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조개구이 팁을 드릴게요^^

^^ 조회수 : 18,616
작성일 : 2012-10-20 20:33:26

 

부산여행 오시면 조개구이 많이 드시죠?

해운대 청사포, 태종대 자갈밭 여기 대부분 가셨을꺼에요.

이 두군데도 예전에는 양도 많고 했는데

이름이 알려지다보니.....

 

여기말고 송도해수욕장에 암남공원이 근처에 있어요.

송도해수욕장은 남포동근처구요.

송도해수욕장에서 암남공원까지 들어가는 길이 드라이브 코슨데

바다 보이면서 커브 돌아서 들어가면 정말 예뻐요.

버스도 다녀요.

 

이름은 공원인데 큰~ 주차장처럼 되있어요.

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이 와요. 바로 눈 앞이 바다거든요.

암남공원 끝으로 들어가시면 조개구이나 해물파는 포장마차?촌?

같은게 쭉~~ 있어요.

 

청사포 태종대 가면은 소짜 두명먹어도 모자라요..

여기는 소짜먹어도 둘이서 가리비 왕창먹고, 새우도먹고,

다른 조개들, 낙지도 은박지그릇?에 담아주거든요.

홍합탕도 엄청 큰 한그릇주는데

그거 전부 다 먹으면 진짜 배 터져요..

 

암남공원에 해안산책가 송도해수욕장이랑 연결 돼있어요.

조금 기니까 낮에오시면 여기 걸어도 좋구요

저녁에 오면 여기에 남항대교가 보이는데 불도 들어오고 차에서

노래들으면서 보고 있으면 좋아요^^

주차비도 30분? 1시간에 300원이었나??

 

청사포랑 태종대가서 바가지 쓰지마시고 암남공원가서 조개구이

드시고 가세요.

여기도 장어도 팔고 해산물모듬도 팔아요

 

이만하면 부산여행 팁 되나요?^^

IP : 121.174.xxx.4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가면
    '12.10.20 8:35 PM (220.76.xxx.132)

    꼭 찾아가 볼게요~

    암요~ 팁 되고 말고요~

  • 2. 유지니맘
    '12.10.20 8:40 PM (112.150.xxx.18)

    헉 ...... 왜 이제서야 ..
    농담입니다 .^^
    진짜로 광안리에서 조개구이 먹고 욕하고 나올뻔 ㅠ 했다는
    나와서 밥 사먹었어요 .
    꼭 다시 갈 기회가 있다면 꼭 !! 가보렵니다 .

  • 3. 감사해요
    '12.10.20 8:47 PM (1.252.xxx.233)

    정보 감사드려요. ^^
    근데 소자 하나 가격이 얼마정도 하나요?
    현금만 되는지 카드도 가능한지도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 4. ^^
    '12.10.20 8:49 PM (121.174.xxx.40)

    소자는 3만원이구요. 카드되는 곳 보긴했는데
    집들이 여러군데라..
    거의 현금만 된다고 생각하고 가시는게 좋을꺼같아요~

  • 5. ....
    '12.10.20 8:53 PM (210.216.xxx.246)

    감사합니다~~ 시댁이 부산인데도 잘모르시던데~~ 꼭 가봐야 겠어요~~^^

  • 6. ???
    '12.10.20 8:55 PM (116.39.xxx.185)

    소자 3만원이면 몇명이 먹을 수 있을까요?
    우리 애는 조개구이를 많이 좋아해서요....

  • 7. ......
    '12.10.20 9:03 PM (61.73.xxx.106)

    부산 조개구이 완전감사합니당

  • 8. ^^
    '12.10.20 9:08 PM (121.174.xxx.40)

    한창 먹는때인 초등고학년 정도되면 소짜에 적당히 부른 정도 일꺼 같아요..

    제가 둘이가서 소짜, 어른넷가서 대짜 먹고 두번 너무 배불렀는데
    안타깝게도 셋이서는 안 먹어봐서ㅠ

  • 9. ^^
    '12.10.20 9:11 PM (121.174.xxx.40)

    여기가 잘 안알려졌어요.
    솔직히 알려지면 청사포나 태종대처럼 부실해질까봐..
    주위 친한사람들한테만 몰래몰래? 얘기하고 다녔거든요

    이거 듣고 너무 퍼뜨리지 마세요~ㅎㅎㅎㅎ

  • 10. 죄송
    '12.10.20 9:15 PM (58.240.xxx.250)

    딴지 절대 아니고요...
    일단 정보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부산 사는 분들께 2차 검증 받고 가야 겠습니다.

    제가 지난 번 여기서 제주 맛집들 정보 검색해 일부러 찾아간 집들에 하나같이 실망을 너무 크게 했었거든요.ㅜ.ㅜ
    개인 입맛이나 취향의 문제가 아닌 부분으로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불신의 늪에 완전히 빠져 버렸습니다.

    아무튼 1차 정보는 주셨으니 큰 도움 되겠습니다.
    2차적 문제인 검증은 제가 알아서...^^;

    원글님께는 죄송합니다만...이 자리를 빌어...
    제주에서 김밥 사업하신다면서, 자기네 김밥 보장한다며 장문의 글 올리신 님...그렇게 살지 마세요!
    제주 삼* 국수 주인장도...마찬가지로 그렇게 살지 마세요!

  • 11. 부산사람
    '12.10.20 9:16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태종대 자갈마당 부실하지 않아요. 맛있던데요. 암남공원만 홍보하시지 다른곳을 비방하는거 보기 좋지 않네요.

  • 12. ^^
    '12.10.20 9:30 PM (121.174.xxx.40)

    비방하는것 처럼 보였나요?
    전 그냥 사실을 말한건데..
    청사포 둘이가서는 소짜 3만원짜리 먹고 기별도 안가서 소짜 한개 더 시켰구요.
    그리고 사람도 너무많고..
    차라리 청사포에는 모리구이집이라고 고기집있는데 거기만 갑니다. 옆에 디아트라는 카페랑요.

    원래 조개구이 먹으러 태종대만 다녔었는데
    부산사람님은 암남공원 가보셨는지요.. 갔다오면 부실한거 대번에 아실텐데..

  • 13. ^^
    '12.10.20 9:32 PM (121.174.xxx.40)

    암남공원가면 소짜에
    새우 대하3마리(다른데는 2마린지 모르겠는데.. 전 단골로 가는곳이 있어서)
    가리비 10~15개, 낙지 두마리든 은박지, 가리비아닌 다른 몇몇조개 든 은박지
    이게 메인이구요.

    홍합탕 한소큼, 가끔 갈때마다 바뀌는 특별 밑반찬은 소라 or 전복 or 굴
    뭐 특별밑반찬은 랜덤입니다만..

    태종대가 요즘에는 이것보다 잘 나온다면... 저도 다시 태종대 한번 가볼게요~

  • 14. 윗님왜그랴
    '12.10.20 9:41 PM (110.70.xxx.223)

    원글님 던혀 비방같지않은데요 저 청사포 **네~하는 유명한곳이랑 태종대도 가봤지만 진심 데리고간 남친 지금의 남편에게 미안했어요 정말 어른두명에겐 택도없는 소짜였어요 다목고 해물라면까지먹어도 배가 안차더라는 ㅠㅠ

  • 15. 태종대
    '12.10.20 10:07 PM (125.135.xxx.131)

    자갈 마당 조개구이 권할만 하지 않던대요?
    저도 부산출신이지만 경치는 정말 장관이지만 거기는 실망이었어요.
    조개 껍데기 속에 양파만 가득 들어갖고..
    원글님 권하신 데는 정말 한 번 가봐야 겠네요.
    조개구이 정말 전문적인 곳에서 맘껏 먹고 싶네요.

  • 16. 청사포
    '12.10.20 10:33 PM (210.97.xxx.44) - 삭제된댓글

    청사포 수민이네는 정말 비추입니다. 지난 여름에 갔다가 실망한 것은 두고두고 화가날 정도입니다. 일부러 청사포 가지 마세요.

  • 17. 대한민국당원
    '12.10.20 11:10 PM (61.40.xxx.78)

    (자갈치에서 가까움 아주아주;;ㅎ) 송도 해수욕장 정면으로 보시고 오른쪽이 암남공원 가는 곳입니다. 해안산책로 따라 걸어가시면 경치 좋고요.(윗길은 찻길 걸어서도 많이 다님) 약 20분?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자주 가는 곳인데요.ㅎ 거기끝이 암남공원이고요. 주차장 넓은 곳 뒤쪽으로 보면 아~ 저곳에서 팔겠구나 감이 옵니다. 그 뒷쪽 야트막한 산이 암남공원인데 이왕 거기까지 가셨으면 공원 안으로 들어가셔서 해안선 따라서 걸으면 경치 좋습니다. 왕복 1시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상.

  • 18. 꽁이 엄마
    '12.10.20 11:44 PM (119.198.xxx.116)

    청사포 수민이네 완전 욕나옴. 회사 사람들 델꼬 갔다가... 진짜 다시 나와서 밥 사묵어야 할 뻔 했음. 그 넘의 뻐터는 얼마나 처 발라 놨던지 나중에는 속이 니글니글.... 내가 다시 거기 가면 사람이 아니다. 비싸기는 오지라게 비싸서

  • 19. 꽁이 엄마
    '12.10.20 11:45 PM (119.198.xxx.116)

    아 원글님 어디 특별한 집 추천 할만한데 있으신가요? 조개구이 아무데나 들어 가도 되나요??

  • 20. 좋아요.
    '12.10.21 1:06 AM (121.174.xxx.199)

    부산사람들도 암남공원 잘 몰라요. 아이들 데리고 바다 구경하기도 좋고 산(높지 않아요) 조그 올라가면
    해운대 보다 더 좋아요. 그 동네 살아서 잘 알아요. 밤에 커피마시러 자주 갔었던 곳이기도 하구요.
    회도 양 많고 맛있지요.

  • 21. 내가사는세상
    '12.10.21 4:07 AM (211.219.xxx.230)

    앗... 송도 해수욕장.. 어제 바로 거기있었는데.. ^^ (전 서울사람입니다)

    담주에 고등어 축제 한다고 플랫카드 붙어있구요.. 주차료는 10분에 300원입니다..

    전 회먹고 자고 아침에 대구탕 먹고 그랬네요..

    아, 그리고 암남공원 맞은편에 짬뽕집 있어요.. 2층에 있는데.. 해물 푸짐하고 맛있습디다~~~

  • 22. 핑크천사
    '12.10.21 9:49 AM (211.181.xxx.31)

    저도 부산 살면서도 여기 안지가 얼마되지 않았지만 경치도 좋고 가슴이 확 트이는게 너무 좋아요. 사하구에서 기장 연화리까지 해물 먹으러 다녔는데 이곳에서 먹어야 겠네요.
    안쪽에 포장마차촌 같은게 보여서 유심히 보지 않았는데 들러봐야 겠어요.
    금요일 오후쯤되니까 주차장 근처에 텐트치고 밤낚시 하는 분들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캠핑 비슷하게 한살림 장만해오신분들도 보이고 ㅎㅎ.

  • 23. 핑크천사
    '12.10.21 10:08 AM (211.181.xxx.211)

    원글님.
    혹시 상호 알려주실시 있나요?
    처음갈때 선뜻 아무집이나가서 실패하고 싶지 않네요. 추천해주세요ㅎㅎ

  • 24. pobin
    '12.10.21 12:02 PM (210.205.xxx.126)

    부산 조개구이집 정보, 감사합니다

  • 25. **
    '12.10.21 1:37 PM (121.145.xxx.209)

    에고 고등어 축제 한다고 일본에서 고등어 몇만톤 수입해와서 푼다고 하던데..
    해물 가능하면 안드시는게 좋을듯 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58 6세 남아 웅진 곰돌이와 한글깨치기/수학 .. 어떤걸 더 추천하.. 1 숨막히네요 2012/10/29 3,957
170257 치과관련 - 과일먹은 후에도 이 닦아야 하나요? 3 치과 2012/10/29 1,389
170256 외삼촌 결혼식에 7살 아이 한복 입으면 좀 그럴까요.. 7 결혼식 2012/10/29 2,488
170255 아이가 다른 아이한테 괴롭힘을 당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 3 초1엄마 2012/10/29 944
170254 제가 가던 온라인 쇼핑몰 이제 불매 운동 하려구요.. 6 쇼핑몰비추 2012/10/29 2,127
170253 오늘같은 날은 진짜 힘드네요.. 애엄마 2012/10/29 648
170252 결혼식 복장이요.. 2 .... 2012/10/29 1,122
170251 초6 남아가 스마트폰 사 달라고 읍소를 하는데요. 예뻐서 못 .. 8 못 당하겠네.. 2012/10/29 1,601
170250 고등학생 아들이 앉을 책상 의자 어디서 사는게 좋아요? 1 정보주셔요!.. 2012/10/29 1,162
170249 "일단 벗고~수갑과 채찍을"현직국회의원32세 11 문재인특보 2012/10/29 3,410
170248 과자만 끊어도... 6 피넛쿠키 2012/10/29 2,283
170247 선진당 합당 '후폭풍'…주요 인사 불참 '러시' 3 세우실 2012/10/29 837
170246 남자 45 세 2 질문 2012/10/29 1,493
170245 웃낀 쇼핑몰후기 모음 22 .. 2012/10/29 4,093
170244 저녁 메뉴 정하셨어요? 3 오늘저녁 2012/10/29 3,252
170243 치아바타빵 살 수 있는 곳? 9 nn 2012/10/29 6,440
170242 파마할때 영양 추가하는게 훨씬 좋은가요? 1 ... 2012/10/29 1,637
170241 층간소음은 남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5 .. 2012/10/29 1,299
170240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1 정말정말 2012/10/29 612
170239 ash 신발 뭐가 좋은거에요? 7 신발 2012/10/29 1,903
170238 아이허브에서 결제되는 신한카드 좀 가르쳐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12/10/29 1,129
170237 옷 입는 감각 없는 저 좀 도와주세요~ 5 코디꽝! 2012/10/29 1,517
170236 얼굴에 땀이 많이 나서 화장이 어려워요 ㅠㅠ(다 지워져 버려요).. 4 화장품 추천.. 2012/10/29 3,183
170235 당일 여행 추천 바랍니다 4 .... 2012/10/29 1,807
170234 슈베르트의 밤과 꿈 1 가을밤 2012/10/29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