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집에 놀러 갈때 빈 손으로....

. 조회수 : 3,416
작성일 : 2012-10-25 21:45:47
빈손으로 가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전 꼭 뭐 작은거 하나라도 들고 가는 성격인데 얼마 전
아는 사람이 놀러 왔었는데 완전 빈 손으로...
어이없더라구요, 그렇게 안 보이는 사람이 그러니까....

전 그 집에 놀러 갈땐 꼭 뭐라도 들고 갔었는데...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잘못 된건가요???

나중에 글은 펑할께요~
IP : 125.138.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려서
    '12.10.25 9:50 PM (122.40.xxx.41)

    하도 많이듣고 자라 저도 그런데
    안그런 집도 많더군요

    당장 남편부터 첨에 그런걸 모르더군요

  • 2. ..
    '12.10.25 9:53 PM (61.247.xxx.88)

    저도 첨엔 그런거 잘 몰랐어요.
    일단 남의 집에 갈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엄마도 다른 집에 많이 다니거나 하는 편은 아니어서 그런면으로 특별히 강조하진 않았던 것 같구요.
    근데 커서 보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알고난 뒤부터는 저도 신경씁니다만.
    다른사람이 빈 손으로 왔다고 밉보거나 하지는 않네요.

  • 3. 저도
    '12.10.25 9:56 PM (211.246.xxx.20)

    빈손으로 왔다고 싫진 않은데 빈손으로 와서 두끼나 먹고갈땐 밉습디다

  • 4. ...
    '12.10.25 10:07 PM (119.201.xxx.154)

    저는 그냥도 아니고 이사한집 구경하겠다고 온 친구가 휴지도 안사와서 헐!했던 기억이..자기 애도 데려와서 난 피자도 시켜주고 과일이며 접대했는딩.

  • 5. jys1560
    '12.10.25 10:12 P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나보다 여유있는집 별로 신경 안쓰구요 조금 어려워보이면 있는거 챙겨줘요 김치,밑반찬,화분등

  • 6. 매번 가는 사이면
    '12.10.25 10:17 PM (14.52.xxx.59)

    덜 챙기죠
    처음 갈때는 몰라두요
    그리고 아줌마들 동네 모임은 갑자기 가기도 하니까요
    평소 미운사람 아니면 아무생각 없어요

  • 7. ..
    '12.10.25 10:19 PM (1.252.xxx.40)

    다들 애들 있어 젤 애많고 집넓은 집에서 자주 모이는데, 전 꼭 뭘 사들고 가는데, 다들 꼭 빈손으로 오네요.
    그래도 그 집가면 물한잔이라도 얻어마시는데, 미안하지도 않은지.

  • 8. 부자왈
    '12.10.25 10:38 PM (99.226.xxx.5)

    그런데서 돈 모아야 된다....ㅠㅠ

  • 9. ........
    '12.10.25 10:52 PM (222.112.xxx.131)

    뭘꼭 가지고 와야하나요? 우리집에 자주 오는 분들 뭘 들고 오시는데

    왜 들고 오시는지 모르겠어요 -_-;

  • 10. jys1560
    '12.10.26 12:49 A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

    일단 뭔가 들고오는건 마음이죠ᆢ마음이 있어야 이것저것 생각도하고 가져가기도하는거죠 빈 마음엔 빈 손ᆢ

  • 11. 교육
    '12.10.26 10:04 AM (122.199.xxx.101)

    어릴 적 부모님이 어른계시는 집, 아이있는 집 갈 때는
    빈손으로 가는 거 아니라고 가르치셨어요.
    그런데 어른, 아이 없는 집이 없다는 거~

    그래서 방학때 외가에 갈 때도
    당시 500원 하던 알사탕 한 봉지 사서 비닐봉지에 들려 보내셨네요.
    할아버지 드리라고.

    옛날 생각 나네요.

  • 12. 저도
    '12.10.26 2:54 PM (175.210.xxx.26)

    위에 님과 같아요
    남에 집에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다.

    근데요. 동네 아줌마들과 모임을 하다보니.
    처음 방문이면서도 뻔뻔스럽고 개걸스러운 사람이 더 많아요.

    자주 종종 왕래 하는 사이면야 그런게 없다쳐도
    난 매번 과일 한봉지라도 사 들고 갔는데
    올때는 빈손으로 와서 냉장고 거덜 내는 사람들
    거지근성인가 싶네요.

  • 13. ..
    '12.10.26 4:18 PM (211.36.xxx.242)

    자주보는 사이라도 여름에 하다못해 하드 두개라도 사들고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번 와서 커피며 과일이며 식사시간 되면 밥까지 얻어먹고 가면서 뭐하나 들고 다닐줄 모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살아보니....
    그냥 가정교육이 덜 되었구나 생각해요.
    지자식도 딱 그렇게 가르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55 안후보 지지자의 마음을 비교적 정확히 읽은 강금실 .... 2012/10/29 1,266
173354 문재인·안철수 ‘분권형 4년 중임제’ 개헌 검토 세우실 2012/10/29 914
173353 초3 사회공부 어떻게?? 15 답답해 2012/10/29 5,203
173352 어제 볶음 김치 레시피 물었던 사람입니다. 볶음김치 2012/10/29 1,561
173351 코세척 시키려는데 식염수와 염화나트륨(엔에스)다른건가요? 5 코막혀서잠을.. 2012/10/29 8,666
173350 정말 드러워 죽겠어요 1 2012/10/29 1,436
173349 복합오븐 광파오븐 사용하시는 분들 1 추천바람 2012/10/29 2,995
173348 와.. 최화정씨 피부 끝내줘요 7 편의점2세 2012/10/29 4,477
173347 남편의바람 조언부탁드려요 2 13 배신감 2012/10/29 3,672
173346 엘지 헬쓰케어 공기청정기 어떤가요 아줌마 2012/10/29 1,188
173345 40대, 집에서 편하게 입을 한 벌 옷,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2/10/29 1,042
173344 삐용이 친엄마를 봤어요. 3 삐용엄마 2012/10/29 2,014
173343 보험상담하러 와주는 FC들이 보통 커피사지않나요? 30 2012/10/29 3,990
173342 돌답례품 수건 vs 비누 vs 먹는 거???? 37 빨리정하자 2012/10/29 2,872
173341 외국인이 항공권 예약할때...급한 질문입니다. 4 질문이요 2012/10/29 1,980
173340 정준영 금단현상 같네요. 5 슈퍼스타4 2012/10/29 2,882
173339 쿠쿠 vs 쿠첸 골라주세요~~~~~~ ㅠㅠ 8 ... 2012/10/29 3,129
173338 as if 가정법 / I wish 가정법 잘 아시는 고수분들 계.. 8 가정법 2012/10/29 3,693
173337 결혼기념일엔 모하세요~?? 8 수박꾼 2012/10/29 1,640
173336 결혼전에 양다리이상 많이 걸쳐 본 사람은 바람 필 확률이 높겠죠.. 3 바람잡이 2012/10/29 3,696
173335 가방좀 골라주세욤. 50대후반 10 가방 2012/10/29 2,185
173334 [원전]또또! 울진원전 2호기 고장으로 발전정지 참맛 2012/10/29 796
173333 뭘 배우실때 자격증까지 꼭 따세요? 6 고민 2012/10/29 1,779
173332 부산여행 처음이에요. 일정 체크 좀 해주세요~~^^ 10 부산여행 2012/10/29 2,126
173331 "투표 시간 넉넉?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몰라&.. 샬랄라 2012/10/29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