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용히 천천히 이혼준비중입니다.

.. 조회수 : 7,626
작성일 : 2012-10-26 20:47:02
남편폭력으로 조용히 이혼준비중입니다.

남편이 아무래도 정신병자 같네요.
여기 제가 자주오는줄 알기에 자세히는 못 써요.

기분이 바닦이다가 갑자기 업 되서 큰소리로 애기하고
어제는 평소에는 그냥넘어갈일인데도 폭력을 썼어요.

남편은 평소에도 자제력이 별로 없는지라 운전도 더럽게 하고
욕을 있는데로 하는데다 다른차와 경쟁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만날때도 지혼자 큰소리로 분위기 잡으려고 하고
다른 사람 비판가깝게 말하면서 유머라고 해데네요.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술 한잔 하자는 사람도 별로 없는듯 해요.
돈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고요.

지금도 티비보면서 큰소리로 웃고 하는데 아무래도 미친거 같아요.

티비보면서도 긍정적인 말은 하나도 안하고 누가성형했네
미쳤네 하는 말만 하니......

참고로 시동생도 와이프랑 싸우면 와이프와 물건으로 폭력을
사용해요.

그리고 남편 큰아버지가 인간 말종이었는데 지 화를 못이겨

분신자살 한걸로 알고 있구요.

아무래도 정신병자 인거 같은데 맞다면 애들위해서
치료를 권하고 싶지만 제가 이런말 하면 또 폭력을 쓰겠죠.
머리가 복잡합니다.








IP : 112.149.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2.10.26 8:45 PM (183.97.xxx.209)

    딸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엄마가 고정관념을 심어주었겠지요.^^;

  • 2.
    '12.10.26 8:49 PM (211.234.xxx.254)

    첫댓글ᆢ뭐지? 남편?

  • 3. ...........
    '12.10.26 8:49 PM (211.179.xxx.90)

    윗님은 무슨? 첫댓글 좀 그렇네요 ;;;

  • 4. ...
    '12.10.26 8:50 PM (58.143.xxx.139)

    첫댓글 남편???

  • 5.
    '12.10.26 8:51 PM (112.149.xxx.20)

    전 딸애기는 쓰질 않았는데 무슨 말인거죠~

  • 6. 조용한 준비
    '12.10.26 9:18 PM (121.147.xxx.151)

    남편 폭력이 있을때마다 일기나 기록을 남기고 증거 흔적을 남겨 놓으세요.

    꼭 병원에서 상처 부위 치료하시고 사진 찍어 놓으시고

    하나 하나 자료를 잘 만드시도록~~

    헌데 가장 중요한 건 홀로서기인 거 아시죠.

    준비 잘하시고 잘 마무리 되시길

  • 7.
    '12.10.26 9:28 PM (112.149.xxx.20)

    네 감사합니다.
    아이들 위해 치료받게 하고싶은맘은 어쩔수 없네요.

  • 8. 휴우
    '12.10.26 9:30 PM (58.236.xxx.74)

    님을 응원합니다, 순종적이고 착한 아내로 살려고 평생 노력하다
    아이들 정서 망치는 분들이 훨씬 무책임하다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50 아기이름을 영문으로 할건데 한자도 표기해줘야하나요? 9 아기이름 2012/10/27 2,231
172649 배부르게 잔뜩 먹고있네요... 8 비오는 주말.. 2012/10/27 2,843
172648 인터넷보고 고추장 담그려고 하는데요 2 생전처음 2012/10/27 1,391
172647 가벼운 접촉사고일때.. 10 스노피 2012/10/27 3,180
172646 만화 삼국지 추천해주세요 6 ^^ 2012/10/27 1,442
172645 치과만큼은 경쟁구도로 갔으면 좋겠어요. 14 수입을하든 2012/10/27 2,071
172644 조국 교수 이 트윗글땜에 불펜 난리 났네요?(펌) 17 ... 2012/10/27 7,297
172643 호떡믹스에 이스트를 안 넣고도 잘 되네요 1 ^^ 2012/10/27 1,515
172642 제사는 몇대까지 지내는가요? 5 2012/10/27 5,013
172641 보통일 아니네요..ㅠ 1 벼룩 2012/10/27 1,245
172640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195회 7 유익 2012/10/27 1,738
172639 글로벌선진학교라고 혹시 아세요? 1 세아이맘 2012/10/27 2,509
172638 소파의 오토만 잘 쓰이나요? 2 ... 2012/10/27 1,081
172637 “종교적 근본주의가 평화와 인권의 적”…신 없이 살아가는 50가.. 3 샬랄라 2012/10/27 1,200
172636 마음을 아프게 하는 화법 2 ... 2012/10/27 1,597
172635 스카이폴 봤는데~ 보신 분 계세요?? 2 Q 2012/10/27 1,281
172634 사랑은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하는 것’ 5 샬랄라 2012/10/27 1,728
172633 제가 끓인 국은 참 맛이 없는데 간장이 문제일까요? 34 간장 2012/10/27 4,413
172632 달러는 어디가서 사고 파나요? 4 달러 2012/10/27 1,692
172631 돌잔치에 아기엄마 안경써도... 6 젤라 2012/10/27 2,086
172630 나로호와 위대한 탄생 ... 2012/10/27 957
172629 새아파트 사시는 분 계신가요? 단지내 커뮤니티 독서실 관리 누가.. 3 새아파트 2012/10/27 2,351
172628 서울 휘문중 대명중 언주중 교과서 출판사 2 ㅇㅇ 2012/10/27 2,865
172627 백지연피플인사이드 좋았던 게스트 추천좀 해주세요. 6 ㅇㅇ 2012/10/27 2,018
172626 여의도 텔레토비 리턴즈... 넘 재밌어요..특히 박근혜 5 ... 2012/10/27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