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마음 착한 오지랖 남편이 자기 자식 키운 심정으로 한 행동인데요.
그 부모는 고3애를 그럭저럭 대학생 과외나 시키고 있었어요.
애 아빠가 재수시 비용, 원거리 재학시 비용등등 우기면서
입시생을 과외시키라고 강권했어요.
지금 결과가 아주 꽝이에요.
지난 8월경에는 그 아이 엄마는 성적이 언제 오르는거냐고 궁금해했구요.
1-3월경부터 4백만원씩 들어간것 같거든요.
물론 정시를 열어봐야 아는데 수시는 그렇네요.
수시는 내신 위주라 수능 과외공부 성적과는 별개일까요?
바늘방석이에요.
남의 일에 간섭말기.. 다지고 또 다져요.
근데,, 우리 남편. born to the 오지랖이라서 어쩔까 몰라요.
나중에 좀 올려주세요
실험참가대기생
아이 돈을 대준게 아니라 과외 시키라고 강권을 했다구요? 헐 ... 님 . 남편 말리세요 주책이예요
아이고;;; 오지랖을 부릴땐 책임감도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오지랖 넓은 분들이 그러질 못하죠. 남편분은 어떤 책임을 질려고 할까요? 크게 배웠기를 바라네요.
지금이라도 써줘야지 언제 해줄까요?
문젠 아이가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 보구서 권해도
권할 문제죠 그래도 남편분 따뜻한 분이신듯 ㅋ
저는 그래서 남에게 재테크(주식,아파트),연애, 자녀교육훈수는 두지않습니다
좋은 의미로 했다가 원망듣기 딱이에요~~
입시쪽으로는 너무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부부가 연구안하고 무턱대고 돈만 내고 맡기면 선생들도 봉으로 압니다
그 집 엄마 걱정되네요
지금 수험생에게 내신이 무슨 의미가 있으면 수시가 내신위주로 가는것도 아니고 ㅠㅠ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라지 마세요
하물며 고3수험생한테 ㅠㅠ어쩌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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