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모로 맘고생 중이예요.. ㅠㅠ

울고싶은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2-10-22 13:34:06
첨엔 그냥 가을이라 빠지는구나.. 했는데,
양상이 여느가을이랑은 다른것같아 덜컥 겁이나서 대학병원도 다녀왔는데
피만뽑고 검사결과 기다리는중인데, 의사샘은 머리상태는 양호하다고?
두피상태도 괜찮은데 머리가 넘 빠지니 오히려 걱정이 많네요.
몸 내부문제랄지.. 그럴까봐요

전 머리를 말리다보면 120개는 기본적으로 빠지더군요. 감을때 20~30개.. 올해 40되었고 갑상선수술 한지 9개월쯤 되었고,
4~5개월전쯤엔 이비인후과문제로 기도가 막혀 죽네사네 하며 힘든나날을 보냈었지요.. 그때 스트레스가 지금 나타나는걸수도 있다는 얘길 듣기도..ㅜ

암튼.. 궁금한점은.. 긴머리칼이 빠지는건 이해가 가겠는데 머리말릴때보면,
짧은 2센티정도 되는 신생 모발도 10가닥 정도 빠져있더라구요.

이것도 정상이 아닌거지요? 휴.. 힘드네요..
IP : 117.111.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혀
    '12.10.22 2:02 PM (58.225.xxx.167)

    제 탈모는 3년째에요.

    괜찮아졌따가 다시 우수수 빠졌다가..
    편두통도 심하네요 일자목 증상도 있고요

    처음엔 스트레스때문에 빠졌는데. 요즘은 불면증이며 기타 몸 상태가 안좋아져서
    더 그래요 3개월도 심하게 빠지다가 요 며칠 덜하네요
    30대중반인데 이것때문에 삶이 피폐해져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의연해지려고 해도 안되더라구요

    머리를 만져보면 머리가 딱딱 해지는데 괴롭네요. 머리숱 있을땐 푹신했는데.

    피부과 탈모클리닉.. 검은콩이며 명상 운동 열심히 자보기.. 머리 감는 방법 빗질.. 기타 등등
    3년동안 해볼거 안해볼거 다 해봤어요 효과는 모르겠네요

    스트레스가 주범이고. 불면증도 한가닥 하는듯해요 불면증도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것이기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정말 실감..ㅠㅠ 힘내세요 저도 힘낼랍니다.

    전 아직 아기도 안낳았거든요 ㅠㅠ 아기 낳고 빠진다해서 걱정이.ㅠㅠ 허억.

  • 2. 어머..
    '12.10.22 3:21 PM (117.111.xxx.23)

    님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 3년이나 고생하셨음.. 전 겨우3개월 고민하고 있는데 힘드시겠어요.. 3년이나 되었는데도 머리칼이 아직 그래도 유지가 되시나보네요. 전 완전 이대로 나가다가는 그야말로 대.머.리. 가 될것만 같네요. 진심..ㅠ
    저도 의연해지려해도 머리감는 저녁시간만 되면 공포로 죽을맛이네요. 에휴.. 어쩌다 그많던 머리숱걱정하는 날이 올지 꿈에도 몰랐네요. 우리 스트레스관리 잘해보아요~댓글 고마워요^^

  • 3. 저도 탈모가 와서
    '12.10.22 4:53 PM (211.224.xxx.193)

    고민중인데 전 자체적으로 해결중입니다. 우선 똥머리를 안하고 있고요. 머리를 완전 다 말리고 있어요. 그랬더니 감을때 완전 시커멓게 빠지던 머리카락 덩어리가 줄었어요. 반에서 3/1로 빠지는 갯수가 줄었네요. 머리를 잘 안말리는 습성이 있었는데 그게 원인이 됐었다고 스스로 결론냈어요. 가리마가 좀 드러났었는데 이대로 가면 빽빽해질지...숱이 많긴 한데 워낙 많은 양의 머리가 빠지니 무섭더라구요.

  • 4. 그게
    '12.10.22 5:44 PM (117.111.xxx.23)

    저도 여름내내 머리감고 내비뒀었지 말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몇주전부터 열심히 말리는데도 똑같아요.
    증말 괴롭스무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01 굳은살 쪼리도 안신.. 2012/10/23 605
170500 조기 유학이 꼭 좋은게 아닙니다. 29 유학생 2012/10/23 5,803
170499 이런경우에 대해..어떤지.. 2 싱글 직장맘.. 2012/10/23 502
170498 밤길에 제차 뒤를 받고 그냥 가버린 차..이거 뺑소니 인가요? 2 ... 2012/10/23 1,013
170497 왜 우리나라는 이민족에 밟히기만 했을까? 6 kshshe.. 2012/10/23 1,015
170496 자동차 타이어 교체 시기와 가격 6 ... 2012/10/23 11,848
170495 치즈잣구이 참아야지 2012/10/23 724
170494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아시나요? 하비탈출도전.. 2012/10/23 1,192
170493 임신하면 원래 이렇게 감정적이 되나요? 5 동구리 2012/10/23 1,233
170492 오늘 저녁메뉴~ 뭐 해서 드시나요? 16 무지개 2012/10/23 2,899
170491 아이 약을 짓는 약국 불안하네요.. 7 쥬디 2012/10/23 1,959
170490 평일 낮에 아이들끼리만 있을때 초인종이 울릴경우.. 7 ... 2012/10/23 1,634
170489 왜 흰머리는 앞머리 부터 날까요 8 흰머리 2012/10/23 5,260
170488 삶의 소중한 순간들..... 4 찰나 2012/10/23 1,693
170487 수학과외의 필요성 6 고2맘 2012/10/23 3,208
170486 아이 조퇴시 몇일전 미리 연락드릴까요? 1 학부모 2012/10/23 1,042
170485 새누리-선진당 합당 초읽기 6 세우실 2012/10/23 846
170484 mb 8촌누나 숨진채 발견.. 5 그야말로 멘.. 2012/10/23 3,861
170483 백제스타일 VS 신라스타일.. 차이 아시나요? 35 kshshe.. 2012/10/23 3,955
170482 저는 정글과 뉴욕을 왔다갔다하는 놀이를 해요 7 정글러뉴요커.. 2012/10/23 1,460
170481 29개월 아기 인지수준 좀 봐주세요 19 ... 2012/10/23 5,472
170480 기사) 문재인, 초강력 검찰개혁 카드 빼든다 12 기사 2012/10/23 1,829
170479 이런포응..등뼈가 으스러져도 좋아. 2 .. 2012/10/23 1,319
170478 여유가 있다면 하고 싶은것들 17 2012/10/23 3,752
170477 초등고학년 남자아이 성교육,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성교육 2012/10/23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