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 사람 있으면 잔치 안하는 이유를 아시는 분..

아픈사람 조회수 : 3,447
작성일 : 2012-10-30 01:08:44

 아픈 사람 있으면 잔치나 제사 지내는거 아니라 하죠..

 

 혹시 이유를 알고 계신분 계신가요?

 

 집에 친정엄마가 아픈데 아빠생신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하나해서요.

IP : 211.108.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상님들이
    '12.10.30 1:17 AM (14.52.xxx.59)

    내려와서 자기 식구 데려간다고 그래요 ㅠㅠ
    제가 이상해서 주변분들께도 물어보면 이상하게 집집마다 제사가 몰려있더라구요

  • 2. --
    '12.10.30 1:19 AM (175.211.xxx.233)

    가족중 아픈 사람 있으면 누가 즐겁게 잔치를 즐길 수 있을까요.
    어머님 편찮으시면 그냥 가볍게 가족끼리 식사만 하고 끝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3. 원글
    '12.10.30 1:27 AM (211.108.xxx.26)

    아, 그렇군요.
    현명한 주부님들의 답글 감사합니다.
    몰랐던 사실이네요..

  • 4. 움.
    '12.10.30 1:49 AM (118.217.xxx.141)

    아픈 사람 병수발도 힘드니 다른 수고를 덜어주기 위함도 있다네요.

  • 5. ........
    '12.10.30 2:07 AM (222.112.xxx.131)

    아픈사람 있는데 잔치한다는거 자체가 -_-;;;; 이상하잖아요...

    그리구 예전에는 전염병 같은것도 있으니 함부로 안모이는게 좋았겠죠.

  • 6. 햇살조아
    '12.10.30 9:32 AM (61.83.xxx.18)

    집에 아픈 분이 있어 올 추석에 제사도 안지냈어요.

  • 7. 그때..
    '12.10.30 1:45 PM (218.234.xxx.92)

    82에 얼마 전에 비슷한 질문이 올라와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
    종가 며느리라는 분이 올린 댓글이 기억에 남아요..
    1년에 13번인가 제사 있는 종가인데, 자기가 암 걸렸다고 진단 받자
    시부모님이 올해 제사 없다고 선언하고, 친척들한테도 다 그렇게 알려서 오지 말라 했다고 하고,
    시어머니가 "자손들 잘 되게 해달라고 차리는 제사인데, 올해는 조상님들 제삿밥 못 얻어드셔도 할 말 없을 것"이라고 했다는 이야기가요.. 그 댓글이 너무 인상깊어서 기억하고 있어요.
    (시어머니가 성인군자는 아니시고 뭐 평범한 시어머니셨는데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12 문캠프-이기는 사람이 다 먹는 것....ㅉㅉ 31 문캠프 2012/11/14 1,956
176911 제가 생각하는 여자의인생 1 ㄴㄴ 2012/11/14 1,083
176910 능력 되면 혼자 사는 것도 좋지~ 라는 말 이상하지 않아요? 40 ... 2012/11/14 8,887
176909 7살남자아이 말이 어눌한데 어떻게 해줘야 할지... 4 ... 2012/11/14 1,709
176908 크리스피도넛, 던킨도넛 6 자유 2012/11/14 1,792
176907 시댁 어른 첫생신, 선물... 미역국 2 동글이 2012/11/14 1,223
176906 시장에 박근혜후보 1 청주 2012/11/14 521
176905 30대 노처녀싱글분들 같이모임해요 9 노처녀는심심.. 2012/11/14 2,863
176904 발통증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5 ... 2012/11/14 2,186
176903 선관위, '朴 트럭연설' 공명선거 요청…김경재 檢고발 4 .... 2012/11/14 728
176902 결혼은 자기복 같아요.. 23 .. 2012/11/14 14,516
176901 아이 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고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3 사랑맘 2012/11/14 1,857
176900 82보니까 여성들 15 ㄱㄱ 2012/11/14 2,381
176899 너무 맛없는 양념갈비살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1 ... 2012/11/14 1,310
176898 밥먹을때요 나쁜버릇.... 6 짜증 2012/11/14 1,330
176897 그럼 서른셋 이혼녀는 재혼 아예 힘들까요 18 긍정 2012/11/14 8,373
176896 살림팁 보푸라기제거 3 정보 2012/11/14 2,019
176895 아주 작은 꼬마고추무침 맛있네요. 3 꼬마 2012/11/14 1,199
176894 프라다 천가방은 세탁어찌해야하나요? 2 명품천가방 2012/11/14 13,340
176893 20 대후반과 30 대중반이젤 결혼스트레스가 1 ㄴㄴ 2012/11/14 930
176892 작고 통통한 사람 인터넷 옷 2 채송화 2012/11/14 772
176891 고2 등급컷 맞나요? 3 이투스 2012/11/14 1,638
176890 안철수후보도 모르는 안캠프의 협상중단..개판이네요... 9 .. 2012/11/14 1,500
176889 요즘 lte잘 터지나요? ㅇㅂ 2012/11/14 399
176888 오정연 이지애 아나운서 5 고민 2012/11/14 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