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석달만에 "증세 철회"

경제가 달라졌다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12-10-21 04:34:0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018174131087&path=...

 

`국민 모두 복지세 부담` 입장서 한발 물러서.....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자신의 공약인 '보편적 증세'를 사실상 철회하고 증세 없는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중략...

 

안 후보가 3개월 전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 발표한 보편적 증세 방안이 대폭 수정됨에 따라 표를 의식한 정책 수정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그는 저서에서 "보편적 복지를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조금씩 세 부담을 더 져야 한다"며 법인세와 부유세의 실효세율을 높인 뒤 과표구간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안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저서가 출간된 7월과 지금의 경제상황이 확연히 다르다"며 "선거를 앞두고 캠프에서 증세 얘기를 꺼내는 것은 굉장히 조심해야 할 '금기어'가 됐다"고 털어놨다.

3개월전과 지금이 경제 상황이 달라졌다고요?
1분기동안 경제 상황이 뭐가 어떻게 달라졌다는건지는 설명이 없네요.
안철수가 말하는 복지는 역시 생색 내기용인가요?

 

IP : 222.251.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아래서22
    '12.10.21 4:35 AM (211.36.xxx.41)

    ㅎㅎㅎㅎㅎㅎㅎㅎ

  • 2. .;
    '12.10.21 4:46 AM (125.141.xxx.237)

    보편적 증세 강행하면 표 날아가니 그렇지요, 뭐.;
    대학생 아가들이야 그런 거 상관없이 지지해주겠지만 사회물 먹은 20대 후반 이상은 민감하게 반응하지요.
    공구리 기반 탄탄한 박그네조차 보편적 증세 같은 건 감히 엄두도 못내는데.;
    3개월 동안 가장 크게 달라진 게 뭔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 듯.

  • 3. 뭐그걸가지고
    '12.10.21 4:54 AM (218.53.xxx.97)

    인혁당에 2개의 판결이 있다고 했다고 민혁당에 사과한 박근혜도 있는데요, 뭘.
    2개의 판결 얘기부터 사과까지 정치적으로 바뀐 것도 없는데 말 바꾸던데요?
    아~ 지지율이 내려간 변화가 있긴 했었죠.

  • 4. 책 속의
    '12.10.21 4:58 AM (211.223.xxx.92)

    안철수가 내일도 표몰이하러 다닐 안철수를 이길 수 있을까요.

  • 5. 예상돠었던 일
    '12.10.21 7:58 AM (114.206.xxx.184)

    말바꾸기룰 벌써 배웠군요.

    금기어라니
    박근혜 못지 않은 불통이라는 기자들 방담이 떠오릅니다.

  • 6. ..
    '12.10.21 8:28 AM (59.10.xxx.41)

    3개월전과 지금은 다르지요.
    그동안 대선출마를 했고, 많은 전문가들이 그의 곁에 모였고
    수많은 정책과 토론을 했을것이고,

    그래서 바꾸는것이 나쁜일인가요?
    다른 후보들도 여러가지 바꾼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상황에 맞게 바꾸어가는것 근본적인 것이 바뀌는것도 아닌데
    그것이 큰문제가 되나요?

    안철수가 해서 문제가 되나요?

  • 7. 턍자
    '12.10.21 8:33 AM (61.81.xxx.111)

    안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재정의 효율성과 조세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경우 증세를 굳이 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증세는 최악의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쓸 수 있고 그 과정에서도 국민적 설득과 합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 8. 하이고...
    '12.10.21 10:34 AM (218.186.xxx.248)

    한 번 정한 정책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바꿔야 하나요?
    위에 머라고 하시는 분들은 참... 희안들 하십니다.
    복지 혜택은 누리고 싶으시면서 돈은 내기 싫으신 거죠?
    제가 보기엔 하드랜딩이냐 소프트랜딩이냐의 문제지
    결국 복지 혜택을 누리려면 그 돈 대부분 세금에서 출자해야 합니다.
    당연히 지금 대한민국의 후진적인 시스템으로서는
    조세 행정 투명성만 재고하고 기업 세율 높이는 작업 하는 데만도 다음 정부가 훌쩍 지나가겠다
    이런 생각인 것 같은데 이게 뭐가 잘못되었다는 건지???

    설마 세금이란 시스템 자체를 부정하시는건 아닌지...
    아님 세금 한 번도 안내보시고 안방 생활만 하시는 분들이
    멋도 모르고 선동하는 기사 제목만 보고 깔거리 찾았다고 손가락 놀리시는 건 아닌지..

  • 9. 하이고...
    '12.10.21 10:41 AM (218.186.xxx.248)

    이것도 못 알아들을까봐 정리하자면,
    단기적으로는 (다음 정권) 증세가 필요없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 몇 년이건 수십 년이건) 전체적인 증세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책의 견해

    이거란 얘깁니다.

  • 10. JJ1
    '12.10.21 2:52 PM (211.187.xxx.70)

    거 참 새 정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78 우리 역사상 외교는 신라김춘추가 최고 20 kshshe.. 2012/10/22 1,952
170077 주말 여행지 추천 2 ... 2012/10/22 1,645
170076 성인여드름 피부과 관리받으면 비용이 어느정도들어요? 2 멍게녀 2012/10/22 32,032
170075 작년에 작은무로 담은 동치미... 어떻게 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작년동치미 2012/10/22 852
170074 시어버터 화상에 좋네요^^ 5 크랜베리 2012/10/22 2,287
170073 신의폐인님들~~~최영대장의 고백~~~~~~~~~ 5 월화월화 2012/10/22 2,260
170072 분갈이는 어디서 하나요~?? 1 현잉 2012/10/22 1,359
170071 돌아가셨지만, 행복 강의 하시던 최윤희 선생님 4 .... .. 2012/10/22 2,964
170070 후보들간의 투표확실층 ㅇㅇ 2012/10/22 809
170069 백화점에서 구입한 칼 갈아주나요? 1 햇살조아 2012/10/22 888
170068 목련꽃봉우리(신이화) 와 유근피 함께 달여 먹어도 괜찮을까요? 2 ... 2012/10/22 4,804
170067 편도선수술병원 문의요. 5 gks 2012/10/22 2,624
170066 충청도말이 제일 빠른 증거 12 프로의눈 2012/10/22 3,006
170065 고려은단문의 3 은단 2012/10/22 1,463
170064 장윤정 올레 김치 먹어 보신 분 계신가요? 1 김치생각뿐 2012/10/22 1,639
170063 일산에서 도로연수하려고 합니다 1 도로연수 2012/10/22 1,977
170062 결혼전 마련한 비자금 공개여부 고민중. 10 고민중 2012/10/22 3,577
170061 문재인펀드 사이트가 열리지 않아요 13 문재인펀드 2012/10/22 2,351
170060 씽크대 자체제작시 필요한 1 아이디어 필.. 2012/10/22 1,283
170059 딸아이가 내일 소풍가는데 옷을 뭐 입혀 보내야할까요? 5 애엄마 2012/10/22 1,436
170058 참.......나쁜 대통령 후보 9 돈트유 2012/10/22 1,677
170057 cj에서 나오는 아이시안이라는 눈영양제 1 눈영양제 2012/10/22 1,454
170056 아이 영구치 나오는게 ㅜ.ㅜ 덧니가 될꺼 같아요~ 2 .... 2012/10/22 2,025
170055 수분크림을 국산으로 바꿔볼까하는데 .... 10 수분크림 2012/10/22 3,343
170054 모든 것을 엄마탓,,이것도 사춘기 증상인가요? 10 속터져. 2012/10/22 6,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