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시고 친척들 경조사비 내시나요?
            
            
            
                
                
                    작성일 : 2012-10-23 19:03:07
                
             
            1392998
             전 고등학교 졸업후 집에손벌린적이 없어요.
회사다니며 공부했고 결혼도 저 혼자 다 벌어했지요.
오히려 친정에 많은돈은 아니지만 해주고 왔어요.
결혼식에 들어온 부주비는 구경도 못했고 식대 냈다 하셨어요.
문제는 친척들 경조사를 저에게 알려오시네요.
그냥 시간있으면 가라시는줄 알았는데 결국 돈이네요.
울 신랑은 제가 어찌살아왔는지 알아서 그런가 우리 부모님 너무하다
하고  다시는 가지말라네요.
본인은 안가면서 왜 널 보내냐 이거죠.
전 개인적으로 친척들과 친하지도 안아요.
아빠가 워낙에 신용을 잃으신데다가 인사드리면 누구냐 물으시는데
참 난감하기도 하고요.
여기분들 참서하시나요?
            
            IP : 112.149.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3 7:09 PM
				 (223.62.xxx.223)
				
			 - 저도 결혼 하고 엄마가 난리해서 두어번 진짜 먼 친척들 혼사 다녔는데요. 정말 돈은 둘째고 전 너무 바쁜데 아프고 몸 안 좋을 때 진짜 끝장나게 엄마랑 한판했어요.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건데 이런 문제는 안 좋은 소리 오가야 끝나요.  대판 하고 안 가구요. 진짜 세상이 편해졌어요.
 
- 2. 나는나- 
				'12.10.23 7:15 PM
				 (39.118.xxx.40)
				
			 - 전 참석해요. 친척들 많지는 않지만 엄마가 하도 원하셔서요. 부득이하게 못가는 경우엔 봉투만 보내구요. 근본있는 가문출신 엄마 챙기기 힘들어요. 
- 3. ....- 
				'12.10.23 7:22 PM
				 (180.182.xxx.79)
				
			 - 잘 모르는 친척 경조사는 보통 안챙겨요 그런경우는 부모님이 참석하시지요 게다가 부모님도 안가시는 경조사이고 누군지도 몰라한다니 안가도 되는 경우네요 
- 4. ..- 
				'12.10.23 7:27 PM
				 (112.145.xxx.47)
				
			 - 참석은 안하고 대신 친정엄마께 부조금 내시라 드리거나..
 어느정도 연락하고 지냈던 친척이라면 전화 한통 드리고 폰뱅으로 부조 쏴드립니다.
 
 아직까진 체면 사회잖아요. 큰 무리가 없는 한에선 친정엄마 면 세워드리려고
 금전적인 부분은 이해하려 해요.
 감정적으로 피로하기 싫어서 참석은 피하구요.
 대화해 보시고 타협점을 찾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5. ㅇㅇ- 
				'12.10.23 7:36 PM
				 (211.237.xxx.204)
				
			 - 내 기준 4촌 이내는 다 참석해요.
 전 대학 졸업후 바로 결혼해서 더더군다나 20대 중반부터 열심히 참석 ㅠ
 
- 6. 냅니다만- 
				'12.10.23 8:05 PM
				 (211.44.xxx.190)- 
				 -  삭제된댓글
 - 부모님도 당연히 하시고
 전 결혼을 했고 하니 하지요
 
 님 같은 경우는 안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사실 부모님 면 때문에 하는 거거든요
 
- 7. ᆢ- 
				'12.10.23 10:26 PM
				 (112.149.xxx.20)
				
			 - 그러게요~아버지가 친척들에게 어찌하셨는지 ~제가 뭔가 알게된후 
- 8. ᆢ- 
				'12.10.23 10:27 PM
				 (112.149.xxx.20)
				
			 - 아버지를 벌래보듯 하신걸 느꼈어요. 그리고 더 멀어진거 같아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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