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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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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신 이번주 인간극장 봐요..

ㅇㅇㅇ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2-10-19 23:54:48

늘 나이먹는게 두렵고 고민이고 그랬는데

이 할머니 할아버지 보면서,,,우리도 이렇게 늙어가면 좋겠다..

처음으로 늙음에 대해 희망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네요....;

 

오늘 저녁에도..밥먹자마자 TV야구보러 앉길래 전 방에 들어와 인터넷했어요.

야구 다 마치고 힐끗 눈치보다 산책가야지..(제가 밤에 산책가는걸 좋아해요. 신랑은 싫어하구요..;;;)

알았어...10시에 나가자...했더니

생각해보고 그러네요. 똥개 훈련하는것도 아니고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고함을 꽥지르고 곁에 오지도 못하게 하고있네요.

 

휴...늘 이런상황이 반복이에요.

 

늘 제가 더 지혜롭게 풀어야지...신랑을 더 존경하고 사랑해야지....하는데

힘드네요.어디까지 참고 어디까지 이해해야할지요...

 

이 노부부는 한평생 행복했을까요??

아직까지 존대말쓰면서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존중해주고, 자식들 며느리들...어찌저리

다 온화하고 화목한지......

 

넘 부럽기도 하고,,,우리도 저런부부의 모습으로 늙어야할텐데 다짐도 하고 그러네요.

 

좋은방송 추천해주신분..감사해요.

 

 

 

 

 

 

IP : 114.201.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0.20 12:49 AM (61.78.xxx.33)

    이번주 내내 재미있게 봤네요 할머니도 참 귀엽게 고우시고 할아버지도 정갈한 선비타입이시고....마당이며 집안이 소박하면서도 깔끔하네요..할머니가 하교길에 길에 핀 코스모스를 보면서 난 꽃이 너무 좋아하시면서 꽃을 사람안듯이 꼬옥안으면서 웃으시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덩달아 미소짓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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