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혜 조회수 : 568
작성일 : 2012-10-29 13:24:24


현재 사는 집의 주택담보대출이 3천만원 조금 안되게 남았습니다.
현재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고요. 마침 남은 금액을 전액 상환할 정도의 돈을 모았습니다.
이자율이 5% 넘는 상태여서 확 갚아버리고 싶습니다.(한 달에 이자  12만원 정도 듭니다.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아깝죠.)

그럼 갚아버리지 왜 고민이냐면...
내년에 살던 집을 전세 주고 전세를 구해 이사갈 예정입니다.
지금 저 돈을 갚아버리면 수중에 여유돈이 전혀 없게 되고요.
전세 구할때 차액과  이사 비용으로 몇천만원이 더 필요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이 대출을 받느니 현재 대출을 유지하는 게 나을까 싶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요즘 대출은 조금 이율이 낮을것 같은데, 그래도 새로 대출 받으려면 설정비 같은거 들겠죠? 그 비용이 어느 정도 드는지 몰라서요.

내년쯤이면 남편 월급이 월 1천 조금 안되는 정도로 오르기는 하는데
복잡하게 새로 대출받고 중도상환 수수료 물고 하느니 그냥 현재 대출을 유지하면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부족한 비용을 메꾸고 여윳돈 생기는 대로 바로바로 갚아버리는 게 나을까요?
마이너스 통장은 어느정도까지 빌릴 수 있는지 도무지 아는 게 없습니다.
현재의 대출이 생애 첫 대줄(주택담보) 대출이거든요.

돈 함부로 쓰면서 사는 것도 아니고 
남편 봉급이 적은 것도 아닌데 
재테크 머리가 없다 보니 고민이 큽니다.
좋은 의견 많이 들려주세요!



IP : 125.18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10.29 1:49 PM (58.126.xxx.105)

    은행에 문의해보세요.
    외국계 은행은 생각보다 일처리가 별로라서 저도 기존 대출 갚고 다른 은행으로 갈아탔어요.
    신용도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지니 가능하면 아는 분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31 은행에서 주는 수첩 표지에 이름이 찍혀있는 경우 8 2012/11/06 1,496
173130 문재인 "국기ㆍ애국가 부정 세력과 정치적 연대 안한다&.. 7 문재인 2012/11/06 1,372
173129 책 조언 좀 해주세요. 궁금해요 2012/11/06 462
173128 강혜정 31 꼬꼬댁 2012/11/06 21,397
173127 "4대강사업후 응집제 투입 급증, 알츠하이머 증가 우려.. 4 샬랄라 2012/11/06 1,041
173126 올수리하는 윗집에 화가나는게 당연한건가요? 12 지금 2012/11/06 3,209
173125 카톡 친구목록 자주 보시나요? 7 ^^ 2012/11/06 2,620
173124 당직서는 신랑.. 침낭 사주면 괜찮을까요? 5 부자 2012/11/06 1,184
173123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1 추억만이 2012/11/06 800
173122 슈스케 로이킴이 우승할까요? 22 니나 2012/11/06 3,398
173121 지금 힐링캠프에 타블로 나와서 궁금해서요. 20 힐링캠프에서.. 2012/11/06 4,393
173120 초저녁이 힘겨워요 3 햇살 2012/11/06 1,124
173119 전세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ㅠ.ㅠ 6 이런.. 2012/11/06 3,366
173118 남편차를 박고 뺑소니를 쳤다는데 5 도와주세요 2012/11/06 1,525
173117 이승환씨 정말 멋져요!!! 3 ... 2012/11/06 1,771
173116 동양매직 정수기 괜찮은가요? 3 토끼 2012/11/06 1,526
173115 오늘부터 문화방송 M B C 8 뉴스 시작했어요 5 오늘 2012/11/06 1,349
173114 진짜 미운 초6딸, 마이너스 6디옵터인데 눈 영양제 소개 좀 .. 3 ///// 2012/11/06 1,679
173113 보스턴이냐 버클리냐? 언니들 도와주세요~~~ 9 여권 없는 .. 2012/11/05 2,316
173112 주위 탓하는 부모..모른척 해야겠죠? 2 -- 2012/11/05 796
173111 파워블로거의 공구카패애서 패닉.. 6 아웅질린다 2012/11/05 4,788
173110 요즘도 효도폰이 있나요? 2 ... 2012/11/05 1,243
173109 전sk고아들은kt이네요아들께와이파이가 5 와이파이 2012/11/05 894
173108 새누리당이 확실히 친절하네요. 24 ... 2012/11/05 2,338
173107 구내염 3 11월 2012/11/05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