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복막염에 대해 아시는분..! 그리구 고양이들이 신발장쪽에서 잘 노는데요..

혹시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2-10-26 15:00:20

고양이가 복막염은 아닌데,

집이 청결하지 못하면 걸릴수도 있다는 말이 있어서요. 집먼지나 신발이랑 옷먼지..등등.

그외에 스트레스나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고..

치사율이 100프로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보통집처럼 청소기 밀고 닦고 하는데,

요놈들이 신발장에서 잘 놀아요 ㅠ  신발을 다 신발장에 넣어놔야할까봐요.

 

고양이를 키우다보니 마치 아기를 키우는것처럼 전전긍긍하게 되요.

고양이를 키우는것이 너무 좋지만..제가 많이 걱정하니까 오히려 고양이들을 키우며 예민해지게 되는거같아요 ㅠ

혹시 아프면 어쩌나..항상 걱정이네요.

 

IP : 116.121.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삐용엄마
    '12.10.26 3:04 PM (112.168.xxx.63)

    원글님께 원하는 댓글이 아니고 저도 궁금했는데
    그게 먼지나 이런 것 때문에 걸릴까요?
    저희도 먼지 많은 (청소기 안들어 가는 곳 ) 곳이 많은데
    삐용이가 그곳에 잘 들어 가더라고요.

    신발 놓여진 바닥도 자꾸 내려가고요.

  • 2. 에이~
    '12.10.26 3:05 PM (1.218.xxx.42)

    그정돈 괜찮아요.
    그냥 맘편하게 키우셔야해요.
    너무 전전긍긍하면 서로 부담됩니다.
    전 10년 좀 넘게 키우고있는데, 그런걱정은 해본적이 없는거같아요.

    그대신 식탁이나 화장실, 싱크대, 세탁실등은 아주 청결하게 해두면 좋아요.

  • 3. ㅎㅎ
    '12.10.26 3:09 PM (116.121.xxx.214)

    그렇군요~~ 맘편하게 키워야한는데 자꾸 반려동물 관련된 책이나 인터넷카페에서 찾아보고 그래서 더 걱정만 는거같아요. 식탁 화장실 싱크대 세탁실..청결하게 해두는거..명심할게여~~ 그리고 제일 윗님~~~ 꼭 먼지때문만은 아닐수도있지만.먼지가 사람한테도 안좋은건 사실이니까요 ㅠㅠ 근데 고양이들이 아무생각없이 꼭 먼지많은곳에 들어가서 잘 노니까요 ㅠㅠ..걱정되는군요.

  • 4. 괭이집사
    '12.10.26 4:16 PM (112.216.xxx.98)

    첫째 고양이를 복막염으로 추정되는 병으로 떠나 보내고 도움이 될까 한자 적습니다.. 사실 복막염 확인은 어렵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증상을 종합해서 복막염일 거라고 추정 진단을 내리는 것이고, 복막염은 아직 치료법도 없는 걸로 압니다.

    제 경험과 카페나 블로그 검색을 통한 경험이 전부이지만 복막염은 생후 1년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구요. 주로 품종묘에게서 보았습니다. (절대 정확한 건 아닙니다. 제가 목격한 아이들이 그렇다는 거에요.)

    복막염은 보균묘로부터 전염되지만 집안에 다른 보균묘가 없다면 청결상태와 직결되는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정말로 무서운 전염병은 범백이나 칼리시, 허피스 등이므로 신발장에서 노는 것은 주인이 외부에서 가지고 온 질병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은 있을 수 있겠죠.

    그리고 신발장에서 놀면 현관이 아닐까 싶은데.. 고양이들 열린 문틈이나 창문으로 가출 잘 하니까 문단속 주의하시길 당부드려요.

    반려고양이와 오래오래 햄볶으시길 바랍니다...

  • 5. 앗!! 괭이집사님..
    '12.10.26 9:27 PM (116.121.xxx.214)

    댓글 이제 확인했어요 !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해요. 저희집이 거실에서 신발장넘어가는곳에 따로 닫는 문이 없는데요..그곳에 자꾸 가서 노는게 너무 신경쓰이네요 ㅠㅠ 어떤 구조물을 세워놔야할거같기두하구요.
    범백, 칼리시 허피스..이름만으로도 정말 무섭네요.냥이들이 건강하기만 하다면 정말 좋겠네요. 냥이들이 걸릴수있는 병이 이리 많다니 ㅠ 평소에 냥이들 상태를 잘 체크해야겠어요. 다른곳은 모르겠는데 신발장을 청결히 할 방법을 연구해봐야겠어요. 댓글감사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30 충청도의 유명한 음식 13 가을바람 2012/11/02 4,758
172129 식기 세척기 사용후 거품이 세척기 바닥에 있어요. 9 식기세척기 2012/11/02 2,186
172128 결혼철.. 저도 절값 문의드려요ㅠㅠ 3 동거12년째.. 2012/11/02 1,711
172127 영화 용의자x 방금보고나왔어요. 제 취향이었어요! 7 꾸지뽕나무 2012/11/02 1,816
172126 고양시 행신동 사시는 분들 2 신혼부부 2012/11/02 1,425
172125 진짜 궁금한데, 전지전능한 야훼신 이스라엘이 왜 3번망한 역사가.. 18 진짜이상타 2012/11/02 1,847
172124 톡톡한 레깅스 추천 부탁드려요. 5 옥*이면 더.. 2012/11/02 1,656
172123 초등5 집에서 혼자 공부할때... 도움주나요? 15 직장맘 2012/11/02 1,975
172122 필요할때만 찾는친구? 5 섭섭 2012/11/02 3,446
172121 마음이 울쩍해서!문화의 차이인가요??성격의 차이 인가요~~~~~.. 11 ... 2012/11/02 1,708
172120 더럽지만 궁금한 이야기 4 좀 그런 이.. 2012/11/02 1,438
172119 bsw 무선주전자 스테인레스로 4 영이네 2012/11/02 1,199
172118 어르신들 제발 오지랖 좀 그만!! 7 그만 쫌~!.. 2012/11/02 1,918
172117 혈뇨,단백뇨 수치가 높아서 신장내과 CT 찍어야 한다고 합니다... 1 ... 2012/11/02 7,648
172116 요즘 쉐프@ 세일 안하나요? 5 곰솥 2012/11/02 1,013
172115 궁모님 운이 슬슬 다해가나 보죠? 7 발가락다이아.. 2012/11/02 1,720
172114 경제력있다면 여자가 독신도 괜찮을까요? 11 경제력 2012/11/02 7,880
172113 가을끝자락 잡고싶은 반나절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1 일요일 2012/11/02 2,041
172112 아이방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아이하나 2012/11/02 563
172111 1500억 베팅한 안철수가 쉽게 양보할까요? 5 글쎄 2012/11/02 1,146
172110 훈계하던 어머니 중상, 아들이 술 마시고 때려 1 참맛 2012/11/02 1,191
172109 허리가 아픈데 꼭 병원 가야 하나요? 3 허리 2012/11/02 1,192
172108 감자탕에 무청 넣어도 될까요? 5 ... 2012/11/02 1,138
172107 조카 결혼 절값 봉투에 이름을 적나요 2 11월 2012/11/02 8,485
172106 슬전물좌 (부모님무릎앞에 앉지 말라)...이게 무슨뜻인가요? 2 어려워요 2012/11/02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