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얼만큼 믿으시나요?
- 1. 도대체'12.10.27 2:53 AM (211.111.xxx.40)- 블로그 후기... 사람들이 DSLR 고가 카메라로 사진 보정해서 올려놓으니까 
 사진이 일단 눈에 보이니까
 80%는 믿게 되는 거 같아요.
 
 그 밑에 협찬받았다는 문구가 있으면 덜 믿어지고, 진짜 자기 돈 주고 갔다온 것처럼 쓰면 신빙성이 높아지죠.
 협찬받고 후자처럼 행동하면 사기겠지만요.
- 2. 프린'12.10.27 3:05 AM (112.161.xxx.78)- 참고정도 하는듯해요 
 하지만 글쓴님은 경쟁업체가 글쓴님과 다른 마케팅방법으로 하는게 편법인냥 말씀 하시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믿던 효과가 있던 없던 그 경쟁업체도 노력을 많이 하는거죠
 맛집동호회 시식제공이며 소셜할인이며 노력인거라 봐요
 장사 마인드가 된집이면 소셜 할인을 기반삼아 단골 확보를 하려고 더 잘해주겠고
 그냥 목돈 한번땡기자 하는 집이면 할인해서 한번가고 안가는 집이 될테구요
 블로그나 동호회들 다는 믿는건 아니지만 글쓴님과 다른 노력도 인정해주셔야 한다봐요
 똑같은 집이 있다 그중에 한집은 블로그던 소개된집이다 그러면 다 믿는건 아니지만 소개된 집을 갈거 같구요
 똑같은 집이 있다 그중에 한집은 소셜할인행사를 한다 또는 했었다 해도 그집을 갈거 같아요
- 3. 아미'12.10.27 3:16 AM (113.199.xxx.172)- 마케팅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 4. ...'12.10.27 3:36 AM (59.15.xxx.61)- 음식동호회 초대해서 시식시키고... 
 당장은 효과 있는것 같으나
 인터넷 입방아에 오르면 망하는 것도 시간문제입니다.
 블로그 만들어서 정직하게 운영하시는 건 좋은데
 조심해야 할 일도 많아요.
 저는 후기를 좀 보는편인데
 그래도 100% 믿지는 않아요.
- 5. 고민녀'12.10.27 3:40 AM (116.40.xxx.46)- 그렇군요. 
 가끔씩 그런곳의 전화를 받곤했어요.
 블로그에 올려서 티 안나게 한다는둥, 심지어는 누구나 다 아는 포털사이트에서조차
 그런 제안을 하더라구요.
 전 그게 거짓말하는거 같아 일언지하에 거절해 버렸는데 고민을 해봐야 할까봅니다
- 6. ...'12.10.27 3:42 AM (59.15.xxx.61)- 저 아는 사람의 예를 들자면 
 음식 동호회 초대해서 시식하는데 정말 서비스 많이주고
 잘해주었답니다.
 그랬더니 그들이 받은 서비스 그대로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걸 보고 온 손님들이
 동호회가 받은 서비스를 요구하더랍니다.
 그렇게 장사했다가는 남는게 없어서 거절했더니
 마구마구 악평을 쓰더랍니다.
 처음과 다르다...
 서비스 준다는 것 거짓말이다...등등
 결국은 문닫았어요.
- 7. .....'12.10.27 3:48 AM (203.248.xxx.70)-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의 폭력을 피해갈 수 있는 곳은 이제 없는 것 같아요 
 자영업자들, 인터넷이라면 치를떨죠.
 진상들의 가장 큰 무기가 인터넷이니.
- 8. 길거리전단지뿌리는거처럼'12.10.27 4:02 AM (115.143.xxx.93)- 온라인에서 전단지 뿌리는거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길거리 전단지에도 평소랑 다르게 과장한 내용과 사진을 쓰면
 그거보고 혹해서 왔다가 실망해서 손님이 끊길수도 있는거고 온라인도 마찬가지인거죠..
 
 그런 꾼들을 불러들이지 말고 님 자체적으로 시작하시죠..
 님이 짬을 내서 블로그 운영하고 카페활동도 해보세요..
 
 그러면 그런 블로거 활동들이 어떤지.. 님 장사에 도움이 될런지.. 감이 올겁니다..
 여기서도 마케팅의 일종이다 쓸데없다 의견이 분분하잖아요..
 
 여기 올리신 님들도 각자 개인취향과 활동경험으로 하는 말입니다..
 그게 원글님 상황과 일치할지 아닌지는..원글님이 판단하셔야 하는거죠..
 어떤 제안이 들어왔을때 님이 그 제안을 판단할 수 있는 경험치나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요즘 온라인 마케팅 공부중인데요..
 저희반 최고령이신 분이 46년생입니다..
 노년층이라 못하겠다는 생각 넘어서..모르시는 것들 익숙해지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이제 그런 부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전 가끔 외식하고픈데 감이 오지 않을때에는
 일단 블로그 후기를 읽으며 마음에 드는 곳을 추린다음에
 그 블로그 후기 올린 사람의 다른글을 보며 후기의 신빙성?에 대해 판단하거나
 
 그업체가 있는 지역 카페에서 업체명으로 댓글내용검색을 해봅니다...
 관련 댓글을 보며 물론 댓글쓴 사람에 대해서도 대략 살펴봅니다..(알바여부 확인용..)
 
 이 과정을 거치면 그럼 대강 갈만한 곳들이 정해집니다.
 이렇게 찾으면 크게 실패하지는 않고요
- 9. 고민녀'12.10.27 5:26 AM (116.40.xxx.46)- 정말 나이에 얽메이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야한다는 다짐 다시 한번 들게합니다. 
 매사에 적극적으로 열심하지만 더불어 현실을 직시하고 수용해야겠다는 생각두요,
 이런저런 생각에 잠 못드는 밤이었는데 님들의 의견 , 충고 수렴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 낼을 위해서 자리에 들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10. 그런데'12.10.27 8:41 AM (58.240.xxx.250)- 요즘 블로그 맛집 정보가 대부분 광고란 거 아는 사람은 압니다. 
 갈수록 블로그 맛집 소개 전혀 안 믿는 추세예요.
 
 자칫 블로그 홍보 잘못했다가 오히려 영업에 방해되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자면...
 블로거들 후기가 좋아 일부러 찾아 갔는데, 형편없더라...그 포스팅들 순광고였나 보다...
 상업블로그 운영 안 하는 영향력 있는 순수(?)블로거가 이런 글 하나만 올려도 단번에 역풍맞을 수 있거든요.
 
 아니면, 칭찬일색으로 포스팅한 글에 좋지 않은 댓글 하나만 달려도 아니함만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죠.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법으로 흥한 자 법으로 망한다...얼추 비슷한 경우가 되겠죠.
 
 차라리 아주 간단하게나마 가게 안내나 영업장 정보등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하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 11. 아...'12.10.27 8:52 AM (58.240.xxx.250)- 댓글들 제대로 안 읽고, 댓글 썼더니 위에 블로그 포스팅의 실에 대한 비슷한 댓글이 또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마케팅은 대부분 일회성 손님들이라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보통 한 번 싸게 먹자...라는 생각으로 가는 거거든요.
 
 오히려 업장이미지를 싸구려로 맘들 수도 있어요.
 오죽 장사가 안 됐으면...이런 생각 들게 할 수 있고, 실컷 싸게 잘 먹고 와서 안 좋은 후기 올리는 사람 분명 있거든요.
 
 양날의 검같은 거니, 조심해서 이용해야 하는 것들이죠.
- 12. 비비'12.10.27 12:44 PM (182.213.xxx.4)- 전쇼셜 로 저희동네쿠폰나오면 자주사는데 값어치나 맛없으면 오히려두배로 실망하고 주변에도 거기가지말라고 해요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