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교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 최고인가요?

웃자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12-10-24 21:39:43

다음달이면 중학교 배정 원서 써야 하는데 아이랑 이일로 계속 안 좋은 소리가 오가네요

저희 집에서 가까운 중학교는 엄마들이 대부분 기피하는 학교에요 선생님들 수업 열심히 안 가르치고 아이들 공부 너무 안한는 학교 소위 말하는 노는 아이 많은 곳이라고 소문이 나서 엄마들이 웬만하면 조금 더 걸어 다녀도 다른 학교를 보낼려고 하지요

그런데 우리 아인 집에서 근거리 학교 안 썼다가 전혀 이상한 곳으로 떨어지면 어떡하냐고 한사코 그 학교를 고집하네요

애가 소심한 성격이라 기가 센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는 소문이 있는 곳은 보내고 싶지 않은데요

중학교 거기서 거기라는 엄마들도 있는데 전 그래도 학교 분위기 무시 못한다는 생각이거든요

제 생각대로 밀고 나가야 할지 아님 아이 생각에 따라야 할지 고민입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올 6학년들이 밀레니엄 베이비로 다른 년도 아이들 보다 훨씬 많아서 원하는 학교 못가니 근거리 쓰라고

계속 말씀 하시나 봐요

중학교 먼저 보낸 선배맘들 댓글 좀 달아 주세요

IP : 59.14.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학교가
    '12.10.24 9:43 PM (61.73.xxx.109)

    학업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중학교 시기 제일 예민하고 파란만장한 시기라서 전 중학교 분위기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ㅜㅜ 오죽하면 북한이 안쳐들어오는건 중2가 무서워서라는 말이 농담처럼 돌까요 ㅜㅜ

    그 시기에 아이들이 너무 많은 변화를 겪더라구요

  • 2. ...
    '12.10.24 10:05 PM (119.201.xxx.154)

    중학교 분위기 중요해요..애가 뭘 아나요..엄마 뜻대로 밀어부치삼.

  • 3. ..
    '12.10.24 10:06 PM (110.14.xxx.164)

    보통 아주 인기있는 학교 아니면 일지망 다 되요
    걸어다닐 정도면 그닥 먼거 아니고요

  • 4. ok
    '12.10.24 10:43 PM (221.148.xxx.227)

    엄마뜻대로 하심이..
    이상한데로 떨어져도 근교학교만 하겠어요?
    소심하다면 더더욱 그런학교는 피해야죠

  • 5.
    '12.10.24 11:24 PM (112.152.xxx.173)

    제발 소문 안좋은곳은 피하세요
    제 가까운사람 딸이 그런쪽에 멋모르고 보냈는데 가출했어요...
    사춘기 정말 정말 예민한 시기입니다
    잘생각하세요

  • 6. 분위기
    '12.10.25 8:40 AM (112.171.xxx.161)

    분위기가 있는 건 맞는데 학년 반마다 다른 경우도
    많아요. 아이 의견을 존중하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16 가끔 엄마가 답답해서 짜증 날때가 있어요 6 .... 2012/10/26 2,209
172415 이혼. 현실적인 조언을............ 7 . 2012/10/26 2,659
172414 치과의사와 연관직종 종사자들 총출동인가요? 54 얼마나 2012/10/26 6,773
172413 일산 코스트코 크리스마스장식 들어왔나요? 1 산타 2012/10/26 1,492
172412 치보 카피시모 맛 어때요? 4 캡슐커피 2012/10/26 2,207
172411 난독증 어쩔... 거실 콤비블라인드 없애고 샤시를 부활하자는 대.. ... 2012/10/26 1,649
172410 베스트 치과 의사폭행사건 댓글들.. 27 무섭네 2012/10/26 4,221
172409 몽환적인 느낌의 향수 없을까요? 5 ㅇㅇㅇㅇ 2012/10/26 2,618
172408 팜므파탈이 되는 방법 아시는분? 30 쉬운녀자 2012/10/26 9,106
172407 이기대 해안산책길... 5 ㅅㅅ 2012/10/26 1,693
172406 치과의사가 한 대 맞고 응급차에 실려갔다면??? 11 만약 2012/10/26 2,929
172405 나에게도 쨍 .하고 해뜰날이 올까나.. 2 .... 2012/10/26 1,122
172404 속초ᆞ양양사시는분 1 가볼만한곳 2012/10/26 977
172403 대전 갤러리백화점에서 돼지고기를 샀는데요.. 2 참나 2012/10/26 1,527
172402 물이 뜨거운물 찬물만 나오는데 보일러문제인가요 2 호텔아프리카.. 2012/10/26 1,702
172401 중3맘인데 양평 양서고등학교 아시는분 4 양서고 2012/10/26 8,576
172400 한일회담 문서 공개한다더니 1 빨리 발표하.. 2012/10/26 774
172399 지방간에 도움될만한 얘기 한 마디씩만 해주세요.. 22 ... 2012/10/26 4,253
172398 가을에 보면 좋을 영화 추천해주세요 5 ....... 2012/10/26 1,482
172397 노란불에서 건너가면 벌금내야 하나요? 7 참나 2012/10/26 2,189
172396 신의 생각만 나요.가을이라 더 그런가봐요. 8 나참 2012/10/26 1,671
172395 이사 어디로 가야할지... 어흑 2012/10/26 944
172394 데님 앤 서플라이 사이즈 아시는 분~~~ 1 폴로 2012/10/26 3,375
172393 함께 살아가요 생각 2012/10/26 630
172392 결혼식에한복들고갈건데꼭정장입어야할까요? 3 초코 2012/10/26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