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데드walking dead 같은 드라마 아시죠?

고민맘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12-10-21 23:37:04
한국에서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이 드라마가 미국에서 엄청 인기있었다고 하는데 
물론 내용도 있겠지만 거의가 좀비를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이어요. 죽이는 장면도 굉장히 생생하고
그대로 보여주는데..이걸 울 아들은 너무 좋아해서 드라마 만화 골라가며 봅니다. 아들은 엄마는 알지도 몬하믄서..하지만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온통 잔인한 내용이고 5분만 보고있으면 속이 안좋을 정도인데..
그냥 두어도 될런지..혹 이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 있으심 저 좀 이해시켜주세요..ㅠ.ㅠ;;
IP : 118.137.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2.10.21 11:42 PM (125.187.xxx.193)

    워킹데드는 19금인데 아들이 성인인가요?
    다 자란 성인이 좋아하고 보겠다면 말리는게 힘드시겠지만.....
    워킹데드는 좀비들 묘사를 굉장히 자극적으로 해놨어요
    한회마다 좀비들이 팔 다리 떨어져나가며 죽는 장면도 얼마나 자세히 묘사하는지
    저도 보다가 넘 괴롭더라구요
    내가 이거 왜보고 있지? 하면서요

  • 2. 재밋던데
    '12.10.21 11:44 PM (218.54.xxx.184)

    첨엔 좀비영환가했는데 인간들 다 비열하다 이런내용이던데요.

  • 3.
    '12.10.21 11:44 PM (183.102.xxx.44)

    재미도있지만 짜증장난아니게 나죠 ㅎ
    남편이랑 주인공가족 욕하면서 보는데..
    좀비가 잔인하다기보다 인간들끼리의 문제가 짜증!

  • 4. 원글이
    '12.10.21 11:48 PM (118.137.xxx.203)

    울 아들은 중학 2학년입니다. 집 티브이로 나오니 그냥 보고 아이패드로 만화 다운받아 보고..푹 빠졌답니다..

  • 5. ㅎㅎ
    '12.10.22 12:03 AM (203.236.xxx.249) - 삭제된댓글

    좀비물 그게 취향이더라구요
    저는 너무 전인하고 징그러서 이런건 누가 본다고 만들어대나 하고 편견 있었는데
    좋아하는 사람들 꽤 많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밝고 정신 건강하고 멀쩡한 친구들 몇 좀비물 좋아하는거 알고 좀 놀랬던..
    중2 인데도 취향 확실하네요
    다만 19세인건 좀 피하라고;

  • 6. 못보게해요
    '12.10.22 12:05 AM (210.216.xxx.190)

    제가 좋아해서 저런종류 자주 보는데
    고1아들은 못보게 해요.
    잔인하기도 하기만 성적인 장면도 나오고
    저야 성인이니 오락물로 즐기지만 아이정서엔 아직 때가 아닌거 같아서요.
    덱스터나 왕좌의 게임 꽤 잼나는데 한참 푹빠져서 보다가도 아이오면 달래서 보내던지 아니면 걍 티비꺼요.
    잔인하고 더러운거 보다보면 중독되고 둔해져서 점점 심한거 찾게 되요. 성인이야 취향껏 알아서 보겠지만
    미성년자는 부모가 골라서 보여줘야 할거 같아요
    잘 달래서 다른쪽으로 관심돌리게 해보셔요.

  • 7. ...
    '12.10.22 12:07 AM (180.64.xxx.68)

    어려서 책도 구스범스 시리즈 같은 것만 읽더니
    만화를 빌려도 이토준지 만화를 빌려오네요.
    과하지 않으면 전 그냥 둬요.
    과하다의 기준을 저는 아이가 코스프레를 하러 다니냐 안다니냐로 봅니다.
    그 지경까지 간다면 좀 말리셔야하지만
    지금 수준에선 스트레스 해소 차원으로 봐주세요.

  • 8. 쓸개코
    '12.10.22 12:13 AM (122.36.xxx.111)

    저도 좀비영화 무척 좋아해서 워킹데드도 봤지요^^
    어른들이 보기엔 무난한데 중학생이 보기엔 살짝 18금 스러운 장면이 아주 가끔 나와요.
    근데 워킹데드가 무조건 피칠갑하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살아있으나 보균자기는 마찬가지고 시간이 갈수록 살아남은 자들의 갈등은 더해지는데 ..
    암튼 재밌습니다.
    제가 좀비영화도 좋아하지만 봇짐싸가지고 도망다니는 영화도 좋아하거든요?^^
    좀비는 아니지만 비상상황에서의 인간들의 갈등을 그린 미드로 "레볼루션" 추천해요.
    중학생이 보기에도 괜찮을것 같네요.
    15년전 지구에 전기가 사라집니다. 어떤 이유로.
    15년이 흘렀고 지구는 농경사회 비슷하게 되어요.
    차도 없고.. 촛불쓰고 지구를 정복하려는 자와 그로부터 목숨을 지키려는 자들간의 갈등 ..

  • 9. ???
    '12.10.22 12:17 AM (180.70.xxx.194)

    19 표시가 분명히 나오는데요?
    애인이 다른사람과 자고 여자가 웃통 막 벗고 그래요. 중2짜리가 그런 영상보면서 애가 엄마눈치봐야지 엄마가 애눈치보는 상황이 이해가안가요.

  • 10. 쓸개코
    '12.10.22 12:31 AM (122.36.xxx.111)

    윗님 맞네요. 그런장면 잊고 있었어요;

  • 11. .......
    '12.10.22 8:00 AM (118.219.xxx.70)

    좀비를 가장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얘기같아요 좀비는 많이 나오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11 가족 해외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1 12월성수기.. 2012/10/29 1,793
170410 싱크대 하수구요..거기 곰팡이가 피는것처럼 더러워요..ㅠ 청소어.. 8 궁금!! 2012/10/29 5,854
170409 댓글이 왜 안올라가죠? 댓글 2012/10/29 463
170408 일본 정부 "독도 외교문서 공개 못하겠다" 항.. 2 왜일까요? 2012/10/29 586
170407 벤조피렌 라면 물타기 기사의 전형적인 사례 1 ** 2012/10/29 1,384
170406 자존감이 낮아서 너무 힘듭니다 5 Hkd 2012/10/29 2,267
170405 틈새꽃동산이란 닉네임쓰는 분... 16 -_- 2012/10/29 3,337
170404 메가스터디 쿠폰주실분 계신가요?? 2 로즈마미 2012/10/29 890
170403 ‘5공 핵심 비리’ 이순자 땅 28년만에 딸에게 증여 2 샬랄라 2012/10/29 1,125
170402 수원은 살기 어떤가요? 14 궁금이 2012/10/29 6,867
170401 여야의 토빈세 시도가 우려됩니다 ??? 2012/10/29 615
170400 저 밑에 키 얘기가 나오니 생각나는 황당한 일.. 7 ... 2012/10/29 1,664
170399 비염중증. ㅜ ㅜ 에어워셔 추천해주세요 7 사과 2012/10/29 1,931
170398 문재인 기자회견 한번 했으면 6 소리 2012/10/29 821
170397 빠리.뚜레..이런 빵집보다 붕어빵이 더 맛있는지 6 정말 2012/10/29 1,531
170396 한국민속촌에서 파는 인절미...? j 2012/10/29 719
170395 공무원 복지포인트 이마트몰에서 사용가능한가요? 복지 2012/10/29 6,880
170394 집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1 2012/10/29 934
170393 대구에서도 코스트코가 수난을 당하는군요 7 ㅠㅠ 2012/10/29 2,100
170392 NLL 요약정리 13 요약맨 2012/10/29 1,749
170391 배고파서 월담했다는 아이;; 30 어쩌나요 2012/10/29 5,808
170390 늙은호박 보관? 4 호박죽 2012/10/29 4,692
170389 초딩아들 학예회때 트롯트를 부른데요..안가고 싶어요 ㅠ.ㅠ 8 으헉 2012/10/29 1,908
170388 쿠첸밥솥요, 가열되는중에 옆으로 증기가 세구요, 씩씩 이상한소리.. 5 쿠첸 2012/10/29 3,883
170387 방안에 물이 들어왔어요..도와주세요ㅠ.ㅠ 3 ........ 2012/10/29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