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염에 가습기가 안좋은가요? 비염이신분들 정보 공유해요....ㅠㅠ

소쿠리 조회수 : 34,476
작성일 : 2012-10-22 22:12:13

 

 어제 비염글 올렸었어요.

 

 오늘 일단 이비인후과 가서 먹는약, 코에 뿌리는 약 처방 받아 먹고 뿌리고...

 

 목욕하고 식염수로 세척하고했어요.  프로폴리스도 주문했네요ㅠㅠ

 

 그리고 피검사로 어떤 것에 알레르기 있는지 검사하는 것도 했어요. 결과는 2~3일뒤에 나온대요.

 

 유근피도 구해봐야겠어요. 지금 심정으론 코라도 짤라내고 싶을 정도라...

 

 

 병원에서 콧속을 사진찍어보니... 코 뽑아내고 코 좁아지라고 뭔가 뿌리고 처치를 한 후인데도 매우 좁더라구요.

 

 코안의 점막을 레이져로 지져서 콧속을 좀 넓히는게 있고,

 

 코 중앙의 뼈를 깍는 수술이 있더라구요. 뼈를 깍는건 입원 및 전신마취가 필요한 좀 큰 수술이라,

 

 너무 답답하면 레이져로 하라고하더라구요.

 

근본적인 알레르기 체질이 안고쳐지면 4~5년이면 재발해서 재수술 할수도 있다고...

 

 너무 답답하고 심해서... 한달정도 이것저것 노력해도 안되면 레이져 수술이라도 받으려고 하는데... 혹시 부작용 없을까요?

 

 그리고 어제 덧글 중에도 있었는데 비염에 가습기가 더 안좋다는 말이 있던데 왜그런지 아시는 분~~`

 

 

 

 

IP : 39.117.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2.10.22 10:31 PM (61.101.xxx.148)

    비염은 보통 체질때문이긴한데요. 무조건 나는 알레르기 체질이라서 그렇다..이렇게만 볼것도 아니거든요.
    체질도 관리하기 나름이에요. 몸을 위해서 어떤 관리하고 계신가요?

    혹시 피부질환도 있으세요? 부분부분 건조하고, 뾰루지도 잘나고... 가렵기도 잘하고...그런 피부요.
    비염있으면 피부도 매끄럽지 못하거든요. 뭐 우리 신체 조직이 다 연걸되어 있으니까 당연한거죠.

    어떤 노력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비염은 단지 호흡기만 고친다고 좋아지지 않거든요. 가습기 이런건 부차적인거에요. 가습기도 깨끗하게 관리 안해주면 안함만 못하구요.

    몸이 차시죠? 대부분 비염환자들 몸이 차요. 찬물이나 아이스크림, 과자, 인스턴트, 커피..이런 음식 많이 드시는건 아닌지...한번 생각해보세요. 반드시 미지근한물, 따뜻한 음식, 채소 등등 골고루 드셔야 해요.
    프로폴리스..도움됩니다.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이나 식단 안고치면 아무리 좋은 명약도 다 효과못봐요.

    비염은 딱히 좋은 약으로 한방에 고쳐지는게 아니거든요... 반신욕같은거 한번 해보세요. 몸 따뜻하게 하시구요.아랫배 차면 핫팩 사셔서 늘 따뜻하게 해주세요. 손발 따뜻하게 만드셔야 해요.

    그리고 컴퓨터 멀리 하세요. 밤에 컴퓨터 하는거 굉장히 안좋습니다. 비염에 아주 안좋아요. 면역력 확 떨어뜨립니다. 비염은 면역력 떨어져셔 오는 거에요. 몸 따뜻하게 하시고, 좋은 차 많이 드시고 양질의 식사, 충분한 수면...하시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땀흘리는 운동. 필수에요. 항상 걸으세요, 하루 1시간씩 땀나게 걸으시면 꼭 좋아집니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비염 걸리신 분들. 생활습관은 고치지 않으면서 약이나 외과적 치료에만 의존하시려고 하는 분들 보면 안타까워요... 알레르기 체질이라는것도요.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비염도 심해지고 증상이 나타나는거거든요. 몸관리 잘하면 비염도 있는듯 없는듯... 잘 모르고 삽니다.

    누구나 안좋은 체질은 몸에 갖고 있어요. 그걸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지요...

    일단 밤 9시 10시 되면 푹 주무세요...규칙적인 생활하고 햇볕보며 운동하는것 만으로도 반은 좋아지실 거에요. 당장 증상 해소하는 약같은건 장기적으로 봤을때 도움이 안됩니다...

  • 2. 원글님.
    '12.10.22 10:43 PM (61.101.xxx.148)

    코뼈가 휘어서 그러신건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비염이 한달 몰아서 병고치려 한다고 낫는 병이 아니에요 ;; 체질이라서요.
    레이저로 코 깎아낸다고 체질이 바뀌겠습니까...

    타고난 체질을 무슨수로 고치겠어요, 조절 하면서 사는거죠.
    님 몸에 맞는 체질을 잘 파악하셔서 그에 맞는 생활을 하세요.
    약보다 평소 먹는 음식이 더 중요합니다.

    제 생각에 비염은 외부적인 치료보다는 스스로 노력해서 개선되는 질환이라고 봐요.
    건강이 좋아지면 비염증상은 상당히 좋아집니다... 스트레스 받거나 면역 떨어지면 심해지구요..
    많은 부분 본인이 조절하기에 달렸지요...

  • 3. Dd
    '12.10.22 10:53 PM (121.167.xxx.229)

    레이져 수술받았었지만 재발했어요....ㅠ 전 공기청정기 틀고 환기 자주 시키고 하루 몇번 코로 수증기 들이 마시고 밤에 물수건 걸어놓고 물끓여서 머리맡에 놓고자니 아주 좋아졌어요~ 다 쉬운방법들이예요..함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51 액젓 닭볶음탕 질문있어요(아이들과 먹을 땐) 키키 2012/10/30 762
170650 관계대명사로 한문장으로 합치기 알려주세요~ 7 영어 2012/10/30 2,797
170649 얼마 안있어 만 5세 되는 아이인데요 11 오뎅 2012/10/30 1,346
170648 오징어가 묵호항 2012/10/30 410
170647 요리 못한다고 구박받았던 저.. 주방 티비까지 샀어요 7 유봉쓰 2012/10/30 2,351
170646 가끔씩 갑갑하며 슬퍼집니다. 2 울적.. 2012/10/30 679
170645 나가수의 이정을 보면서.. 14 나가수 2012/10/30 3,214
170644 호칭문제 나와서 말인데요...그럼 20살정도 차이나는경우.. 5 저도궁금 2012/10/30 1,094
170643 에어프라이어기 쓸만한가요? 써보신분들 리플 부탁드려요 3 %% 2012/10/30 2,472
170642 전화영어 활용해서 효과보신 분 (성인) 계세요? 1 감사 2012/10/30 683
170641 세바시에서 잼있는 강의를 찾아서요. 3 인문 2012/10/30 758
170640 궁극의 떡볶이 레시피는 없을까요? 3 제일 어려워.. 2012/10/30 1,465
170639 진로 때문에 마음이 안정이 안되요ㅠㅠ 1 frustr.. 2012/10/30 471
170638 늙은호박 갈아서 부치면 안되나요? 7 ㅠㅠ 2012/10/30 1,256
170637 직원들 사대보험 공제금액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3 사대보험 2012/10/30 2,030
170636 집주인이 전세연장대신 저보고 사라네요. 12 5년뒤 10.. 2012/10/30 4,093
170635 어린이집에 머릿이, 서캐 돌아요. 빗 추천해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12/10/30 2,602
170634 이십인분의 꽃게는 4 몇마리? 2012/10/30 621
170633 추워져도 걷기운동 하시는분 계신가요????? 10 dsd 2012/10/30 2,688
170632 저희남편이 피고인 소장이 날라왔는데요 3 2012/10/30 1,619
170631 비씨 플래티늄카드.. 5 인디언 2012/10/30 1,236
170630 강릉여행 모나리자 2012/10/30 536
170629 침대 프레임위에 ..매트말고 라텍스만 올려도 되는 건가요? 6 침대처음 2012/10/30 2,943
170628 스테이크는 등심? 안심? 뭐가 더 맛있나요? 10 ... 2012/10/30 3,750
170627 40대중반 남자한테 괜찮은 중저가브랜드 좀 가르쳐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2/10/30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