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뒤에도 전세가 존재할까요?

궁금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2-10-26 09:51:30

20년 30년뒤 지금 어린 아이들이 결혼할 시기에

그때도 이 나라에 전세제도가 남아 있을까요?

그때도 부모들이 아이 결혼할때 집 장만해주는건 남아있을까요?

요즘 외동도 많고 딸도 재산 똑같이 물려주고하는 시대이니

그때가 되면 결혼할때 남자가 혼자 집 장만해서 결혼하는건

변할것 같아요

여자도 반은 보태야 결혼이 성립되는걸로 바뀔것 같은데

그런 생각해보면 전세는 여전히 존재할것 같기도 하구요

노령화 인구가 늘어나면 나 먹고 살기도 바쁜 노인들이 늘어나

자식들 결혼에 목돈 다 빼서 내주면서 전세자금/ 집 사서 결혼시키는건

점점 꺼려하고 오히려 월세 주택하나 마련해두고 노인들도 자기 생활비 챙기려고

할것 같은데 그런식으로라면 전세제도는 사라지고월세만 남을것 같구요

노후대책 미래에 대한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3.109.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아닌듯
    '12.10.26 9:58 AM (211.63.xxx.199)

    돈 많은 사람은 집을 여러채 사서 월세를 받겠죠.
    이제는 전세 끼고 집 사놓으면 집값이 두배로 올라서 재산이 불어나는 시대가 지났잖아요?
    예전엔 월세 비율이 적었지만 이제는 전세비율이 작아지겠죠.

  • 2. ...
    '12.10.26 10:04 AM (218.236.xxx.183)

    아직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지간하면 월세 안살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지
    인식이 바뀌면 돈 있는 사람들이 여러채씩 사서 월세 받겠죠.

    제가 봐도 집 사서 전세 놓는건 지금으로 봐서는 손해나는 장사예요..
    이십년쯤 지나면 외국처럼 전세 없어질거라고 봅니다..

    결국 내 집 한채는 있어야 하는거죠..

  • 3. ...
    '12.10.26 10:18 AM (218.234.xxx.92)

    집주인이 돈이 있어야 전세를 안내놓죠..
    집주인이 돈이 없으니 전세 보증금 받아서 다른 사람 전세 보증금 주고 그래도 겨우 융자 없는 집이 되죠.

    집주인이 융자 전혀 없이 아파트 갖고 있어야 월세가 활성화되는데... 자기도 돈이 없는데 목돈을 어디서 구해요. 이미 은행에 대출 받을대로 다 받은 후에...

  • 4. ...
    '12.10.26 10:34 AM (218.236.xxx.183)

    그러니까 돈 없는 집주인은 어느정도 세월동안 정리가 되겠지요.
    지금 돈 없이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최고가에 대한 미련으로 집을 붙들고 있는거고...

  • 5. ..
    '12.10.26 11:00 AM (110.14.xxx.164)

    이 상태라면 전세는 거의 없고 월세로 바뀔거에요
    주인입장에서 집값 안오르면 전세는 메리트가 없지요
    지금도 점점 월세로 바꾸잖아요
    그럼 아이들은 더 힘들죠 벌어서 월세내고 살려면..
    부모가 돈 되면 작은집이라도 사줘야 좀 편히 살겠죠

  • 6. .....
    '12.10.26 11:57 AM (218.234.xxx.92)

    돈 없는 집주인들이 정리되면 그 집들은 다 뭉개나요? 그 집은 누군가 또 사들이겠죠.
    돈 있는 사람이 사들이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아파트 월세로 돈 벌려고 하는 재력가면
    아파트 10채 사는 것보다 빌딩 하나 사서 임대주는 게 회전률도 높고 신경 덜 쓰이고 훨씬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95 닭강정 많이들 드시나요? 2 ... 2012/10/27 2,414
172494 요즘 스타킹 어떤거 신나요? .... 2012/10/27 882
172493 믿습니까? 뭣하러… 샬랄라 2012/10/27 699
172492 파트타임으로 근무시 초과시간 용인해야하나요.??? 3 돈벌기어려워.. 2012/10/27 1,046
172491 180만원짜리 코트.. 제 값을 하나요? 33 사도 될까요.. 2012/10/27 15,734
172490 저도결혼식 옷차림요 5 나일론 2012/10/27 1,827
172489 경제민주화 단상 1 학수고대 2012/10/27 535
172488 우리개는 순둥이 개. 11 패랭이꽃 2012/10/27 2,056
172487 서양 가본적은 없는데 예쁜사람은 진짜 이쁘네요. 19 ... 2012/10/27 8,898
172486 존박 노래 정말 많이 늘었네요 2 2012/10/27 2,143
172485 이번 일요일 설악산 백담사 아침 7시쯤 가면 덜 밀릴까요..? 1 설악 2012/10/27 1,447
172484 제 코트 안감에 빨간 라벨로 PIACENZA라고 붙어 있는데.... 2 코트 2012/10/27 3,473
172483 친정엄마 생신이었는데.. 1 불효녀 2012/10/27 1,120
172482 다이어트 한 뒤로, 손발이 너무 차가워요 4 .. 2012/10/27 2,223
172481 꽐라 남편의 말말말 4 하하 2012/10/27 1,337
172480 밀애 보고 있는데요 3 yaani 2012/10/27 1,669
172479 자궁근종과 담낭절제술을 동시에 받으신 분 계실까요? 도움요청 2012/10/27 1,253
172478 아, 저도 속좁은사람인가봐요.. 사소하게 던진 이웃말이 너무 기.. 6 ,. 2012/10/27 2,632
172477 결혼식 옷차림 고민 5 ^^ 2012/10/27 1,571
172476 가방 골라주세요 5 ... 2012/10/27 1,455
172475 서프라이즈 재연배우요, 3 ....... 2012/10/27 2,306
172474 슈스케 4 볼때마다 22 .... 2012/10/27 7,150
172473 엉덩이 덮는 미니멀한 점퍼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40대 점퍼.. 2012/10/27 1,286
172472 신비한 티비 서프라이즈, 사랑과 전쟁이 제일 재미있네요 3 aaa 2012/10/27 1,854
172471 자스민님 불고기 1스푼이 밥스푼2개 맞죠? 4 BRBB 2012/10/27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