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강아지랑 함께있는분들 집착도가 어떤가요

..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2-10-27 11:42:47

7개월된 강아지 늘 저랑 함께 있어서 그런지 집착이 심하네요.

 

물론 강아지가 다른 가족들도 좋아하고 

먹을것도 가족들이 주게하고 대소변도 치우게 하는데

그럼에도 저에게 집착해요.

 

다른가족은 외출해도 가나보다 하는데 저는 옷만 입어도 난리난리.

목욕탕에서 목욕만 해도 문닫고 있음 저 찾느라 난리.

 

이뻐하는걸 하지 말고 무심하게 대응하라는데 그게 또 쉽지않고요

 

늘 함께있는 분들 어때요?

앞으로는  가족여행 장기로 갈때 펫시터에게도 맡기고 할 생각인데

적응 잘 할까 걱정도 되고요

IP : 122.40.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7 12:02 PM (180.71.xxx.240)

    아가땐 스토커처럼 졸졸졸~~
    4년이 넘어가니 정도는 덜하지만 여전히 저에 동선을 따라 눈빛이 찌릿~합니다^^ ㅎㅎ
    등뒤로 따가운 시선이 느껴져서 보면.. 이글아이로 절 바라보고 있는모습에 ㅋㅋ 웃음이 납니다
    2년정도 지나면 조금씩 달라질꺼예요 강아지마다 성격따라 차이가 있겠지만요
    하루종일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면 의도적으로 몇분이라도 잠깐씩 외출해서
    강아지가 혼자있는 시간이 익숙하게끔 만들어보세요
    항상 같이 있다 어느날 긴시간 혼자있으려면 스트레스 많이 받거든요
    외출시에는 견주분이 입었던 옷을 집주변으로 놓아두고 맛난간식...
    라디오(음악보다 말이 주로나오는 방송) 간접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구요
    전 외출전후로 엄마가 일을해야 맛난맘마 간식을 사줄수있고^^ 되도록 일찍 들어오도록 노력하겠다
    혼자두고 가서 미안하다란말을 매일 해주고 나가요..
    다녀와선 꼭 안아주고 보고싶었다란 말을 해줍니다
    바로 욕실로 들어가 씻고 나와선 맛난 간식으로 쓰다듬해주구요~
    꼭 외출이 없더라도 잠깐씩 나갔다오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차츰차츰 시간을 늘려주시구요

  • 2. 비온다
    '12.10.27 12:14 PM (118.223.xxx.237)

    아직 어리니깐 좋아하는 이불이랑 주인체취 베이고 안 입을 옷들 한 켠에 놔두시고 매일 잠시라도 집 밖으로 나가세요.

    소음이 일정가량 나게 항상 tv도 켜 놓고 실내등(저녁외출)도 켜 놓고 나가세요.
    매일 반복하고 돌아와서는 많이 예뻐해 주고 놀아주시고요. 선물로 사사미 좋음.

  • 3. 다행스럽게
    '12.10.27 12:19 PM (122.40.xxx.41)

    얘는 크레이트 훈련을 해서 식구들이 전부 나가면 얌전해요.
    캠코더로 몇번을 찍어봤는데 조용히 그 안에서 자더라고요. 얼마나 이쁜지^^

    그래서 가족들과 외식 등 2~3시간은 문제없이 외출 하는데
    다른식구들 집에있고 제가 어디 나가려면 난리네요.


    맞아요... 끝없이 쫓는 누군가의 눈빛^^
    완전 스토커다 하고 있어요.


    아직 장시간 혼자 있게 해 둔적은 없는데
    3시간 이상 비우게 됨 근처 펫시터에게 맡겨 보려고요
    낯선곳에서 사랑받으려면 스스로 적응 잘 하겠죠?
    그게 제일 걱정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9 문채원한테 질투를 느꼈어요 1 착한남자 2012/11/01 2,779
174668 밤에 잠 잘 안오시는 분 커피 끊어보세요 1 ㅇㅇ 2012/11/01 1,362
174667 이런 상황에 제가 어떻게 훈육해야 하나요?? 8 6살 2012/11/01 1,655
174666 셋탑박스 쓰시는분들 불편하지 않으세요? (혹시 iptv 쓰시는분.. 6 고민 2012/11/01 3,608
174665 불경 기도하고 있는데, 밀린 기도 한꺼번에 해도 될까요? 4 .... 2012/11/01 2,535
174664 외도의 원인 6 화이트스카이.. 2012/11/01 3,694
174663 성인 발레 학원 추천해주세요 3 ... 2012/11/01 3,896
174662 무뎌진 손톱가위 재생.. ... 2012/11/01 1,052
174661 [문재인의 승부수] 2 그랜드 2012/11/01 1,352
174660 코스트코 독일산 까망베르치즈크림 원래 이렇게 묽은가요? 2 문의 2012/11/01 2,051
174659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1일(목) 일정 1 세우실 2012/11/01 1,511
174658 시댁과의 탯줄을 끊지 못하는 남편 8 초겨울시작 2012/11/01 3,602
174657 애기 낳고나니 배가 너무 말캉말캉 해졌어요.... 6 aaa 2012/11/01 2,246
174656 평생을 빈혈환자로 살았는데요 16 2012/11/01 5,283
174655 정시의 합격선 기준 3 정시 2012/11/01 2,170
174654 월세 만기 한달전 이사 리뷰다 2012/11/01 2,678
174653 지고추?삭힌고추?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1 체감온도영하.. 2012/11/01 2,912
174652 수산물,,,이제 안드실꺼에요?? 15 ㅇㅇㅇ 2012/11/01 3,109
174651 분당, 죽전 근처 교정치과 8 부탁드려요^.. 2012/11/01 2,141
174650 제 상황이면 아주머니를 어떻게 고용해야할까요?ㅠ 3 질문 2012/11/01 1,514
174649 꾸지뽕을 샀는데요.. 1 꾸지뽕 2012/11/01 1,643
174648 나를 잊지 말아요 그리움 2012/11/01 1,163
174647 생리전 증후군, 산부인과 가면 될까요? 2 생리전 증후.. 2012/11/01 1,765
174646 임신인거 같은데 요며칠 먹으면 안되는걸 많이 먹었어요.. 6 포스트잇 2012/11/01 1,627
174645 바닥은 매트 깔아 자니 따뜻한데요 차가운 윗공기를 어케 해야 할.. 3 난방 2012/11/01 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