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폭행사건에서 한가지 미스테리는...

.........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2-10-27 11:58:40
정말 동의 없이 이를 뽑는 일이 생길수 있냐는것...
할머니 말대로라면... 의사가 더 많은 돈을 받아내기 위해 할머니한테 말도 안하고 (또는 신경치료한다고 해놓고)
이를 몰래 뽑고 자 이를 뽑은곳에는 이런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돈을 더 내셔야 합니다.
이렇게 했다는건데..

정말 돈독이 오른 의사라고 가정해도 그렇게 해서 돈을 받아낼리가 없지 않나요?
누가 내 생니를 뽑고 수백만원 내라고 이야기 하면.. 
누가 미쳤다고 고분고분 예 여깄습니다 하고 돈줄까요?
법적 고소할거 같은데.

그래서 의도적으로 환자한테 말도 안하고 그냥 뽑는 경우는 없을것 같아요.
의사한테도 아무런 이득이 없잖아요.
자기팔에 송곳찌르기나 같은 일인데.

IP : 220.76.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ㄴㅌ
    '12.10.27 12:07 PM (115.126.xxx.115)

    그 할머니하고 별도로...요

    그 의사...개찌질이에요...
    의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느니 뭐니...권위는 폭력이나
    강압으로 생기는 게 아니죠...그런 인간들이 지 마누라자식패는 폭력남편, 폭력으로
    아이들 두들겨패는 폭력교사...같은 인종의 종족이에요

    한때는 판검사 의사가...사회지도자였지만..
    딱 저런 인간들이 너무나 많아서 사회지도층은 개뿔...
    일반 시민들보다 더 윤리니 도덕이니...떨어지니...

  • 2. 덜 떨어진 덜 성숙한 인간
    '12.10.27 12:09 PM (115.126.xxx.115)

    그리고 앙악 핑계대는데
    앙악수술 안 했으면...저런 인간이 폭력을
    휘두르지 않았을 거라고....천만에
    앙악을 했든 안했든..대처 방법은 똑같았을 거라는...

    어찌어찌 치과의사는 됐지만...자라면서 열등감뿐인
    어린시절을 보냈는지...

  • 3. ..........
    '12.10.27 12:11 PM (220.76.xxx.151)

    제가 궁굼한거는 누가 잘못했냐 그게 아니라.

    과연 동의없이 이를 막 뽑는다는 그 말 자체가 상식선에서 일어날 이유가 없는 일인데

    왜 일어났냐 하는거에요 -_-;;;

    의사가 싸이코라서 일부러 막 뽑은걸까요? 할머니 너 좀 당해봐라 이러면서...?

  • 4. 러스
    '12.10.27 12:14 PM (118.35.xxx.209)

    면상에서 삿대질에 진상질을 당해보면 그 느낌이 어떤지 압니다만......... 진상질 하는 할망구가 앞에서 따귀 쳐대면 맞고 가만 있다가 고소나 할까요?

    이를 동의 없이 뽑아댈 치과의사가 세상에 어딨답니까. 발치 하려면 최소한 그 전에 마취부터 할텐데. 신경치료하는거랑 발치하는거랑 절차가 다른데 그걸 가만 있다 지 맘대로 뽑았다고 얼토당토 주장하며 지랄떠는데 가만 있으라니...

    치과의사가 잘못한건, 가만히 두들겨 맞고, 그 다음에 인터넷에 동영상 올리고, 고소해버렸어야지... 그걸 왜 달겨 들어가지고... 달겨 들었으니 손해 보게 생긴거지.

  • 5. ......
    '12.10.27 12:17 PM (220.76.xxx.151)

    아니 그러니까요. 살릴수 있는데 발치하라 하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있을수가 있는 일이잖아요.

    그런경우는 동의를 받고 하는거라 할수 있는데..

    할머니 말처럼 동의도 없이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뽑는 일이 왜 생기냐는 거죠...

    상식적으로 생길 이유가 없는 일이라고 보이는데요.

  • 6. ...
    '12.10.27 12:21 PM (58.124.xxx.62)

    발치하기전에 엑스레이로 찍은 사진 보여주면서
    설명해주는데 사진도 안 보여주고 말로만 발치할거냐고 물어보지는 않을거고
    그리고 발치동의서도 써야돼요..

  • 7. ...
    '12.10.27 12:23 PM (58.124.xxx.62)

    몰래 발치 하면 되게 문젯거리가 될수
    있는데 말 안하고 발치했다는건 믿기지가 않아요..

  • 8. ..
    '12.10.27 12:33 PM (180.229.xxx.104)

    말안하고 발치가 불가능한건 아니에요
    신경치료할때 마치할때가 있어요 첫날은 거의 마취하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살릴수 있는데 발치하라는 경우가 상식적이지 않다구요?ㄷ.
    동의 없이 발치는 있기 힘들지만 살릴수 있는데 발치는 상당히 많을걸요?

    임플란트 할려고 일부러 그럴수도 있구요, 아님 실력이 없어서 뽑자고 하기도 하더군요.

  • 9. .....
    '12.10.27 12:53 PM (220.76.xxx.151)

    윗님... 글좀 읽어보고 답글을 달아주세요 -_-;;

    살릴수 있는데 발치하라는 경우가 있을수는 있다고 적었구요. 그런경우라도 환자한테 이야기는 하고 하는데

    정말 말도 없이 그냥 이를 뽑으면 누가 가만히 있겠어요. 의사도 그걸 알텐데

    돈을 더 벌려고 말도 안하고 몰래 이뽑는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이야기에요..

    님같으면 몰래 이 뽑은 의사한테 치료비 주겠어요?

  • 10. 도대체
    '12.10.27 1:02 PM (211.111.xxx.40)

    1. 진짜 핵심적인 문제는요. 그 의사가 할머니 책임지고 계속 무상으로 진료해주겠다고 했더랍니다.

    멍청한 사람들이 보면 의사들이 마냥 착하다고 생각할 텐데, 보통 의사들이 잘못 진료해놓고 책임을 무마하기 위해 이런 말을 합니다.

    2. 임플란트는 삼시세끼 우리가 밥먹을 때 쓰는 치아와 관련돼있기 때문에 부작용 한 번 나면 계속 고통받는 거죠.

    3. 할머니가 다른 치과에 갔는데 진료 거부당했더랍니다. 이미 그 치과의사가 손을 댄 상태에서 다른 치과들이 건들일 생각조차 없더랍니다. 할머니는 완전 억울한 거죠. 초진을 잘못 받아서 다른 곳에서 도움 호소할 수도 없고.

    4. 살릴 수 있는 치아인데 마구 발치당하면 완전 속상합니다. 멀쩡한 치아 뽑는 건데 원래 치아는 살릴 수록 좋습니다. 일부 양심없는 의사들이 마구마구 뽑습니다.

    5. 진짜 핵심적!! 원글님///// 그 의사가 할머니에게 현금완납하면 10% dc해준다고 유인해서 할머니가 그렇게 했다네요. 그런데 치료하다보면 그 돈을 토해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 돈 토해내기 싫으니까 일부러 과잉진료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가능성이지만 현급완납 유인하는 건 세금탈루 의혹과도 이어집니다.

  • 11. 도대체
    '12.10.27 1:05 PM (211.111.xxx.40)

    애초에 의사가 거액의 현급완납을 10% dc를 미끼로 유인했고,
    그 할머니는 돈 다 내서 그 치과가 마음에 안 드는데도 계속 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던 상황.

    임플란트한 결과도 마음에 안 들고. 다른 치과에 가보니 내가 진료해줄 수 없다고 하는 상황.
    이미 치아는 여러개 뽑히고 임플란트 결과는 불만족스럽고
    돈 내고 내 치아 망친 거 같아서 속상한 거죠.

  • 12. ㅡㅡ
    '12.10.27 3:06 PM (180.231.xxx.35)

    할머니가 따귀때리기전에
    그의사가 할머니를 열받게했던데요?
    반말찍찌꺼리면서ㆍㆍ
    이를 상의없이빼냐못빼냐는ㆎㆍ
    그런의사있을수도있는거죠
    별사람 다있으니ㆍ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00 4살 아들 요즘 너무 이뻐요.. 9 .. 2012/10/29 1,722
173199 물체가 2개로겹처보이는증상 2 복시현상 2012/10/29 1,433
173198 마포 산부인과 추천부탁드려요. 1 콩콩 2012/10/29 1,540
173197 이대 앞에 이케아 있나요? ... 2012/10/29 638
173196 안철수 후보가 입던옷을 주는 꿈 해몽 부탁 1 꿈해몽 2012/10/29 2,180
173195 관리비를 카드로 이체시켜 보신 분 찾아요 9 소심 2012/10/29 1,773
173194 女기업가, 男직원에게 “나 영계 좋아해” 파문 5 샬랄라 2012/10/29 1,459
173193 일반유치원만 보내면 모든게 해결되나요? 2 유치원 2012/10/29 827
173192 새누리당의 아님 말고... 식의 행태가 부른 참사 4 ... 2012/10/29 853
173191 6, 7세 아이들 꿀떡 몇개 정도 간식으로 먹을까요? 8 엄마다.. 2012/10/29 1,163
173190 이제 커피위에 올리는 생크림 못먹겠네요 16 엠마 2012/10/29 8,020
173189 조기위암, 빠른 복강경 수술이 좋을까요? 명의한테 개복수술이 나.. 7 현명한 결정.. 2012/10/29 4,480
173188 떡보의 하루-토스트 드셔 보셨나요? 3 파니니토스트.. 2012/10/29 1,783
173187 어떤차 마시고 계시나요 9 요즘 2012/10/29 1,088
173186 나가수 국카스텐 어제 영상 보셨나요? 7 규민마암 2012/10/29 2,349
173185 진중권과 '끝장토론' 벌인 간결, "역부족이었다, 사과.. 10 세우실 2012/10/29 2,802
173184 사랑받지 못해 쭈그러든 3살 아이 뇌 공개 2 샬랄라 2012/10/29 2,332
173183 사과 하루에 3개정도 먹으면 당뇨병 걸릴까요? 5 과일 당뇨병.. 2012/10/29 9,235
173182 30대초반 미혼남인데 어머니가 통장관리하는게 맞나요? 16 더네임 2012/10/29 2,590
173181 엠비씨 라디오 정지영 6 심현보 2012/10/29 1,996
173180 안철수진심캠프 간담회 다녀왔습니다. 6 간담회 2012/10/29 1,164
173179 신경민 의원의 김재철 빅엿 먹이기 2 재처리쓰레기.. 2012/10/29 1,077
173178 양쪽시력 차이나면 안경써야하나요? 7 안과 2012/10/29 1,984
173177 일산코스트코만 그런가요 14 요조숙녀 2012/10/29 3,411
173176 외국에 한국의 영자신문 보내시나요? 유학생맘 2012/10/29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