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MB의 추억 보고 왔습니다.

오우~MB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2-10-25 20:09:13

서울은 광화문 근방의 극장 한군데만 상영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대에 있는 아트하우스 모모라는 곳에서도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거긴 디지털이라고 해서 딸아이랑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5년 전 기억도 새록 새록 나고.

 

이것도 세월이 주는 선물인지...........제가 MB 취임하고 뉴스에서 그 얼굴만 봐도

밥이 안넘어갈정도로 맘이 불편해서 덕분에 살도 단기간에 확 빠질 정도였는데

지금은 정권 말기라서 그런지 웃으며 보고 나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저 영화보면서 화가 났다는데 저는 이제 해탈의 경지인듯~^^ 웃기기만 하더라구요.

 

그 남말하듯 지 얘길하는 유체이탈 화법때문에 뭐 저런 미친놈이 다 있나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헛웃음만 나오네요.

어쨌든 저런 또라이도 대통령이 될 수 있구나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영화 끝 부분에 전여옥 나와서 한마디 내질르다 들어가는데 그게 제일 웃기더군요.

IP : 219.240.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믹호러
    '12.10.25 8:21 PM (211.202.xxx.158)

    카메라 돌아가면 어찌나 연기 작렬이신지 연기력이 눈이 부셔요. 특히나 처묵처묵대는 연기는 수준급. 아카데미상 부럽지 않아요.

  • 2. 몸무게5kg
    '12.10.25 8:23 PM (112.185.xxx.130)

    헉 비위가 좋으신편이신듯^^;;

    요즘 가뜩이나 입이 달아서 큰일인데..

    이거 보면 나면 입맛이 뚝 떨어져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듯..

    근데 상영관 찾기가 힘드네요 ㅋ

    현재 전국에서 상영관 겨우4개뿐 - 이건 가카의 굴욕ㅋㅋ

  • 3. 어우~
    '12.10.25 8:29 PM (39.112.xxx.208)

    가카 주연의 영화가 꼴랑 4군데....... 이거 정치탄압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 4. ...
    '12.10.25 8:31 PM (211.223.xxx.92)

    극기훈련을 하셨나요.
    영화를 만든 사람들에게 미안합니다.

  • 5. 오우~MB
    '12.10.25 8:37 PM (219.240.xxx.104)

    그러게요. 퇴임하고 먹방 방송 찍어도 될 거 같더군요.
    거기서 2007년 당시 정동영이 나오는데 유세하다 하도 많이 먹게 되니까 도저히 못먹겠단 식으로
    완전 울상이 되서 뭐라 하는데
    MB는 어찌나 잘 먹는지
    군부대 가서도 고개 쳐박고 밥만 계속 먹는데 솜털 보송한 장병이 노래 불러준다는데도 귀에 안들리는지 밥만 먹어대더라구요.
    그러다가 단체로 수십명이 부르기 시작하니 갑자기 먹다가 벌떡 일어나
    입에 문 밥알을 계속 씹어대는데 입은 어찌 그리 경박스럽게 씰룩될 수 있는지.. 이장면은 정말 말로는 설명이 안됩니다.ㅎㅎ

    윗분~ 제가 그 인간 취임하고 아예 뉴스를 안봤을 정도니........특히 저녁준비하다 뭐라도 썰고 있는데
    그 면상이 나타나면 식칼을 들고 부들 부들 떨 정도여서 아예 제 정신 건강을 위해 뉴스시청을 꽤 오랫동안 아예 안봤습니다.

  • 6. 해외
    '12.10.25 9:24 PM (168.154.xxx.35)

    저도 한번 보고 싶네요.

  • 7. ㅋㅋㅋㅋㅋㅋㅋ
    '12.10.25 9:52 PM (39.112.xxx.208)

    전 대구서 봤는데...극장 2/3 을 채운 사람들이 동시에 야유하고 웃고 박수치고...ㅋㅋ
    느무나 재미났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864 딸에게 돈 안주는 이유가 2 ㅁㄴㅇㅎㅂ 22:48:58 172
1776863 30대 중국인들, 재력가 납치·살해 계획 뉴스 22:48:25 86
1776862 주식,부동산에 이어 국민연금까지.... 2 반대로 22:44:46 256
1776861 한국 오래산 외국인들 꼴불견들 많아요 yoyo 22:44:41 199
1776860 지금 너무 배고파요~ 어떤게 나은가요? 2 레몬 22:44:23 127
1776859 엄마가 죽도록 미운 딸들이 어릴때부터 듣고자란 말 . . . 22:42:19 218
1776858 혼자 잘 지내시는 분 3 딸기마을 22:38:02 359
1776857 환율이 더 떨어질듯요 6 ... 22:35:39 758
1776856 제주쑥찐빵 문의 .. 22:30:09 179
1776855 계엄버스 탄 장성 첫 징계…'근신 10일' 수위 논란 1 ㅇㅇ 22:27:15 267
1776854 냄비 연마제 제거중인데 안묻어나면 3 땅지 22:26:30 234
1776853 2탄)) 고2 아이 a형 독감이라 수액 맞게 했다고 남편이.. 7 하아 22:21:36 615
1776852 미싱, 유튜브로 배울 수 있나요? 5 ㅇㅇ 22:20:15 208
1776851 73세까지 일해야 산다…은퇴해도 못 쉬는 한국인 1 걱정이네요 22:18:39 809
1776850 택배로 깜짝 선물 받는다면 어떤 게 좋으시겠어요? 1 ... 22:16:27 244
1776849 굴 먹고 탈 난 이후로…. 21 ㅡㅡ 22:09:29 1,469
1776848 김치볶음밥 간멀로해야될까요? 28 .. 22:06:14 1,121
1776847 10시 [ 정준희의 논 ] F끼리 T키타카 환율 , 금리 , .. 같이봅시다 .. 22:00:53 116
1776846 원화가 해마다 몇프로씩 낮아진다면 4 ... 21:59:20 450
1776845 찢어진 실리콘주걱 써도 될까요? .. 21:51:52 120
1776844 호빵은 삼립 말고는 없나요? 11 호빵 21:50:48 1,140
1776843 인물, 외모없는 남자에게 빠지셨던 분들 13 f 21:50:29 1,165
1776842 겨울 여행 2 초보 21:48:00 387
1776841 요즘 맛있는 과자 좀 추천해주세요 6 21:47:08 875
1776840 와파린 복용한다고 건강검진을 안받아주네요 4 참내.. 21:47:04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