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유학생도 학비가 공짜라던데...
1. 웅
'12.10.24 1:08 AM (87.152.xxx.22)독일도 공짜에요. 하지만 저라면 절대 오란 소리 안할 듯~~;; 돈이 무지무지 많고 하실 일이 아무 것도 없으시고 어학 및 전공에 소질이 있으시거나, 무엇보다 이공계 적성이시라면 혹 몰라도요;;
근데 프랑스어는 좀 하시는지???;; 왜 하필 프랑스인지? 무슨 공부를 하러 가시는지???? 한국에서 그 공부는 불가능하신지????????
인문계라면 프랑스현대철학 말고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2. 돌돌엄마
'12.10.24 1:10 AM (112.149.xxx.49)일단 말이 돼야죠 ㅠㅠ; 제 대학동기가 독일이 학비 공짜라는 이유로 무작정 떠났다가...;; 아직도 어학만 하는 거 같아요. 대학에서 받아줘야 말이죠;;;;;
3. 그거 몇년안에
'12.10.24 1:40 AM (14.52.xxx.59)뭐 패쓰해야 해서 계속 전공바꿔가면서 눌러앉아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리고 불어독어 전공도 계속 줄어들고(없애는 학교도 있죠)
다른 학문은 프랑스 독일 유학은 잘 쳐주지도 않아요
그냥 정신적 허영으로 나 프랑스 유학갔다왔소,,하는거라면 모르지만요
그리고 프랑스 살기 좋지 않아요
처음 몇달 지나면 아주 학을 떼는 사람도 많구요4. 후배..
'12.10.24 10:06 AM (218.234.xxx.92)회사에서 알게 된 후배가 고졸인데 프랑스에서 석사까지 3년 만에 따고 왔어요. (확인하니 맞더군요..회사에서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놀라서..) - 일단 한국 내에서 대기업 경력이 있으면 그 경력만큼 대학에 편입이 가능하더군요(3학년인가로 시작) - 이 친구는 고졸이라 대기업(유통)의 매장 현장직이었는데 그걸 인정받았어요. (속칭 매장 점원..)
하지만 이 친구도 대단했던 게 한국에서 죽어라 불어 공부해서 2급 자격증 땄다고 해요. - 같은 외국어문쪽 4년제대 나온 친구한테 물어보니 자기들도 따기 힘들다 하면서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직장인이 학원만 다녀서 그걸 땄냐며.. 그래서 프랑스 가서 큰 어려움 없이 공부 시작하고, 생활비는 과외를 했다고 해요..
걔 말로는 프랑스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어학 연수나 공부 핑계 대고 놀러온 언니들(20대 후반)이 많다며, 문제는 학비는 공짜일지 몰라도 낙제 점수 몇번 받으면 바로 학교에서 잘리고 귀국해야 한다는군요. 안그러면 불법체류자가 되니까..
그래서 그렇게 불어 제대로 안 익히고 프랑스 유학온 한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어 과외를 해서 그걸로 생활비를 충당했다고 합니다.. (똑소리 나는 친구더라구요.) 또 어떻게 3년만에 학부 2년(편입했으니), 석사 4학기를 하느냐고 했더니 수업만 잘 따라가면 학점을 꽉꽉 채워 받을 수 있고 그건 자기 할 나름이라며..
그러니까.. 어찌어찌 학교에 입학해도 두 과목인가 두학기인가에서 낙제점 맞으면(언어가 안되는데 무슨 수로 수업을...) 바로 퇴학, 귀국 조치.. 그리고 외국인들이 취업하기는 정말 어렵고 (공부를 계속하거나 결혼을 하거나..) 그래서 결혼 아니면 눌러 앉기가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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