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을 바지가 없네요 ㅜ.ㅡ

도무지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2-10-23 09:41:25
요즘 바지들, 청바지 아니라도 다 스키니처럼 밑단이 좁아서요.
저처럼 허벅지 굵은 체형은 정말 닭다리로 보이기 딱 좋은...
외국나갔다 오기 전(5년전)에 산 옷들밖에 없는데
제 체형이 다리가 길긴한데 허벅지가 굵은지라 바지들이 다 세미부츠컷이거든요.
이런바지 입고 다니면 아무도 제 허벅이 저주받은걸 눈치 못채요 ㅋㅋㅋ
언뜻보면 날씬해보이니까요.
근데 밑으로 좁아지는 핏은 도저히 눈가림이 어흑...
몇달째 미디롱 스커트로 버티고 있었는데, 이젠 춥네요.
빨리 유행 바뀌었슴 좋겠어요 헤헤 
스키니 어울리는 분들은 사실 암꺼나 입어도 다 이쁠테니까말이에요^^
IP : 121.165.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키니
    '12.10.23 9:45 AM (210.205.xxx.96)

    주위에 보면 딱히 어울려서 입는다기 보다 무작정 입던데..오히려 허벅지 굵은게 건강해보여 좋던데요.

  • 2. ....
    '12.10.23 9:46 AM (211.223.xxx.188)

    힝힝.. 저랑 비슷하실 것 같네요.
    그런데 죽어도 안 빠지던 허벅지가 내년에 마흔인데 이제서야 조금 빠졌어요. 암껏도 안 했는데 신기..
    롱티에 스키니바지로 버티고 있어요. 그나마 롱티 유행인게 너무도 감사하지요.
    질은 그닥이지만 zara 바지가 그나마 길이도 길고 허벅지 넉넉한것 같은데..전 최근 거기서만 샀어요. 고급스러운 것 못 찾고 한계절 때우는 용으로만요..

  • 3. ㅋㅋ
    '12.10.23 10:12 AM (121.165.xxx.120)

    ....님, 저 마흔다섯이에요 ㅎㅎㅎㅎㅎ대체 언제 빠지는거죠 그럼 전? ㅎㅎ
    제 엄마도 한탄하는 저한테 맨날 그러세요. 늙으면 다릿살 빠진다고..
    대체 얼마나 더 늙어야 빠진다는건지 ㅋㅋ
    자라 한번 뒤져볼께요 땡스~^^

  • 4. 다리가늠님..
    '12.10.23 11:20 AM (121.165.xxx.120)

    염장이세욧 ㅎㅎㅎㅎ부러워요 새다리 흑.

  • 5. 빛의나라
    '12.10.23 12:27 PM (80.7.xxx.97)

    나이 들어도 허벅지 안빠지는 사람은 안빠지나 봐요. 저 50넘었는데 안빠지는데요. 허벅지 있는 사람이 스키니입으면 정말 허벅지 정말 더 강조돼 보이고 다리 짧아보이고 안이쁘더라구요. 한국은 전부 유행하는 것만 입고 다니나요? 여기 영국인데 스키니도 입고 슬림도 입고 부츠컷도 입고 그냥 다 가지가지로 입고 다녀서 전 약간 넉넉하게 슬림라인이나 부츠컷으로 정장바지 입어요. 그게 다리 제일 날씬해보이는 것 같네요.이제 한국 가서 살 건데 아무리 유행이라 다 입고 다닌다 해도 그런 거 무시하고 전 용감하게 제 체형이 이뻐보이는 스타일로 입을 작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33 회사에서 사람 뽑는 다니까 엄청나게 이력서가 몰려 오네요 7 ... 2012/10/24 2,504
171132 강남역 애슐리 가보려구요 8 애슐리 2012/10/24 3,024
171131 가격대비 최고의 호텔부폐는 어디 인가요 103 먹보 2012/10/24 15,433
171130 직장동료가 아이폰에 커피를 쏟았어요. 59 흐엉 2012/10/24 17,189
171129 MCM 선물받은거 환불될까요? 8 롯데백화점 2012/10/24 2,486
171128 문재인펀드 마감 6 추억만이 2012/10/24 2,142
171127 경매 나왔던 집.. 6 들풀 2012/10/24 2,884
171126 하는 일 없는 이사진, 급여는 꾸준히 인상 샬랄라 2012/10/24 927
171125 신혼여행 풀빌라 좋은가요? 17 여행 2012/10/24 4,458
171124 모유에서 분유 갈아타기.. 도와주세요!ㅠㅠ 6 백일즈음 2012/10/24 4,020
171123 연애하는 고등학생들 5 나.비겁 2012/10/24 1,984
171122 책.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19 책 읽고나서.. 2012/10/24 4,008
171121 집안의 힘든 사정, 아이에게 모두 오픈하는게 맞나요? 11 ... 2012/10/24 3,014
171120 나이드는것에대한 두려움 12 ㄴㄴ 2012/10/24 3,829
171119 어깨 인대 파열에 대하여 의견을 구합니다. 3 꽃향기 2012/10/24 2,147
171118 피겨스케이팅 이 종목이 올림픽 2연패가 가능한 종목임? 6 ㅁㅁ 2012/10/24 1,561
171117 내 아이가 친구에게 맞고있는 모습 보면 20 어떠세요? 2012/10/24 3,065
171116 정수장학회 '역풍', 박근혜, 文-安에 모두 뒤져 6 세우실 2012/10/24 1,466
171115 < 좋은곡들만 유명하지 않은곡으로 발라드 추천곡 모음 &g.. jasdkl.. 2012/10/24 802
171114 내복 고수님들~ 질문 있어요~ 3 혼자 추워 2012/10/24 1,266
171113 기분 우울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꿈찾고 장애물을 넘어 ~~ sjy114.. 2012/10/24 608
171112 혼주 메이크업 직접 하려고 하는데요~ 4 도움 부탁드.. 2012/10/24 2,095
171111 전 남친과의 커플링.. 20 ㄷㄱ 2012/10/24 6,379
171110 경제민주화 공부-요게 핵심 학수고대 2012/10/24 778
171109 .... 글 내립니다. 42 어찌해야 하.. 2012/10/24 9,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