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옷 백화점 신상품 사입히는 엄마들은...

궁금 조회수 : 5,198
작성일 : 2012-10-21 18:39:19

 집이 그만큼 여유로운 거겠죠?

백화점 신상 티한장에 못해도 5~6만원이던데...

겨울자켓이라도 사려면 20만원은 줘야하고...

블루독,폴로,밍크뮤,프랜치캣,빈폴...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맞춤 해주는 엄마들 보면 부럽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 돈이 많은가 생각도 들고 하네요.

 

우리아이들 둘인데 오늘도 인터넷 저가순으로 뒤지다가 괜히 스트레스 받네요.

이쁘다하는건 너무 비싸고....

애들옷 너무 비싼건 돈아깝고....

 

직구를 할까도 했지만 물론 백화점 보다는 싸지만 직구도 하다보면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아는 언니 직구로 애들옷 깔맞춰서 신발까지 깔맞춰서 사는거 보니까 한달에 몇번씩 직구하던데...

본인은 싸다고 산다지만 가격맞추려고 불필요한것도 사게되니 그리 합리적인 소비는 아닌것 같구요.

저희도 형편이 그냥그냥 먹고는 사는데 왜 아이옷 하나 지르지 못할까~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애들도 인물좋고 입혀놓으면 참 귀공자 스타일인데 말이죠ㅡㅡㅋ

IP : 59.25.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1 6:41 PM (119.71.xxx.179)

    카드 빌려가서 그러고 사는 가까운 사람도 있어요-_-;; 카드값 떼먹구.

  • 2. Rnfmr
    '12.10.21 6:43 PM (60.216.xxx.151)

    진짜 여유로워서 그런 사람도 있을것이고, 허세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기가 못한거 자식한테 쏟아부으며 대리만족 느끼는 사람도 있겠죠.

  • 3. 저도
    '12.10.21 6:55 PM (211.234.xxx.126)

    큰애 하나 일적에 미친짓 많이했네요~
    애들어릴때 알뜰살뜰 모아야 한다는 소리
    엄마가 하셔도 듣기 싫었어요
    내가 어련히 알아서 할려구..참..

    그런데 큰애 대학생인 지금
    쩔쩔매며 삽니다~~ㅎㅎ
    다른건 몰라도 그건 맞는말이네요

  • 4. ...
    '12.10.21 6:58 PM (222.121.xxx.183)

    정가주고 사는 경우는... 이월로 넘어가지 않을거 같으니까 사는거긴해요..
    블루독 예쁘고 좋은건 시즌 오프 하기전에 품절되는경우도 있어요..
    다른건 몰라도 방한 복은 저는 비싼걸로 사줍니다..
    눈썰매장 자주가고 여기가 또 추운동네라 더해요..

  • 5. 여유가 부럽
    '12.10.21 7:00 PM (14.76.xxx.75)

    첫애때는 백화점 매대나 이월상품 사입혔어요. 보세보

    다 싸서요. 둘째는 중저가 이월로 오천원부터 최대 삼만

    원 사이로 사입힙니다. 주위에 얻을때 있음 얻구요.

    여유가 있다면 저도 백화점 정상 매상에서 세일기간

    상관읍시 입히고 싶네요.

  • 6.
    '12.10.21 7:11 PM (121.176.xxx.230)

    전 신상인지 보세인지 전혀 분간을 못 하겠던데요.. 아예 백화점 안 가면 속편하지 않을까요.. 신상인지조차 알아보지도 못 하는걸요..

  • 7. 자라목
    '12.10.21 7:28 PM (211.246.xxx.171)

    아는 엄마는 무조건 아이옷 버버리에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본인도 버버리만 입구요.
    뭐 개개인마다 지출에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다르니까 그러려니 해요.참고로 그엄마 친정이 공장인가 하셔서 좀 사시고.. 본인집은 33평 지방 아파트...그냥 중상 사는듯.
    이에비해 다른엄마는 서울 송파 20억짜리 아파트 살아요. 시댁 100억대 이상 재산..외아들이라 사업 물려받고잇고요.. 이 엄만 직구 위주로 구입해요.아울렛이나...
    꼭 잘산다고 비싼옷만 입히는건 아닌듯..

  • 8.
    '12.10.21 7:40 PM (211.234.xxx.20)

    근데 어린애들 이쁜옷입혀놓으면 너무귀엽고 이쁘잖아요
    앙증맞고 전 이모인데도 이쁜옷만보면조카다사주고싶어요

  • 9. 아이고..
    '12.10.21 11:01 PM (121.147.xxx.224)

    여유있어 그렇기도 하겠지만
    저는 그렇게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맞춰 입은거 보면
    좀 센스없어 보이던데요..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사도 코디만 잘 하면 훨씬 더 분위기 있어요.
    외투 같은건 한 치수쯤 크게 해서 좋은거 장만 해 두면 두해 정도는 입히니 그런 종류만 좀 비싸게 입히구요.

  • 10. 앞으로
    '12.10.22 10:54 AM (124.61.xxx.37)

    교육비 엄청 들어갈텐데 아이들 옷 좀 싼 거 입히면 어떤가요?
    무조건 돈 많이 모아 두세요.교육비에 결혼 비용에..천문학적인 돈이 필요합니다.

  • 11. 콜비츠
    '12.10.22 10:59 AM (119.193.xxx.179)

    저도 저가격순으로 보다가 혼자 막 열내네요..
    전 거기다가 최고가격까지 설정해놓고 봐요. 아예 비싼 건 보지도 말자~ 하면서...

    저도 백화점에서 가격 안 보고 옷 사보는 게 꿈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62 중1 남자아이 용돈 어느정도 주시나요? 3 ... 2012/11/02 1,273
171961 갓김치 볶을때 된장하구 멸치넣구 볶는방법 3 입맛없어요 2012/11/02 1,212
171960 기회주의자들? 2 .. 2012/11/02 585
171959 엄청수다스러운친구..충고해야할까요? 2 친구 2012/11/02 1,043
171958 원래 신*계몰이 인터넷 반품/환불/취소 서비스가 엉망인가요? 8 속상해 2012/11/02 1,366
171957 긴급질문 빠리XXX 빵의 밀가루가 일본에서 제분된거라는 소문이 .. 8 ........ 2012/11/02 1,867
171956 please keep 의 정확한 뜻이 뭔가요? 4 문의 2012/11/02 1,346
171955 가습용으로 숯!! 사용하시는 주부님들께 여쭤요 4 혹시 2012/11/02 818
171954 원래 뽁뽁이 방풍비닐이 제품화 되어 있었나요? 12 82쿡위력?.. 2012/11/02 2,481
171953 12남매 보고 있는데 다복하니 좋아보여요. 11 ㅎㅎ 2012/11/02 2,866
171952 서초구 잠원동, 여중 여고 학교가 어떻게 되는지요? 2 ... 2012/11/02 1,523
171951 교회가 소개팅을 미끼로 홍보물을? 샬랄라 2012/11/02 669
171950 상조 화환 문자광고 2012/11/02 774
171949 소고기 안심조리법요... 888 2012/11/02 454
171948 이대나와서 중학교교사한다면... 39 직업 2012/11/02 10,006
171947 단일화는 문재인으로 되거나 안되거나 입니다. 3 이미나온답 2012/11/02 966
171946 어떻게하지? 어떡하지?? 뭐가 맞아요? 2 어려워 2012/11/02 727
171945 짧은커트머리가 잘 어울리는 얼굴 6 고민 2012/11/02 2,894
171944 피곤해 보인다, 그러면 없던 피로도 생기지 않나요 ? ..... 2012/11/02 311
171943 카톡으로 이혼을 하자고 하네요.. 9 답답한세상 2012/11/02 8,569
171942 평생 바람 안 피는 남자의 외모 13 헤이 2012/11/02 4,422
171941 초등학교 4학년을 4시간동안 붙잡아놓고 영어 암기 시킨 엄마.... 14 ........ 2012/11/02 2,523
171940 직장건강검진에서 단백뇨 양성 +1이 나왔어요. 어뜩해요? 7 ㅠㅠ 2012/11/02 9,833
171939 알라딘 매입불가가 많이나와요 2012/11/02 7,742
171938 개인연금저축 12 .. 2012/11/02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