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 많이 보신 분들...조언 좀

고민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12-10-22 09:19:24

점을 믿는 편은 아니구요..더더군다 신점은 믿지 않아요

한데

사주풀이는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요새 답답하고 너무 꽉 막힌 일이 있어

사주풀이를 자세히 하는 집에 갔거든요

워낙 유명한 집이라 하는데...

 

제가 점을 본 경험이 많지 않아

듣고 나서도 믿어야할지..말아야할지...

 

점 많이 보신 분들..

진짜 신기하게 이렇게 맞더라...하는 경험이나

아주 유명한 집인데도 완전 꽝이더라...이런 경험담 좀 나누어 주실 수 있을까요?

 

원론적으로 점을 왜 보냐 그런거 필요없다..이런 조언은 지금은 정말 사양하고파요..

너무 답답하니 어디라고 좀 묻고싶은 심정이 되더라구요...

 

IP : 121.129.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철학관
    '12.10.22 9:27 AM (211.234.xxx.252)

    저는 얼마전에 엄마랑 유명하다는 철학관을 6개월 기다렸다 갔었어요. 여동생가족꺼랑 우리가족보는데 제부 (30)중반에 하늘나라간걸 맞춰버리더라구요. 애기 아빠 직업도. 현재 일은 기막히게 맞춰서 저두 개명을 비쌌지만 큰맘먹고 했네요.남편이 사업을 하는데 개명하고 나서인지 몰겠지만 사업도 술술 풀리는거 같다고 해서 마음적으론 좋더라구요. 굉장히 반대했었거든요. 전 사주보는거 나쁘지 않다고 봐요.

  • 2. 첫댓글님
    '12.10.22 9:43 AM (118.45.xxx.164)

    거기가 어딘지 알수없을까요?
    꼭 가서 보고싶어요.1년을 기다리더라도..

  • 3. 사과
    '12.10.22 9:43 AM (124.53.xxx.142)

    첫 댓글 다신 분. 거기 연락처 정보 알수 있을까요?

  • 4. ...
    '12.10.22 9:49 AM (211.45.xxx.22)

    근데요, 점은, 원론적으로 말해서 귀신이 사람의 일을 보고 말해주는 거라 과거는 기가 막히게 맞춰도 앞 일은 모르는 거래요. 물론 니가 과거에 이러저러 했으니 앞으로는 그러저러 할 거다, 라고 말하는 게 우연히 맞을 수는 있겠죠. 제3자의 시선이라는 게 더 객관적일 수도 있구요. 저도 점 좋아해서 많이 봤는데요, 사실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게 점이에요. 전 거기 갖다 준 돈 이제 생각하면 아까워요.

  • 5. ....
    '12.10.22 9:55 AM (119.199.xxx.89)

    제가 사주 보고 맞은거는요...
    제가 외국 가면 많이 아플꺼라고 가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냥 나갔거든요 가서 몸 아파서 고생 많이 했어요...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 것도 맞았고
    일자리가 없어 돌아오는 것도 맞았어요

    그리고 후에 다른 곳에 가서는 제가 그 전엔 돈을 괜찮게 벌었지만
    이제부터는 제 뜻대로 안될꺼래요 제가 돈 벌게 된 나이 맞추더라구요
    저는 곧 일을 하려고 계획을 짜놓았기 때문에 그 말을 믿지 않고 돌아왔는데
    2주도 안되서 사정이 생겨서 제 계획대로 안됐고 정말 돈 벌어본 지가 오래 되었어요 ㅠㅠ

    저도 너무 답답해서 인터넷으로 사주 관련된 글들고 읽고 한 결과
    제 대운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좋았던 시가 나쁜 시기도 딱 맞아 떨어지고요 ㅠ

  • 6. ....
    '12.10.22 9:59 AM (119.199.xxx.89)

    다른 사주 카페 가서 본 것도 맞았고요
    제 경험으로는 신점 보는 곳들 영 안맞았었어요
    딱 한군데 맞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는 잘 맞췄었어요

  • 7. ...
    '12.10.22 10:08 AM (65.188.xxx.200)

    일단 유명한 집에서 풀어 보셨는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인터넷 사이트나 저렴한 곳등 서너군데서 다시 보세요
    비싼곳 말고 그럼 대충 비슷한 말들이 나올거에요
    그럼 그게 큰 줄기라고 보시면 되요.
    그나머지 세세한 것은 본인의 지금 상황과 본인이 맞추어 생각 하시면 대충 맞습니다
    저도 젊을때 답답하다고 신점에 사주에 나중에는 굿 도 해봤는데
    살아보니 제가 막연히 가지고 있던 것이 답이고 그렇더라구요.
    여러군데서 보다보면 누가 진짜인지 대충 감이 오구요.
    제가 봤던곳 중에 진짜 이다 싶은분은 딱 한분 있었는데
    그분은 정식으로 배운 분도 아니고 그렇다고 신점도 아니에요
    좋은 말을 했건 나쁜 말을 했건 너무 믿지 말고
    서너군데 더 물어보고 비슷하게 답이 나오면 좋은건 80% 만 믿고
    나쁘다고 하면 조심 하시면 됩니다.
    말이 쉽죠? 그런데 살아보고 경험해 보니 이거보다 정답이 없더라구요.

  • 8. ㅇㅇㅇㅇ
    '12.10.22 10:22 AM (1.240.xxx.134)

    저는 점을 일년에 한번은 봐왔는데...

    살아보니 아주 틀린거 없던대요...

    맞는건 맞더라고요..

    맹신수준은 아니지만 참고는 많이 합니다..특히나 뭐가 안좋은 해다...싶음 많이 자제해요..

  • 9. ^^
    '12.10.22 10:44 AM (14.57.xxx.40)

    다맞지는 않고 걍 전 마음을 다스리고 싶을 때 가요..내얘기 많이 안해도 내 속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단게 좋아서요. 점이 대체로 맞은 적은 잘 없었어요

  • 10. 와~
    '12.10.22 12:18 PM (211.234.xxx.90)

    첫댓글님 가신곳이 어딘지 알고싶네요 ㅠ
    전 새벽부터 잘본다는 타로가서봤는데 이달중순에 좋은 일 제안이 들어온데서 기대했더니 아무변화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00 82에도 막말 욕설하는 사람들 정해져 있지요. 4 대리만족 2012/10/24 1,312
170899 키 크는 약 5 키크는약 2012/10/24 2,064
170898 어제 머플러 메는법 동영상 어디서 잇었나요.. 14 벤자민 2012/10/24 1,737
170897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22 으잉 2012/10/24 1,359
170896 북한의 행사 모습.jpg 5 클리앙링크 2012/10/24 1,656
170895 임신 완전 초초기인데 배가 아파요.. 2 ^^ 2012/10/24 2,483
170894 저도 용기내봐요. 노원구 태랑중학교와 한국 삼육중학교,, 어디.. 1 아랫글 보면.. 2012/10/24 3,064
170893 애틋한 사랑없이 결혼해도 될까요 17 고민 2012/10/24 7,133
170892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24일(수) 일정 2 세우실 2012/10/24 1,327
170891 큰 머플러 코트를 뭐라고 부르죠? 8 coxo 2012/10/24 2,233
170890 아침까지"신의"에서 헤어나오지못하고있어요..ㅎ.. 18 신의보는여자.. 2012/10/24 3,049
170889 중학교 어디가 나을까요? 3 관악구 2012/10/24 1,260
170888 문재인 펀드... 7 .. 2012/10/24 1,733
170887 생활이 빠듯한데 보험유지를 해야할까요ㅠ 7 고민 2012/10/24 2,015
170886 새누리당 트윗전사들이 요즘 활개치고 다니는 것 같네요. 7 규민마암 2012/10/24 1,148
170885 성인영어회화반에 또 아이를 데려왔더군요.. 10 ㅡ.ㅡ 2012/10/24 3,517
170884 Lpg 가스렌지요 1 .. 2012/10/24 1,329
170883 [펌] 문재인아들 취업비리는 사실무근 4 문재인 아들.. 2012/10/24 5,860
170882 3만원짜리 토끼털 목도리 따뜻할까요?ㅠ.ㅠ 2 니모 2012/10/24 1,517
170881 꽁치(통조림) 넣은 김치찌게 맛있나요??? 6 끼니걱정 2012/10/24 2,389
170880 강원래요 11 000 2012/10/24 11,468
170879 믹서기(블렌더)나 분쇄기 추천해주세요. 1 ㅁㅁ 2012/10/24 2,760
170878 짝퉁 명품 지갑 선물 받으면 기분이 어떤가요? 7 낭만고양이 2012/10/24 3,321
170877 나이들수록 남편이 술마시면... 자꾸 주사 비슷하게 해요.. 1 주사 2012/10/24 1,519
170876 10월 2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24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