안됩니다

    여자가 딸 있어야 한다고 딸갖고 싶다면
    ㅁ ㅊ ㄴ소리 듣나요?
    여자가 임신 출산하는 거니까 라구요?
    아마도 원글님 남편은 할수만 있다면
    자기가 출산이라도 하고 싶을거에요
    남말이라고 함부로 하시네요

    특히 2세를 갖는건 본능에 가까운데
    아무리 직접 출산못한다고
    남편의 소원을 욕심이라고만
    치부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 20. ㄷㄷㄷㄷ
    '12.10.30 8:34 AM (1.240.xxx.134)

    딸 둘있는집 아빠 내색하고 안하고의 차이지 아들 원합니다.

    엄마들이 딸 간절히 원하는것과 같죠,,

    그치만..벌써 딸이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있는마당에 모험을 원하시네요.아니라고 봅니다.

  • 21. ...
    '12.10.30 8:35 AM (222.106.xxx.124)

    아들이 좋은 분이야 좋은거고... 원글님이 아들 싫다는거 아니잖아요?
    꼭 이런 글에서 아들이 쵝오 외치는 분이 계시더군요.
    셋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게 중요한거죠.
    아이가 돈만으로 크는게 아니잖아요. 셋을 양육해 낼 배포가 있는지..
    솔직히 남자들은 돈 주면 양육에는 참여하지 않잖아요.
    늦둥이 낳아서 오롯이 감당이 되시겠어요?
    셋 엄마들 옆에서 양육하는 모습만 봐도 장난이 아니에요.

  • 22. 그리고
    '12.10.30 8:38 AM (211.246.xxx.175)

    저는 딸.아들 다 있는데요. 지금 중.고생 이예요.
    아들보다는 딸이 솔직히 더 이뻐요.
    공부도 오빠보다 잘하고....
    그래도 아들이 있어서 옆구리 허전한거 못느껴요.
    딸보다 더 엄마 챙겨주고요.
    저희 시누 남편도 딸 둘만 있다가 아들 생기니까
    너무 좋아하는게 ....아들 없이 그동안 뭔낙으로 살았을까 생각까지 들더군요.

  • 23.
    '12.10.30 8:48 AM (211.60.xxx.40)

    좋은데. 그렇게해서 이번에 4째 시도하는 엄마 있어요.

    몸이 너무 축나서 스스로 힘들어해요.
    3째 딸인거 알고 수술 예약했다 포기하고 낳아 키웠죠.

    정말로 꼭 아들을 낳고 싶어하는 남자들이 있더라고요. 여자는 본인몸이 힘드니 딸낳기 위해 무리하게 시도하진 않죠

  • 24. ...........
    '12.10.30 9:03 AM (216.40.xxx.106)

    저 아는집도 그래서 딸만 셋이에요. 주변서 보니 세 집이나 딸만 낳는집은 기본 셋낳고 나서 넷째가 아들이던데요.

  • 25. 딸 셋
    '12.10.30 9:03 AM (121.164.xxx.120)

    저희 시댁이 하도 아들 아들 해서 결국 셋을 낳았는데
    딸,딸,딸......셋다 제왕절개 했는데 하나 더 낳으라고..이번에 낳으면 아들이라고.....ㅠㅠㅠㅠㅠ
    자영업 하는데 남편이랑 같이 일하거든요
    애 낳기 전날까지 일하고 수술했는데도 5일만에 퇴원해서
    애 젖먹이면서 일하고 그랬어요
    그랬어도 누구하나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었고
    경제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셋째 너무 이쁘지만 매 순간 시부모랑 남편 너무 원망되고
    미워요 단돈 십원 한장 보태주는것도 없으면서
    그렇게 아들 낳으라고 닥달한거 생각하면 피가 꺼꾸로 솟을 지경입니다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경제적으로 윤택하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옥입니다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 미치겠어요ㅠㅠㅠㅠ

  • 26.
    '12.10.30 9:28 AM (1.241.xxx.188)

    셋째가 딸이라는 보장만 있어도 낳으시라 하겠지만 그걸 누가 알까요?
    주변에 아들 셋에 딸 바라고 넷째 가졌는데 그마저도 아들이라 하던데...

  • 27. 저희
    '12.10.30 9:41 AM (121.162.xxx.165)

    시누남편이 세상에 암것도 부러울 게 없는데 아들 없는 것만 부럽다고 해서
    저희 시누 위로 딸 셋 낳고 나이 42에 네째 아들 낳았어요
    엄청 좋아라 한대요
    시누네는 부유하니까 보기 좋던데..
    저희 집은 상상도 못해요
    딸 둘 키우기도 버거워서..

  • 28. 저는 진짜로
    '12.10.30 9:52 AM (1.36.xxx.228)

    제가 아이 셋 생각이 있어서, 딸 둘 쫌 키워놓고, 출산의 마지노선 이라고 생각한 40살 무렵..
    셋째 생각이 강력하게 들었어요. 딸 셋도 좋고, 딸은 이왕 있으니 아들이면 더 좋고.. ㅎㅎ
    그런데 의외로 남편이 강경하게 반대하더라구요.
    아들이 싫다는게 아니라, 가장으로서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이 너무 크다면서.(평범한 공무원이니 힘들긴 하지요)
    여차저차 점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하는 말이, 새댁(읭?)은 아들엄마도 괜찮은데, 신랑이 딸 아빠라면서..
    혹시 미리미리 준비해서 아들 낳을 순 있겠지만, 건강이 아주 안좋다든가(=저는 장애로 받아들였어요..ㅠ.ㅜ)
    여러가지로 그 아이가 굉장히 힘들게 될 수도 있다..
    평소에 점을 맹신하진 않았지만, 그 말 들으니 마음이 싹 접히데요
    게다가 애들 좀 더 크고보니, 젖 먹이고 기저귀 갈아준다고 크는 애들이 아니고, 요즘 세상에 애들 키우기가 얼마나 돈과 시간이 들어가는지 겪기 시작 중이라 그 때 마음 접은 걸 잘했다 생각합니다

  • 29. ......
    '12.10.30 10:08 AM (72.213.xxx.130)

    키울때가 다 이쁘죠. 그런데 그렇게 태어난 아들이 다 커서 빌빌 거릴때 더 속상해 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 30. 쯧쯧
    '12.10.30 12:19 PM (61.82.xxx.136)

    곧 죽어도 끝까지 아들 원하는 사람은 99% 남자지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딱 잘라 더는 원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겠어요.
    막말로 셋째가 아들이라는 보장이 어딨나요?
    남편분이 왜 쓸데없는 미련이 그렇게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여자가 짊어져야 되는데 (경제적인 부분도 자력이 아니라 시댁 의지할 생각이라면 더욱..) 저같음 제가 선을 딱 그어버릴 것 같아요.

  • 31. 원글
    '12.10.30 12:30 PM (174.112.xxx.58)

    제가 저를 아니까 더는 힘들겠다고 그만 낳고 싶다고 하는거구요
    위에 몇몇분이 말씀하셨듯 나는 아니지만 남편이 인간적으로 아들에 대한 본능으로 끌릴수 있다고 인정하니 그나마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거구요
    그러다보니 다시 도돌이표
    어쩌란 말인지............
    정말 답답하네요
    댓글들 잘 봤습니다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 32. 만만찮네요
    '12.10.30 1:48 PM (121.147.xxx.151)

    아내가 끝까지 반대하면 남자들 아쉬워하면서도 말을 듣는데

    경제적인 거 해결하겠다

    아들만 있으면 뭐든 할 의지가 있다는 거잖아요.

    그런 강렬한 욕망이 있으면 어쩔수 없지않나요?

    남자 의견 들어주는 시늉이라도 해야지요.

    아니면 엉뚱한 짓 할 수도 있어요.

    더 나이들어 남자가 어깨가 쓸쓸해지는 나이에

    엇나갈 수도 있다는 거 잘 생각해 보셔야할 일인 듯합니다.

    자기가 낳을 일도 아닌데 아내에게 요구하는 거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

    시댁쪽 사고도 그렇고 남편이 꺾이지 않을 분 같네요

  • 33. 아들아들
    '12.10.30 2:13 PM (175.113.xxx.34)

    아들 귀한 집 딸이예요
    우리집은 딸딸딸 아들이고
    큰댁은 딸 여섯을 낳고 아들을 봤어요
    남편분이 뭐라 하시든 님과 남은 가족들 생각하세요
    딸들 아내 고생이 심하고
    그 아들은 과도한 부담감으로 힘들게 되지요
    오죽하면 우리 집안 딸들 결혼 후 자녀 많아야 둘
    보통은 하나 낳고 다들 끝냈어요
    저도 아이 하나만 낳아 잘 기를겁니다
    아들...말만 들어도 진저리나요ㅠㅠ

  • 34. ..
    '12.10.30 3:17 PM (211.204.xxx.181)

    저희랑 비슷하시네요~저두 나이 40에...딸둘이에요~...
    시어머니 둘째 성별 알자마자 낳아야 된다고 하시는 분이구요...
    하지만 남편이 셋째 낳는거 반대해요...능력 없다고...둘만 잘 키우자고....

    시어머니도 이제는 말도 안 꺼내세요...남편이 무지 화내거든요,,,

  • 35. ...
    '12.10.30 3:55 PM (121.151.xxx.74)

    물려줄 유산이 좀 있는집이 아들을 더 찾더라구요.
    옛날어른들은 아무래도 손녀만 있으면 재산물려줄때 남에게 주는것같고
    손주가 있어야 내자식 주는것 같은가봐요.
    요즘은 오래 사시니 아들보고 주기보다 손주에게 바로 상속하는경우도 많으니

    제 친구네도 둘째인데 부모님재산때문인지
    남편이 더 아들아들 하던데.
    결국 딸셋으로 마무리했어요

  • 36. 저와
    '12.10.30 3:57 PM (210.105.xxx.253)

    너무 비슷한 상황이세요.. 저도 셋 키울 엄두가 안나는데(사실 딸 둘 낳고 그 뒤 한 번은 아기집만 생겼다 유산되었고요..) 남편과 시댁이 너무너무 아들 바라네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요.. 남편은 논리적으로 제 상황과 저의 부담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바라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고요.. 시댁에선 너무너무 노골적으로 바라십니다. 둘째 낳고 얼굴 볼때마다 아들 언급을 안 하신 적이 없으세요..T.T; 경제적인 지원은 충분히 될 상황이어서, 셋째 막내는 정말 이쁘다는데 한 번 가져볼까 하다가도.. 딸 셋 엄마 되는 건 정말...
    저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는 이제 결혼한 도련님이 아들을 낳게 될 경우 저희가 받게될 엄청난 스트레스를 어찌 견뎌낼까 하는 겁니다. 여러가지 불이익과 만날 때마다 저희 아이들과의 차별, " ㅉㅉ 그래 낳으라고 할 때 낳지.. 고집피우더니만.." 이런 언급을 100번도 넘게 듣게 될텐데...
    다른 일상의 고민을 다 덮을 정도로 저에겐 큰 스트레스네요

  • 37. ㄷㄷㄷㄷ님
    '12.10.30 4:41 PM (220.85.xxx.109)

    아들만 있는데 딸 원하는 사람도 잇고 딸 필요없는 사람도 있고
    딸 셋인데 아들희망 가지고 또 낳는 사람도 있고
    딸 하나만 있는데 일부러 안낳는 사람도 있고 다양한거지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뭘 남자들이 내색안해서 그렇지 다 원한다고...
    요즘 남자들 그렇지 않아요
    님의 착각이죠

  • 38. 바람
    '12.10.30 5:08 PM (211.54.xxx.241)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세월이 약 이예요. 아들만 둘인 나나 남편이나 나이가 들어보니 아들 둘 보담 딸이 훨 났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능력이 안되어서 딸 입양해서 키울 수도 없고 항상 허전해요. 어차피 자식은 키우는 맛 인걸요.

  • 39. 남편보고 당신 유전자가
    '12.10.30 5:48 PM (78.113.xxx.252)

    xy가 아니니까 당신때문에 딸 둘인 건 알고 있냐고 물어보시고, 당신 여자 우습게 보지마시라고 노려보며 오늘은 마누라 아닌 듯 이 갈아주세요. 한번씩 여자 무서운 것 보여 주어야 해요

  • 40. ,,
    '12.10.30 6:20 PM (72.213.xxx.130)

    세상엔 똘끼 있는 남자가 좀 있다보니, 그런 넘들은 아들 낳을때까지 씨 뿌리려는 명분이 될 수 있으니까요.
    아내가 아들을 못 낳겠다고 하면 첩 들이듯이 여러 여자 임신 시키려고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생각 됩니다.

  • 41. 할수 있겠는데
    '12.10.30 6:31 PM (125.135.xxx.131)

    저라면 하나 더 낳겠어요, 그 나이면..
    제가 그 때 아이 하나를 포기해서 지금도 눈물로 후회하거든요.
    만약 딸이면 젤 좋은 아이가 나오죠.
    이 때 쯤이면 남편 기운이 달라져 아들이 충분히 나올수 있기도 할 거 같은데요.
    님이 마음만 먹으면 되는 일인데..
    모르겠다...? 낳는 분은 님이니 님이 알아서 하셔야겠네요.

  • 42. 딸기엄마
    '12.10.30 6:48 PM (117.111.xxx.190)

    딸둘엄마예요..
    남편이 장손이구요
    제사지낼때도 갓?? 쓰고합니다 ㅠ
    근데 시댁에서 아무말씀 안하세요
    둘째도 딸이었을때 신랑이 시어머님께
    -둘째도 딸인데... 셋째 낳아야겠나-물어봤데요
    저 없는데서~
    어머님이 촌스러운 소리한다고~호주제 폐지된지가
    언제냐고~애들엄마한테 그런소리 말라고~

    정말 멋지신 어머님이시죠ㅎㅎ
    님 고민에 별로 도움되는 말은 아니었지만..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몸이 따라주지 않으시면 남편을 끝까지 설득하심이...
    주변에 언니보니 셋째ㅜ딸낳고싶어하다 결국 아들 또
    낳았는데...아기는 너무 이쁜데 몸이 너무 힘들어(39살)
    죽고싶데요ㅠ

  • 43. 이런글에
    '12.10.30 7:13 PM (115.143.xxx.93)

    자기집안식구자랑 하시는 분은 무슨 생각인지.. 쯔쯔..

    남편분이 이기적이죠..
    애하나 더 있던없던 남자들이 뭐 달라질게 있나요..
    몸이 달라지기를 하나 생활에 지장이 있기를 하나..

    저희시댁은 딸귀한집..
    남편시댁 셋째 딸 노래했는데
    저 애둘에(저는 아들둘;;) 혼자 너무 힘들어 하니까
    이젠 남편이 아무소리 없어요..

    저는 애 하나더보다 제 인생이제 개인시간이 더 소중해요..
    님도 잘 생각해보세요...님이 없으면 님가족도 없는거에요..

  • 44. 원글님이 이기적이세요
    '12.10.30 7:17 PM (14.52.xxx.49)

    님만 행복하시면 되나요..헐..님을 경제적으로 편안하게 해주고 아이들 아빠로서 듬듬하게 살게 해주는 남편..아이 더 낳아서 행복하게게 사시면 되잖아요
    아이데리고 혼자서 힘들게 벌면서 살아가야만 하는 지금의 제 처지로선..
    그때 내가 조금 더 양보하고 조금 더 잘했을걸..후회 막급입니다..님이 조금 얄밉기도함 ㅠㅠ 부러워요

  • 45. 33
    '12.10.30 8:09 PM (1.231.xxx.137)

    진짜 고지식한 집안 여기 있네요..으악 무식해. 너무 싫어요.

  • 46.
    '12.10.30 8:15 PM (175.208.xxx.91)

    제가 불임치료 받으러 다닐때 남편이 전혀 협조를 안해줬어요. 산부인과 의사 하는말이 남자는 나이가 40이 넘으면 반드시 자식을 바라고 자기명의로 집이라도 있으면 아들 타령한다네요. 원글님 셋째가 아들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남편이 아들아들 하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아는이도 딸을 셋낳았는데 남편이 아들타령을 그렇게 하더니 급기야는 점쟁이 한테 가서 본처몸에서 아들 낳겠다고 물으러 다녔데요. 그걸 안 이 언니 정말이지 죽기살기로(?) 노력해서 아들을 42세에 낳았어요. 남편이 완전 큰 잔치해주고 밍크코트 사다주고 난리난리 그런 난리가 없었어요ㅡ
    그 아이가 지금 고등학생인데 누나들이 다 커서 귀염둥이 재롱동이로 그집안의 웃음덩어리로 잘 자라고 있더라구요 남자들 아들아들 합니다.

  • 47. ok
    '12.10.30 9:07 PM (221.148.xxx.227)

    몸이 너무 안좋은게 아니라면 저같음 낳겠어요
    근데 나이드니 무서워서...
    젊을땐 누구나 다 낳는 아이..용감하게 출산하러 들어갔지만 지금은 병원가서
    주사하나 맞는것도 무섭습니다....
    근데 남편이 간절히 원한다면 한번 고려해볼듯해요.
    나이들어서도 미련을 갖는다면 더 늦기전에..
    늦둥이 낳아도 이쁠것같고..아직 늦은나이도 아니고..
    과학적이진 않지만 아들낳는 법도 있다하니 노력도 해볼것같아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 48. 엄마가
    '12.10.30 9:31 PM (121.139.xxx.178)

    엄마인 우리가 딸있어야한다
    딸있어서 좋다는 것과 같다고 이해한다면
    이해 못할거도 없는듯 해요

    옛날같은 남아 선호사상으로만 보지말고
    요즘 추세와 맞추어보면
    아빠 입장으로 아들이 부러울수 있을듯 싶어요

    저도 딸있어서 좋거든요

  • 49. 그렇게 해서
    '12.10.30 9:53 PM (14.39.xxx.13)

    결국 셋째를 아들 낳은 집을 아는데...
    공부는 첫째 딸이 제일 낫고 아들이 제일 맹~해요 키도 작고..
    시댁에서도 그렇게 아들타령을 해대더니,
    막상 애들 커가는거 보면서 큰손녀만 찾는답니다.
    경제적인 여유도 도저히 안되는 집인데..
    뭣때문에 저집에 아들이 꼭 필요한건지도 모르겠고..
    암튼 저건 아니다 싶었어요.

  • 50. ,,,
    '12.10.30 10:09 PM (119.71.xxx.179)

    딸만 둘인데, 그렇게해서 낳는분 많이 봤어요. 그 아들때문에 아버지가 완전 회사끝나면 곧장 집으로~

  • 51. 욕심장이
    '12.10.30 11:30 PM (14.52.xxx.74)

    욕심 부리지 마시라고 남편한테 말해주고 싶네요.

    제 주위에 그렇게 해서 막내 아들낳은 집 있습니다.

    늦둥이로.

    아들 낳으라는 스트레스 때문에 그 엄마 애 낳기 전부터 우울증 있었구요.

    그런 와중에 애 낳아서 그런지 애를 전혀 돌보질 않아요.

    게다가 애가 살짝 모자랍니다.

    지능이 모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사회성 떨어지고 기억력 안좋고. 약간 행동과잉장애도 보이구요.

    근데 그 엄마, 자기몸이 귀찮으니까 애 병원도 안 데리고 가요.

    더불어 몇년전엔 남편마저 쓰러져서 시어머니가 애 셋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 주어진 현실이 그렇게 불만족스러운가요??

    예쁜 딸들이 둘이나 있으면서 또 욕심을 부리나요?

    그렇게 물려줄 재산이랑 지켜야 할 가업이 있으신가요?

    잘 키운 딸 들이 지켜내지 못할 국가적 기반 사업인가요?

    도대체 님의 남편은 무엇이 그리 불만인가요?

    참 호강에 받혀서 요강에 똥싸는 소리 하고 있다는 느낌밖에 안드네요.

  • 52. 혹시
    '12.10.30 11:40 PM (76.127.xxx.61)

    남편이 바람필 구실을 만들려고 미리 장막치는게 아닐까 염려됩니다
    시부모라면 몰라도 평범한 남편들은 마음속으로만 바랄뿐이지 저렇게 대놓고 잔인하게
    부인에게 말 잘 안한다고 봅니다
    이럴땐 말 하나하나에 마음약하게휘둘려서 고민하지 마시고 당차게 내 의지대로 밀고 나가세요
    설득도 함께 하사구요
    애가 태어나면 결국은 상당부분여자가 키워야 하니까요

  • 53. 이해불가
    '12.10.31 12:10 AM (222.109.xxx.71)

    딸 하나인데, 남편은 제가 더 낳자고 해도 싫다던데. 경제적 이유 없고, 남편이 정말 원하면 미국 같이 성별 골라서 시술해주는데 가서 낳아도 되는데...남편이 싫다고 하더구만. 좀 이상한 분 같네요.

  • 54. 아이는 여자가 낳잖아요
    '12.10.31 12:24 AM (125.135.xxx.247)

    남자는 잠깐 즐기면 끝이지만
    여자는 열달을 품어서 낳고 키워야 하니
    여자의 의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저러면 참 힘드시겠어요.
    주변에 딸딸인 집을 보면 대부분 남편들이 더 이상의 아이를 원하지 않든데...

  • 55. 이해불가님
    '12.10.31 12:29 AM (121.139.xxx.178)

    아이가 하나고 부인이 원하는데 낳기 싫어하는 남편이나
    딸둘인데 아들하나 낳고 싶어하는 남편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들원한다고 이상한분아니지요

    이제는 구시대적 사고로 아들 원하는걸 몰아가서는 안되는 사회같아요
    딸바보라는 말
    딸이뻐하는 아빠를 정겹게 부르는 말인데
    이말은 정겨운거고 아들하면 꺼뻑 죽는다는 아빠는 가부장적이고 구 시대적이라고
    몰아가서는 안되는 사회라는 거지요

    그냥 원하는게 다양할 뿐이예요

  • 56. 하늘
    '12.10.31 12:56 AM (114.180.xxx.101)

    남편분이 이기적이시네요.
    먼저 경제적인 걱정은 없으신가보죠? 그렇게 아들 타령을 하시는게...
    저 아는 분, 남편이 술만 먹으면 아들타령에 남의 집 아들 부러워하는거 못견뎌서
    딸둘에 중절 두번까지 해가며 결국엔 아들 낳았는데요.
    애 셋 키우면서 경제적으로 힘에 부치니 결국엔 마누라, 애들한테
    허구헌날 투덜투덜...돈때문에 드는 짜증 고대로 다 애들한테 풀며 살더군요.
    이기적인 인성이 육아에서도 바로 나오는거죠.
    그러니 부부사이 원만하고 애들이 아빠랑 사이가 좋겠습니까. 다들 성격에 문제가 다 드러나더군요.
    그렇게 아들 타령하면 부랄 크게 달린 똥개라도 한마리 사다주세요.
    저희 이모는 아들만 두형제인데 딸 바라는 남편이 바람필까봐
    애교많은 암컷 개두마리 키우면서 때워넘겼답니다.
    남자가 나이가 들수록 자기가 바라던게 안채워지면 허해서 다른데 눈돌릴까봐
    노파심에 이런저런 방법 써본거지요.
    다행히 이모부는 한눈 안파시고 강아지들 우쭈쭈 하시며 잘 지내신듯 하구요.
    사람이 살면서 욕심을 버려가야 하는데....참 힘들지요..

  • 57. 시댁이잘사나요
    '12.10.31 1:23 AM (119.64.xxx.217)

    남편이 셋째 낳으면 돈을 더 잘 벌어온다고 하나요? 시댁에서 경제적 지원을 해준다고 약속이라도 하셨나요?
    그것도 아님 뭘믿고 애를 낳으라고 하는건가요. 남편분이 이기적인 것 맞고요. 능력도 없으면서 아들타령하는 것 보면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아들 낳는다는 보장도 없음서 딸낳으면 어디 다른데서 아들이라도 낳아 올 생각이라도 있는건지
    남편 분이 넘 한심하고 이기적이라서 답답하네요.
    여자몸 40이면 이젠 조금 몸 생각해서 건갈챙기며 살아야하는데 오로지 아들타령만 하면 어쩌겠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91 들깨가루, 견과류를 냉동보관하는데 괜찮은가요? 5 궁금 2012/11/07 1,954
173690 3살 아들이 목욕탕에서 놀면서 저더러 '아줌마~'하면서 부르네요.. 5 아들엄마 2012/11/07 2,256
173689 우유에 대해 잘 아시는분 있나요?? 1 쓰읍~ 2012/11/07 574
173688 특성화고에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4 .. 2012/11/07 1,129
173687 박그네. 반전 있는 여자 13 반전 있는 .. 2012/11/07 3,295
173686 신생아 애기 옷 어떤거 입혀야 하나요 3 2012/11/07 1,259
173685 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1/07 609
173684 몆달전에 해외 첨 나간다고 했던 아짐이에요. 6 해외여행 2012/11/07 2,810
173683 아기낳고 남편과 사이안좋아 지신분 계신가요? 6 강해지자 2012/11/07 2,299
173682 항생제먹는대 프로폴리스 먹여도 될까요? 4 ... 2012/11/07 1,845
173681 분당도서관근처 레지던스 이름이 뭔가요? 3 부산처자 2012/11/07 1,761
173680 스테이크 용 고기 냉장고 1주일 드라이에이징 했는데 이상해요 ㅠ.. 3 어쩔 2012/11/07 1,920
173679 귓속 머리카락 도움좀 주세요^^ 11 면봉 2012/11/07 9,045
173678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남편-아이 대화가 거의 없는 주부님을.. 이승연&10.. 2012/11/07 1,558
173677 엑스의 결혼 소식 2 ... 2012/11/07 1,781
173676 화장실에 붙이는시계 어디서사나요? 2 커피나무 2012/11/07 1,500
173675 따뜻하다는 뽀글이 조끼 올 겨울 사신분있으신가요 3 돌아오는 유.. 2012/11/07 1,542
173674 여아이 방 침대 좀 봐주세요 4 침대 2012/11/07 1,490
173673 고급재료로 맘껏 요리할수 있는 분들이 부럽내요 4 식재료 2012/11/07 2,389
173672 비염에 좋은 방법 2 블레이크 2012/11/07 2,152
173671 동네 뒷산 겨울에 가볍게 다닐 때 입을만한 따뜻한 바지 뭐가 좋.. 10 솜바지 2012/11/07 2,935
173670 은행일이 많이 힘든 일인가요? 10 은행사랑 2012/11/07 3,037
173669 상대적 박탈감이 무서운 이유. 88 깍뚜기 2012/11/07 26,461
173668 결혼 늦게하면 좋다는 말 말이예요.. 6 ... 2012/11/07 3,088
173667 벼르고 벼르다 ..눈성형 !! 3 늘 처음처럼.. 2012/11/07 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