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료후 돈 안낸환자 내용증명

궁금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2-10-21 10:59:13
제가 하는 의원에서
환자가 치료후 돈을 내지않고 연락이 두절되었어요.
큰 금액은 아닙니다만 ㅡ 50만원정도..

의원에서는 돈 떼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괘씸해서
내용증명을 보내고 소액재판이라도 할까 합니다..

사실 그 돈 없어도 살고 큰 돈 아니지만
그냥 아무일도 없었던 듯 넘기려니 제 기분이 나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걸로 내용증명 보내고 하는게 너무 야박한가요?
IP : 223.62.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1 11:02 AM (222.112.xxx.131)

    야박하다니 무슨 소리에요? 돈떼먹히고도 저자세로 일관하시는건가요?

    ㅎㅎㅎ 서비스업이라는건 무섭긴 무섭네요.

  • 2. 모든 장사에서
    '12.10.21 11:03 AM (1.251.xxx.211)

    받을수 있는한까지는 받아야해요.
    금전개념 있는 사람들은 그리하더라구요.

  • 3. 무슨 내용증명까지
    '12.10.21 11:10 AM (211.36.xxx.99)

    경찰서에 전화한통하면 간단한데요

  • 4. ...
    '12.10.21 11:15 AM (211.234.xxx.126)

    주민번호랑 이름 전화번호 아실테니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이거말고 줄줄이 나올수도 있는
    인간이네요
    당연히 받아야죠

  • 5. 원글
    '12.10.21 11:19 AM (223.62.xxx.20)

    이런걸로 경찰서에 전화해도 되나요?
    경찰들이 도와줄지 의문스럽네요.

  • 6. 모든 장사에서
    '12.10.21 11:21 AM (1.251.xxx.211)

    아...남편에게 물어보니
    경찰에서 그 사람에게 전화해서
    돈 갖다주라...는 식으로 합의를 종요한다는군요.

    그러면 돈 주겠나? 했더니
    그 선에서 거의 90% 된다고...안되면 끝까지 가는 거라고...하네요.
    저도 첨 알았네요

  • 7. 어머
    '12.10.21 11:46 AM (182.172.xxx.137)

    그 돈이 얼마 안되는 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의사가 갈 든 강도 비스므리 한 가요? 의사 수입이 얼마길래
    일하고 50만원수입이 얼마 아닌 액수라고 버젓이 여기다 적는지?
    자랑 글이가, 고민글인가 종 잡을 수 없는 희안한 글이네요.

  • 8. 참나..
    '12.10.21 11:56 AM (223.62.xxx.20)

    윗님 당연히 큰 돈입니다만...

    윗님같이 제가 피해자인 상황에서도 별것 아닌걸로 꼬투리잡으며
    의사가 나쁘다고 하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법적 분쟁까지 꼭 가야할 정도로 큰 돈은 아니다는 뜻이었죠.

    저도 끝까지가서 의사를 개호구로 보는 그놈을 족칠생각입니다..

  • 9. 원글은 아니지만.
    '12.10.21 12:00 PM (211.246.xxx.148)

    위에 어머님,
    얼마 안되는 돈,이라는 의미를 모르는 분이군요.
    재판을 해서 받기에는 큰 금액이 아니라는 틋으로 썼다는걸 전 금방 알겠는데요..

    50만원이 큰 돈이지만,
    돈안내고 도망간 사람 쫓아다니면서,
    재판해가면서 찾기에는 얼마 안되는 돈이란 뜻이잖아요.~~시간,심적 스트레스,상대와의 재판,실랑이등의 과정을 거치면서까지 받기엔 짜증나는 액수인거죠.

  • 10. 수의사마누라
    '12.10.21 12:15 PM (112.173.xxx.133)

    가족 자식처럼 생각한다는 반려동물 치료비 안주고 떼먹는 외제차타는 사람들 있어요
    더럽고 치사해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병원마다 돌아다니며 진상짓을 해서 피해가 많았어요 정신적으로 아주~
    어느 수의사분이 너무 괘씸해서 법적조치 들어가니 그거 없으면 밥 못머고사냐 면서 난리더니
    채권회사에 넘기니 바로 입금 해주더랍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서로 대화로 조율이 되지만
    외제차타는 젊은 사람이 상습적으로 피해를주는 경우 법적절차를 밟는 것이 모두를 위해 ㅈ죄선인듯 했어요

  • 11.
    '12.10.21 5:34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돈 받아내는데 드는 비용이 100만원이라 하더라도
    꼭 받아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465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 2 나나 13:35:40 164
1597464 수의과대학은 건대를 많이 알아주나요.  2 .. 13:34:19 61
1597463 수플레는 비슷한 일반 디저트 탄수화물 13:32:28 35
1597462 행담도 휴게소 맛집부탁드려요 1 땅지 13:27:54 96
1597461 의대 인증기준 낮추려는 정부? 3 ... 13:26:44 176
1597460 설명 좀 부탁드려요 1 인바디 13:26:18 56
1597459 청점퍼에서 냄새가 나요ㅠ 1 청점퍼(새 .. 13:26:07 96
1597458 30년된 한국도자기 버려야겠죠? 4 ㅠㅠ 13:25:31 296
1597457 채상병 특검 오후 2시인가요? 3 피를먹다 13:25:18 146
1597456 면역력과 체력에 좋은 1 갱년기 13:22:54 127
1597455 명곡이 쏟아졌던 1994년..... 2 추억속으로 13:22:14 383
1597454 검은콩 쥐눈이콩등 먹으면 유방에 안좋을까요 3 ........ 13:16:55 354
1597453 똘이장군 1 반공만화 13:15:58 112
1597452 훈련병 사망_병원 이송 자세한 경위(김현정 뉴스쇼) ... 13:06:54 607
1597451 와퍼 먹고 있는데요 4 ..... 13:06:46 573
1597450 순직해병 특검 재표결 생중계 10 어느날이라도.. 13:03:04 652
1597449 연말정산 안했는데 종합소득세신고 어찌하는건가요 2 13:00:38 340
1597448 군기훈련 사망...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 17 ... 12:58:30 1,007
1597447 90세 어르신 대장내시경 해도괜찮을까요? 13 대장내시경 12:57:10 756
1597446 2016년과 2017년에 출생아수가 갑자기 줄을만한 일이 있었나.. 9 ... 12:55:27 574
1597445 잠잘때 꿈을 꾸는 방법 4 ㅓㅏ 12:52:27 391
1597444 저탄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5 갈팡질팡 12:52:07 404
1597443 '얼차려' 받다 숨진 훈련병, 전남 나주에 빈소 차려져..&qu.. 13 .... 12:50:19 1,527
1597442 책임이라는 지위는? 1 회사 12:46:57 232
1597441 잠이 계속 오는 것이 증상인 병이 있나요? 1 잠잠 12:46:22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