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만큼은 경쟁구도로 갔으면 좋겠어요.

수입을하든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2-10-27 14:48:39

40대 중반 여기저기서 치료 받아보니

결론은 예전에 야매로 치료 받으셨다던 그분들

이해가 갑니다.

결국은 손재주예요. 섬세하고 얼마나 세심하게

사용자측 입장 고려할 줄 알면서  야무진 손으로

음식물 새지 않게 잘 막아주고 덮어 씌워주는거

그거 특별한 기술 맞나요? 재료비에 비해 턱없이

비싼 치료비 아이들 데리고 가도 금새 돈백됩니다.

두 아이 데리고 갔더니 이백만원 나오데요.

유독 학벌이 굳이 필요치 않은 과라 생각됩니다.

기득권 남용이라 생각됩니다. 서민들 이 치료 제때 제때 하면서

살 수 있는 시대가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살기 힘들다보니

이 치료 방치한채 그냥 생활하시는 분들도 은근 있으시죠..

정말 손재주 갖으신 분들 몇달 교육만 시켜도 웬만한 땜과

씌우는것 정도는 더 잘하실 것 같아요. 그런분들 1년 스파르타식으로

교육시킴 더 잘하실듯....

한동안 손 엉성한 분 만나 고생하다보니 깨달은바가 큽니다.

IP : 124.5.xxx.1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12.10.27 2:53 PM (219.71.xxx.124)

    왜...치과는...보험이 안되서....
    의사들 배만 불리는 지 모르겠어요,
    하루가 다르게...치료비가 오르는데...
    의료혜택이 안 된다는 게 참,....그래요.

  • 2.
    '12.10.27 3:05 PM (110.70.xxx.74)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실력 있는 기공사 있는 치과 수소문해서 갔는데요. 씌우기는 잘 씌웠는데 이 치료가 잘 못 되어서 그 씌운 이 다시 뜯고 다시 치료 받았어요.
    의사치료 잘 하는데로 찾아 가세요.
    치료 꼼꼼하게 잘하시는 분이 보철도 깔끔하게 해 주시더라고요.

  • 3. ...
    '12.10.27 3:15 PM (119.64.xxx.151)

    지금도 충분히 경쟁하고 있지 않나요?
    거의 건물 하나마다 치과 입점해 있으니 손재주 좋은 치과의사 찾아가면 되잖아요...

    그리고 치과보험 적용되려면 건강보험료 엄청 올라야 하는데
    지금도 건강보험료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게 가능할지...

  • 4. .......
    '12.10.27 3:20 PM (222.112.xxx.131)

    이상한데 가셔서 많이 데이셨나보네요...ㅜㅜ

    신뢰할수 있는 병원을 가셔야 되요.

    그리고 산부인과 외과 소아과도..... 거기는 실수하면 죽을수도 있으니.. 더욱 잘해야..;;;

  • 5. 도대체
    '12.10.27 3:23 PM (211.111.xxx.40)

    손재주 좋은치과 의외로 찾기가 힘들죠.
    환자들이 이를 매번 교정+발치+임플란트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차라리 식당이면 메뉴+가격이 딱 나와있지
    치과는 일일이 발품팔며 가격 비교해야하니까 한계가 있어보여요.

  • 6. ````````
    '12.10.27 3:24 PM (124.56.xxx.148)

    치관에 일가견이 있는 남편말,,,이상하게 학벌좋은 치과의사가 안아프게 한대요,

    그냔그런대학나온 의사한테 갔다가 아파 죽는줄...자기도 이상하다며 치과의사 하벌 따져가며 병원

    다닙니다, 전 이가 좋아서 잘 모름.

  • 7. .....
    '12.10.27 3:28 PM (124.5.xxx.165)

    마찬가지입니다. 대형병원이라해도 어느 의사에게 가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구요.
    그나마 대학병원 가는 이유는 위급할때 빠른 응급조치가 가능해서죠.

    정형,성형,외과,내과등등은 오래된만큼의 관록이란게 분명있는데
    치과에서 요구되는 기술정도에 비싼가격이면 경쟁구도로 가야 맞겠다는 생각들어요.
    난치에 가까운 치과치료,성형등은 어차피 대형병원으로 가게 되는거죠.
    치과 한건물에 여러개 들어와 경쟁구도이지만 가격 서로 담합수준아니던가요?
    제대로 경쟁이 되어야 맞지요.

  • 8. ....
    '12.10.27 3:29 PM (222.112.xxx.131)

    제 경험으로는 너무 나이 많은 할아버지 치과나 너무 값이 이상하게 싼 초짜의사 치과는 결과가 안좋음 ㅜㅜ

  • 9. 솜씨도 솜씨지만
    '12.10.27 3:35 PM (121.190.xxx.242)

    s대에 유학까지 찬란한 학벌보고 간 치과는
    의사가 치료를 잘하는건 같지만
    간호사들에게 어찌나 공포분위기든지
    그게 의료를 위한게 아니고 환자에게 간접적으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더라구요.
    맞은편 치과도 학벌이 나쁜덴 아어서 거기로 옮겼어요.

  • 10. 저는요
    '12.10.27 3:36 PM (14.36.xxx.223)

    30년쯤 전에 아말감인가? 그걸로 썪은이 다 때웠어요. 제 나이 50이 훌적 넘었는데도
    어찌나 잘했는지 단 한번도 문제가 된 적이 없어요. 그 치과 의사분 정말 찿고 싶어요.
    그 건물을 헐고 다시 지어서 찿을 수가 없네요.

  • 11. ...
    '12.10.27 3:40 PM (110.70.xxx.199)

    다른건 모르겠고 저 미국 있을때는 비싸서 치과 못가고 한국 와서 겨우 받고 가곤 했어요.. 한국 치과 치료비는 그에 비하면 비싸진 않은것 같아요

  • 12. ㅇㅇㅇ
    '12.10.27 4:34 PM (210.117.xxx.96)

    한국에서는 충치 치료하고 엑스레이 찍고 약 받고 하는데 만원 조금 넘죠. 미국에서는 2백만원이 넘는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치과는 의사가 아니고 기술자가 맞죠. 그래서 미국에서는 치과의사를 닥터라고 안 하고 dentist라고 하잖아요.

  • 13. ..
    '12.10.28 5:25 PM (218.48.xxx.120)

    치과의사
    Doctor of dental surgery (DDS)

  • 14. ...
    '12.10.28 5:29 PM (218.48.xxx.120)

    미국가서 치과가서 치과의사한테 닥터라고 안부르고
    덴티스트라고 불러보세요...
    ㅋㅋ
    아무도 그렇게 안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71 20000원...영어로 어떻게 읽나요? 4 완전초짜 2012/10/28 6,070
172470 휘트니스 강사들은 근육통이 없을까요? 7 운동 2012/10/28 3,114
172469 제가 많이 까칠한건가요? 봐주세요... 13 02love.. 2012/10/28 4,648
172468 중국 상해 항주, 소주.. 여행상품 어떤가요? 5 중국여행 2012/10/28 3,220
172467 혼수 가전 김치냉장고 결제했는데 고민이예요.ㅠㅠ 2 축복가득 2012/10/28 1,916
172466 낙지젓갈하는데 짠기 빼는법이요. 1 낙지 2012/10/28 1,973
172465 독서 안 하는 애들은 공부를 못 하나요? 27 ? 2012/10/28 8,089
172464 신승훈이 노래 진짜 잘하긴 하나봐요 3 울었어요 2012/10/28 2,724
172463 네일만 받으면 손톱 밑에 트러블이 생겨요. 5 네일 2012/10/28 1,521
172462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남편이랑 사이좋게 살려면 3 비법좀..... 2012/10/28 3,820
172461 경주의 문무왕릉의 파도는 에너지가 남달라요 2012/10/28 1,945
172460 자녀에게 꼭가르치고 싶은예체능은 뭔가요? 13 gghhh 2012/10/28 3,726
172459 네살 가정식어린이집이랑 놀이학교 ..놀이학교 어떤가요? 3 Yeats 2012/10/28 2,081
172458 나물 데쳐서 냉동 보관한 건 언제까지 괜찮을까요? 4 냉동 2012/10/28 2,762
172457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지금. 보세요. 3 보리밭을 흔.. 2012/10/28 2,590
172456 지금껏 드셨던 음식중에 가장 베스트는 뭐세요? 47 냠냠 2012/10/28 14,713
172455 그것이 알고싶다... 아이 성적에 집착하다가 학대한 이야기. 37 ........ 2012/10/28 18,416
172454 붕어빵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나요? 3 호떡먹지붕어.. 2012/10/28 1,547
172453 청소년 차단 어플...알려주세요ㅠㅠ 2 스맛폰 2012/10/27 1,189
172452 제 성격이 안좋아서일까요? 3 아. 정말 .. 2012/10/27 1,579
172451 교회에서 이런경우가 있는지 알고싶어요.. 5 ... 2012/10/27 2,305
172450 아기 감기걸린거 갖고.. 제 탓하시는 시어머님 섭섭하네요.. 13 아기엄마 2012/10/27 2,662
172449 고구마다이어트식단표 9 가벼워지기 2012/10/27 9,254
172448 천성적으로 게으른 사람들이 있죠. 28 근데 2012/10/27 14,559
172447 실속있는 요리블로그나 싸이트 알고 싶어요 11 랄라라 2012/10/27 4,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