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홍철이 펑펑 울며 한 말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요..

토욜 무도보신분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12-10-29 20:30:15
꼬맹이들이 자꾸 떠들고 엄마 엄마 이것좀 봐봐 해대서
잘 못봤어요
머라머라 설명하면서
그게 너무 무서운거야....
하면서 울던데
무슨말 한건가요??
IP : 27.115.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2.10.29 8:45 PM (119.64.xxx.140)

    음... 그러니까... 무도 내에서는 노홍철이 약삭빠른 사기꾼... 숨만 쉬면 다 거짓말... 이런 식으로 캐릭터가 잡혀 있잖아요. 그런데 무도 멤버들이나 제작진들이 고마워서 선물을 가끔씩 해왔었는데 요즘에는 자기가 캐릭터가 그런식으로 잡혔는데 이렇게 훈훈한 행동을 하면 그 캐릭터가 깨지면서 방송을 만드는 게 어색해지고 그럴까봐 어느 순간 선물을 하지 말아야 하는 생각까지 드는데 그걸 생각하면 무섭다는 얘기 같았어요.

  • 2. 흠..
    '12.10.29 9:16 PM (59.7.xxx.206)

    노홍철이 방송을 처음에는 재미로 생각했는데 별 부담없이 케이블도 즐겁게 했으니까 ..근데 무한도전 들어와서 예능인으로 살아보니 방송인으로 어떤 사명감도 생기고 그런가봐요. 알아보는 사람도 많으니 행동도 조심해야하고 그리고 몇년전에 흉기에 휘둘린 사건도 그렇고 ..

  • 3. 세우실
    '12.10.29 9:24 PM (119.64.xxx.140)

    사실 생각해보면 노홍철만큼 잘 우는 사람도 없거든요. 뭐 조금은 이해가 됐습니다.

  • 4. //////////
    '12.10.29 9:31 PM (1.229.xxx.10)

    쉽게 시작했던 방송일인데 지금은 너무 깊이 들어와서 프로의식이 생긴게 아닐까 싶네요
    방송캐릭터와 실제 본인의 캐릭터의 밸런스 때문에 고민하는 거예요
    방송캐릭터 대로 행동하면 못되게 행동해야 하는데 실제로 뭔가 좋은일 착한일을 하려는
    마음이 생기면 이래도 되나 내 캐릭터가 이게 아닌데 하는 그럼 괴리감 같은거?
    그래서 하려던 마음 접고 그러자니 본인은 괴롭고
    방송은 좋은데 자꾸 자기가 없어지는것 같아서 힘들다 뭐 그런 얘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14 강남에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가보신분 3 영웅 2012/11/13 1,220
176513 운전면허증 재발급 2 ㅠㅠ 2012/11/13 642
176512 대출상환이냐 연금보험유지? 1 연금없는 사.. 2012/11/13 766
176511 이 문장... 다시 이어서.. 2012/11/13 328
176510 '손쉬운 피아노 교실'이라고 아시는분 계세요? 피아노 2012/11/13 11,390
176509 임신4주차 피가보이는데 장거리결혼식참석 괜찮을까요 18 라플란드 2012/11/13 3,564
176508 요즘 난방 하시나요? 28 어떨까 2012/11/13 5,525
176507 빨래 건조대 추천해주세요~~~ 2 튼튼 2012/11/13 1,444
176506 늑대소년(스포) 5 허무.. 2012/11/13 1,788
176505 이번선거가만만치않을듯!! 1 대전인데 2012/11/13 551
176504 잠실 맛집 추천해주세요~ 1 잠실 2012/11/13 892
176503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진 비결 풀어요 광고아님 95 물광피부녀 2012/11/13 20,533
176502 학교에 찾아갈 경우 중딩맘 2012/11/13 646
176501 아르바이트 배부른 투정인건지.. 10 .. 2012/11/13 2,662
176500 컨벡스오븐에 매일 1시간 고구마 구우면..전기세가...?? 6 전기세 2012/11/13 3,051
176499 방금 SBS현장 24 그들은 왜 제주로 갔을까.. 4 ㅇㅇㅇㅇㅇㅇ.. 2012/11/13 1,717
176498 피망 얇게 써는 방법 있나요? 11 몰라 2012/11/13 2,730
176497 샤넬세 2 ..... 2012/11/13 1,460
176496 애들 수영 3년배우면 잘하나요? 5 수영 2012/11/13 1,414
176495 성당다니시는분...기도응답이 이렇게 빨리 올수도 있나요? 10 신기해요 2012/11/13 5,859
176494 42살 아이 아빠가 집에 와서는..... 56 그냥 웃지요.. 2012/11/13 22,965
176493 된장끓일때 멸치다 건져내시나요? 6 화이트스카이.. 2012/11/13 1,654
176492 영어로.. 2012/11/13 551
176491 루이비통 50만원 적립되어 있는데 15 고민스럽다 2012/11/13 3,391
176490 유기견사료 기부할곳 좀 알려주세요.. 17 .. 2012/11/13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