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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큅건조기 프리미엄... 질렀어요.

건조기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2-10-26 12:23:37

잘한건지 모르겠어요.

tv 잘 안보는데.. 홈쇼핑광고하길래.. 평소 갖고싶던거라 지르긴 했는데.. 사실 놓을 자리도 없고..

지른 이유는 단 하나..

저도, 딸들도 말린 과일 넘 좋아하거든요.

 

사먹기도 힘들고..요.

집에 과일 남으면 처치곤란이기도 하구요.

남편이 100만원어치 옷사입으라고 하는걸...

저는 이렇게 쓰고 있어요.

하고싶던 다이가구 만들고, 소파커버링에, 건조기나 사고 있고..

이럼서 또 보세옷 사입을텐데.. 백화점 옷 좋아하던 제가 요샌 나가면 맘에드는 건 가격이 후덜덜해서 차라리 살림살이 사는게 더 재밌어요. ㅠㅠ 맘에드는건 비싸고, 맘에 안드는건 걸치기 싫고... 해서 대충 입어요. -.-

 

말린 사과, 바나나, 키위 말릴 생각 하니 신나는데.. 저 잘한거죠?

요즘 애들 방 꾸며준다고 4땡땡 쓰고는 소심해져있었는데... 돈 십 쓰는것도 참 과소비한것 같아 자책하고 있어요ㅠㅠ

잘 말려서 건강간식 해주면 잘하는거죠?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올런지..

IP : 1.228.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6 12:29 PM (220.85.xxx.157)

    전 사놓고 두세번쓰고 3년째 묵혀두는중이에요. 조만간 애 둘이 커서 간식만들어줄때 쓰겠지 싶어 위안을ㅋ 지금은 만들어도 먹을사람이 없더라고요. 남편은 간식 거의 안먹고 전 다욧트땜에 안먹고ㅜㅜ

  • 2. sarasa
    '12.10.26 12:39 PM (165.132.xxx.228)

    전 한 4년전쯤 산거 같은데. 저보다 친정엄마가 아주 유용하게 쓰세요.
    고추랑 호박 이런거 싸게사서 다 말려두시구요.
    약초캐서 말려두시고 하루종일 돌리시는거 같아요.

    간식으로는 저도 안써봐서 잘 모르겠어요.
    말린과일 좋아하셔서 자주 사용하실거믄 갠찮은거 같아요~!

  • 3. 전 강아지
    '12.10.26 12:42 PM (121.162.xxx.47)

    간식 때문에 샀는데 사과 말려주니 온 식구가 아주 잘 먹네요..
    전기요금은 저희가 워낙 사용하는 전기량이 많아서 그런지 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 본전은 벌써 뺀 것 같아요..^^

  • 4. ....
    '12.10.26 12:47 PM (121.138.xxx.61)

    전기요금은 꽤 나온다고 다들 그러긴 해요. 그런데 전기요금을 떠나서 저도 한두번 해 먹다가 장터에 내놨네요^^;;; 저희 집처럼 조금 먹는 집은 차라리 사다 먹는게 여러 면에서 더 저렴하더라구요;

  • 5. ..
    '12.10.26 1:48 PM (14.52.xxx.131)

    건과일 좋아하는 여자로서, 건조기 질렀어요^^
    요즘 감말랭이 만들어 먹는데 요고요고 맛나요
    사과, 키위, 파인애플, 바나나가 개인적으로 좋았답니다.

    전기료 걱정 때문에 한번 돌릴 때 모든 트레이 다 사용하고 한번에 끝내요.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어요.

  • 6. ..
    '12.10.26 2:27 PM (61.74.xxx.243)

    전기료 신경 안쓰고 사는 사람이라선지..
    딱히 많이 나오는건 모르겠구요..
    사과 말린건 정말 자주 해먹고 있어요..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요..
    제 친구는 귤말린거 참 좋아하는데 전 귤은 너무 시고 써서 별로..
    암튼 여러가지 과일 말리다보면 자기 입맛에 맞는거 찾으실꺼에요.. 그거 주구장창 말려 먹음 좋아요..ㅋ
    그리고 나물도 친정엄마가 부탁해서 말려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세요.. 몇시간만에 깨끗하게 빠짝 말라서요~
    암튼 전 산게 돈아깝지 않네요~

  • 7. 원글
    '12.10.29 3:29 PM (1.228.xxx.108)

    사길 잘한것 같아요. 사놓고 너무너무 주말내내 기다려져서 죽겠거든요.
    오늘쯤 배송올텐데.. 친정엄마가 그런걸 뭘 사느냐고 하실줄 알았더니.. 고추말려야겠다고 더 좋아하시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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