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혈압이 135/75면 병원에가야겠지요??

로즈마리 조회수 : 11,663
작성일 : 2012-10-19 19:36:07
오늘 병ㅇ원갈일이 있어서 체크했는데 135/75가 나오네요... 두달전에 학생검진때는 126/68이었어요(종합소견에는 혈압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학생검진이 형식적인거라서...) 나이는 16살이고 마른체형이예요 혈압수치가 청소년기에는 좀 높게 나오나요? 혹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이 계신지??
IP : 59.7.xxx.1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모콘
    '12.10.19 7:42 PM (223.33.xxx.134)

    보통 120/80 을 정상으로 보며 ±10,20정도까지도 정상으로 봅니다. 전자식혈압계도 오른팔 왼팔어 따라 다르고 앉는자세. 위치에 따라 다르기도 하죠.
    단순히 혈압만 봤을땐 괜찮은것 같은데...
    다른 병이나 의심되는 상황있으면 병원가보세요.

  • 2. 저도
    '12.10.19 7:45 PM (114.204.xxx.244)

    아이가 고1인데. 혈압이 그정도라 놀랬어요
    저의 아이는 지병이 있어 계속 체크하는중이었구요.
    그래서 이런저런 검사하고 그랬는데
    별일 없음으로 나왔구요
    혈압 재기전에 음식을 많이 섭취했거나 저의 아이는 콜라를 많이 마시고 쟀어요
    그러면 혈압이 상승한다네요

    별 일 아닐거지만 그래도 공복에 한번 더 재보라하세요

  • 3. 혈압도 높지만
    '12.10.19 7:45 PM (121.136.xxx.237)

    낮은혈압과 높은혈압의 차가 너무 크네요.
    명칭은 생각나지 않지만 높은 혈압보다 혈압차가 60정도 나는게 더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꼭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 4. ...
    '12.10.19 7:54 PM (220.72.xxx.168)

    딱히 다른 병이 없다면, 가끔 생각날때마다 측정해보세요.
    계속 오르는 수준이면 병원에 가보시는데, 지금 한번 측정한 걸로는 병원에서도 해줄게 없어서,
    아직 이것정도로 병원에 갈 수준은 아닙니다.
    윗 혈압, 아래 혈압 차를 맥압이라고 하는데, 맥압은 차이가 작을수록 위험한거지, 큰 건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 5. 아마도...
    '12.10.19 7:58 PM (125.248.xxx.178)

    계속 굶다가 검진하기전에 커피나 콜라, 녹차 등 카페인이 든걸 마셨을거에요.
    저도 어제저녁부터 굶다가 병원 가기전 바로 십분 전에 깜빡 잊고 원두커.피를 한잔 진하게 마시고 갔거든요.
    저 평소에 60에 110에서 120 나오는데 92가 나와서 깜짝 놀랬어요.
    카페인의 위력이 대단하단걸 깨달았어요.
    며칠 있다가 다시 가서 재고 정정하고 싶네요.

  • 6. ..
    '12.10.19 7:59 PM (180.71.xxx.45)

    병원에 가면서 허덕이며 빨리 걸은후 금방 재었으면 저렇게 나올수도 있어요.
    격렬한 운동후 혈압이 대개 상승하고 고열이거나 몸에 염증이 있어도 그렇고요.
    집에 혈압기 하나 구입해 놓고 수시로 체크해보세요.
    지금 상태로 병원가도 달리 해줄게 없을거에요.

  • 7. 혈압도 높지만
    '12.10.19 8:29 PM (121.136.xxx.237)

    윗분이 맥압에 대해 잘못알고 계신듯.
    정상맥압은 30-50정도이지만 70이상이면 위험하고
    60이상이면 고혈압 전단계이거나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고 합니다.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면 맥압이 높아진다는군요.

  • 8. 아직
    '12.10.19 8:30 PM (203.142.xxx.231)

    젊고, 그정도면 병원 다닐정도는 아닐꺼에요.
    저 지금 마흔 넘었는데 20대대에도 140-85정도 왔다갔다했는데. 혈압이 높은편 맞지만 약먹을정도 아니고. 아직 젊으니까,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관리 꾸준히 하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 9.
    '12.10.19 10:03 PM (222.117.xxx.172)

    그 정도면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

    그리고 혈압은 재는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고요.

    급한 움직임 직후에 재면 더 높게 나오곤 해요.

    병원에서도 별 말이 없었던 건 우려할 문제가 아니어서일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74 절대 포기 못하는것들... 48 아줌마 2012/10/27 14,487
169573 대구 현대백화점 8층 스파소 ..모임장소로 괜찮나요? 1 생각 2012/10/27 1,300
169572 가슴큰것은 유전?ㅡ.ㅡ;; 13 딸기맛사탕 2012/10/27 3,377
169571 남편이 미팅사이트에 가입했어요. 14 손이 떨려서.. 2012/10/27 3,273
169570 이혼만이 정답인지 13 12345 2012/10/27 2,637
169569 이 야상 괜찮은지 한번 봐주세요! 1 ... 2012/10/27 1,123
169568 이혼하려니 컴퓨터부터 13 수지토마토달.. 2012/10/27 4,007
169567 홍합과 미나리가 있어요. 뭐해먹을까요? 3 둥둥 2012/10/27 780
169566 살아있는 꽃게 어떻게 찌나요? 4 ***** 2012/10/27 1,603
169565 너구리만 발암물질이요 ? 농심라면전체에서요 ? 3 뒷북죄송 2012/10/27 2,327
169564 도넛과아메리카노는 환상궁합인듯요 2 호호아짐 2012/10/27 1,229
169563 남편이 너무 싫을땐 어떡하죠? 9 지쳐 2012/10/27 2,403
169562 고무장갑 구멍났을 때 이렇게 해보세요~ 5 이렇게 2012/10/27 3,304
169561 농심 너구리 다갖다버렸어요 15 화이트스카이.. 2012/10/27 3,634
169560 휴거 온다"던 그날 한국 '발칵' 가정파탄에 이혼등…모.. 7 호박덩쿨 2012/10/27 2,424
169559 피지오겔이 백화점화장품없이 보습과 다른기능까지 커버할수 있을까요.. 13 호야 2012/10/27 3,360
169558 초1 아이들 뭐하고 놀아요? 2 초보학부모 2012/10/27 726
169557 남동생이 좋아하는 여자와 맺어지게끔 도와주고 싶어요! 어떻게하죠.. 11 누나 2012/10/27 2,460
169556 신현준 너무 멋있지 않나요? 25 ㅇㅇㅇㅇ 2012/10/27 4,380
169555 19 남자들의 무지 8 zzz 2012/10/27 7,072
169554 은행에서 달러를 사거나 팔 때 3 달러 2012/10/27 1,408
169553 아기이름을 영문으로 할건데 한자도 표기해줘야하나요? 9 아기이름 2012/10/27 1,956
169552 배부르게 잔뜩 먹고있네요... 8 비오는 주말.. 2012/10/27 2,661
169551 인터넷보고 고추장 담그려고 하는데요 2 생전처음 2012/10/27 1,211
169550 가벼운 접촉사고일때.. 10 스노피 2012/10/27 2,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