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6살 아이 한글 공부요.(비슷한 어머니들 봐주세요)-아이눈한글

고민 조회수 : 6,514
작성일 : 2012-10-29 23:43:18

6월부터인가 6살 아들을 한글 가르켜줄려고 '기적의 한글학습' 5권 구입햇는데 아이한테는 잘 맞지 않는듯 해서 가,나,다,~한 글자씩 가르키고 종이에 적으라고 한게 지금까지입니다. 가~자 정도까지 10개도 안되는 글자를 가르키느라 4달 가까이 걸렸어요.

물론 제가 피곤하고 시간 없고 한 날은 공부 안했구요, 공부한 날도 한 15~20분정도 짧게 했습니다.

 

근데 아직 10개도 안되는 글자중에 자꾸 '다'를 '바'라고 읽고요,

다른 글자는 그럭저럭 인식 합니다. '차~하'는 아직 가르키지 않았구요.

 

통문자로 가르킬까도 생각했는데 이건 더 시간이 걸리지 싶어요

한글, 어떻게 가르켜야 할까요"?

 

보니까 아직 글자 인식을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하는거 보면 속터집니다.

이제 7살이면 한글 읽어야 할 나이인데 어떻게 엄마 홈스쿨해야 하는지 잘 하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세세하게요

그리고 '아이눈한글'이란게 검색해 보니 노래식으로, 쉬운글자 반복으로 되어 있던데 혹 써보신 분, 계신가요?

IP : 1.176.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9 11:59 PM (183.109.xxx.138)

    7살 아이들도 한글 읽어야 할 나이 아닌걸요. 저도 6살 아이 키우지만 한글 가르치지 않아요
    괜히 아이 힘빼지 마시고 그냥 좀 두시면 안될까요
    6살에 반년 일년에 배울거 일곱살 후반쯤에는 한달도 안걸려서 스스로 깨우쳐요
    글자에 어느 순간 관심을 갖고 물어보면 그때 해주셔도 늦지 않고요
    엄마 홈스쿨 참 좋아보이지만 애가 엄마하고 학습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엄마도 힘들어요
    조기 교육이 아닌 적기 교육을 권합니다

  • 2. --
    '12.10.30 12:01 AM (175.211.xxx.233)

    아직 아이가 문자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은데 기다렸다 7살에 시켜보면 어떨까요?
    괜히 아이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길거리 가다 간판 보면서 저건 이렇게 써있는 거야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보세요.

    아이가 책을 잘 읽는 다른 친구들 보다 뒤쳐지는 것이 아니라 아직 글자를 공부할 때가 되지 못한 것입니다.
    시간되면 일주일만에도 한글 다 뗍니다.

  • 3. 물고기
    '12.10.30 3:25 AM (220.93.xxx.191)

    저도 고민만하다 저번주부터 한글선생님불렀어요
    댓글보니 급후회가....
    저도 윗분들처럼 생각했다가.,,,,,ㅜㅜ그만~답답해서

  • 4. 우리
    '12.10.30 6:35 AM (219.251.xxx.247)

    6세 딸 정말 넘 갑갑했는데 지금 7세 초반에도 비슷하더니 중잔부터 글씨 흥미가져 슬슬해보고 좀 지나니 얘가 이런 걸 언제 배웠나 싶게 줄 줄 읽어요. 관한 소모전 마시고 기다리세요

  • 5. 적기교육
    '12.10.30 7:11 AM (112.155.xxx.175) - 삭제된댓글

    예전에 학원에서 7세 아이들 한글 가르친 적이 있어요. 근데 10명 중에 한명만 절.때.로. 못 알아 듣는거예요.

    정말 그 아이 때문에 모든 선생님들 뒷목잡고.....그렇게 3월 부터 9월을 보내다 아이가 다른 학원으로 옮겼어요.

    선생님들 모두모두 기뻐했지요.

    한 두달 정도 지나고 나니 동네에 우리 학원 못 가르친다고 소문이 났어요. 그 아이 다른 학원으로 보내고 나니 두달만에 한글 다 깨우쳤다구요.

    우리학원에선 6개월 해도 못하는걸 다른 학원에선 2개월 만에 끝냈으니 그 아이 엄마 생각엔 우리 학원이 무능해 보였나봐요.

    근데 사실 그게 아니라 아이가 받아 들일 시점이 안 맞았던거 같아요. 그아이는 그냥 7세 후반에 시작하는게 맞는 아이 였던거지요.

    정말 적기 교육이 중요하답니다.

  • 6. 꼬마버스타요
    '12.10.30 9:08 AM (223.62.xxx.47)

    유치원 다니나요?
    그러면 통글자는 많이 익숙할 거예요.
    같은 과정을 배워도 아이들 천차만별 같아요. 그게 뒤 떨어지는게 아니라 조금 늦을 뿐.
    제 딸애도 여섯살인데 그냥 유치원에서 배우는 정도로 따라가고 있어요.
    따로 가르치려다가 7세 여름까지는 유치원에서 배우면서 스스로 얼만큼 알게 되는지 보고 입학전에 어려운 글자 조합 가르치려구요.

  • 7. ..
    '12.10.30 10:55 AM (1.241.xxx.188)

    그냥 두고 내년 봄에 가르치면 1-2주면 후딱 5권 다 뗍니다.
    전 다지기도 같이 했어요
    아직은 아이가 한글을 배울 시기가 아닌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77 액젓 닭볶음탕 질문있어요(아이들과 먹을 땐) 키키 2012/10/30 1,110
173776 관계대명사로 한문장으로 합치기 알려주세요~ 7 영어 2012/10/30 3,287
173775 얼마 안있어 만 5세 되는 아이인데요 11 오뎅 2012/10/30 1,653
173774 오징어가 묵호항 2012/10/30 748
173773 요리 못한다고 구박받았던 저.. 주방 티비까지 샀어요 7 유봉쓰 2012/10/30 2,668
173772 가끔씩 갑갑하며 슬퍼집니다. 2 울적.. 2012/10/30 1,017
173771 나가수의 이정을 보면서.. 14 나가수 2012/10/30 3,699
173770 호칭문제 나와서 말인데요...그럼 20살정도 차이나는경우.. 5 저도궁금 2012/10/30 1,516
173769 에어프라이어기 쓸만한가요? 써보신분들 리플 부탁드려요 3 %% 2012/10/30 2,845
173768 전화영어 활용해서 효과보신 분 (성인) 계세요? 1 감사 2012/10/30 1,063
173767 세바시에서 잼있는 강의를 찾아서요. 3 인문 2012/10/30 1,144
173766 궁극의 떡볶이 레시피는 없을까요? 3 제일 어려워.. 2012/10/30 1,870
173765 진로 때문에 마음이 안정이 안되요ㅠㅠ 1 frustr.. 2012/10/30 879
173764 늙은호박 갈아서 부치면 안되나요? 7 ㅠㅠ 2012/10/30 1,654
173763 직원들 사대보험 공제금액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3 사대보험 2012/10/30 2,409
173762 집주인이 전세연장대신 저보고 사라네요. 12 5년뒤 10.. 2012/10/30 4,487
173761 어린이집에 머릿이, 서캐 돌아요. 빗 추천해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12/10/30 2,997
173760 이십인분의 꽃게는 4 몇마리? 2012/10/30 991
173759 추워져도 걷기운동 하시는분 계신가요????? 10 dsd 2012/10/30 3,053
173758 저희남편이 피고인 소장이 날라왔는데요 3 2012/10/30 2,003
173757 비씨 플래티늄카드.. 5 인디언 2012/10/30 1,625
173756 강릉여행 모나리자 2012/10/30 905
173755 침대 프레임위에 ..매트말고 라텍스만 올려도 되는 건가요? 6 침대처음 2012/10/30 3,474
173754 스테이크는 등심? 안심? 뭐가 더 맛있나요? 10 ... 2012/10/30 4,095
173753 40대중반 남자한테 괜찮은 중저가브랜드 좀 가르쳐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2/10/30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