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은 재밌다고 툭툭치는아이.. 고치는법 있을까요?

...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12-10-19 16:25:11

아래 유치원글보니 더 걱정이 되는데...

 

저히 아이가 그렇거든요.. 나이는 세살인데 덩치가 엄청커요..

손,발, 덩치,머리 다  커요. 우와! 얘가 세살?  이런분위기..

 

아직 애기니까..그냥 지나가면서 자기 누나를 툭툭쳐요.. 저한테두 그러구..

 

근데 너무 아퍼요..힘이 장사...

누나도 5살인데 맞으면 아프다구 울고..

 

직장맘이라 저녁에 집에와서 세시간정도 시간보내는데 서너번은 그렇게 울음소리가 나요.

 

걱정되는건 이런성향으로 커서..  유치원가서 그럴까 걱정이예요.

 

자기는 좋다고 웃기다고 툭툭...당하는 사람은 아프고 괴롭고..

 

이런버릇 어찌고칠까요?

 

지금은 그럴때마다 아프다고 소리도 지르고 타일러도 보는데..효과는 없는듯해요

IP : 218.38.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9 4:28 PM (59.10.xxx.139)

    세살이고 여러번 말했는데 귓등으로도 안듣는다면 이젠 방으로 끌고들어가 무섭게 혼내세요

  • 2. 제가 보기엔
    '12.10.19 4:29 PM (121.172.xxx.21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주아주 단호하게, 말로나 눈빛으로 지속적으로 주의주면 치료받을 정도의 정신과 문제 있는(낮은 지능, 주의력 결핍) 아니면 다 교정됩니다.
    우리나라 엄마들이요, 눈으로는 웃으면서 하지말라고 하거나 어떨 때에는 하지말라고 하고 어떨 때에는 그냥 넘어가거나 하는 등 일관성이 없어요.
    지속적으로 계속 가르치는데 유치원 이상 되어도 교정 안되는 아이들은 가정교육 문제거나 애가 이상이 있거나 둘 중 하나에요.

  • 3. 시아
    '12.10.19 4:30 PM (117.53.xxx.52)

    엄마가 아이에게 똑같이 해보세요. 아이가 반응하면 그때 누나나 엄마가 어땠는지 감정을 이야기해주시면 아이가 그 행동을 하지않을것 같은데요...

  • 4. ..
    '12.10.19 4:32 PM (112.149.xxx.111)

    고치기 어려우면 어린이집에는 보내지 마세요.
    사실 같이 때려야 하는데 차마 그럴 순 없고,
    계속 좋게 말하면서 기다려야죠.
    근데 그걸 엄마가 감당해야지 다른 애들한테까지 참아주라고 하면 안돼요.

  • 5. ..
    '12.10.19 4:34 PM (112.185.xxx.182)

    좀 과하다 싶을지 모르지만..
    똑같이 아파 봐야 안합니다.

    전 어릴때 호되게 몇번 혼내서 고칠 수 있는 일이면 호되게 혼내서 고치는게 후에 수십년 부드럽게 말로 달래는 것보다 100만배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ㅡㅡ;

  • 6. 실제로
    '12.10.19 4:41 PM (121.172.xxx.213)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애들 보면 한반에 저런 애들 꼭 있어요.
    가정교육 안 된 아이라고 엄마들이 애들보고 멀리하라하고 애들도 싫어해요.
    그런데 그 엄마 학교 와서는 얘가 좋으면 그러는 애니 이해해 주세요 그런답니다.
    애나 엄마나 똑같더라구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게 단도리를 못하면 애를 학교에 보내지 말던가...

  • 7. ㅎㅎ
    '12.10.19 4:44 PM (121.138.xxx.61)

    저희 애도 그랬는데요, 제가 엄청 아프다면서, 너도 맞아볼래? 한번? 하면서 좀 팍팍 때려줬더니 그 다음부터 싹 고쳤어요^^:;

  • 8. 그게
    '12.10.19 4:45 PM (121.174.xxx.40)

    제가 어릴적에 그랬는데
    웃기다고 엄마를 막 툭툭치면서 웃었는데
    엄마가 버럭하면서 얘가 왜케 때려!! 아파죽겠네!!!
    하고 눈빛을 딱 쏘는데..
    그게 아직 기억이 나요. 그 뒤로 바로 고쳤어요

  • 9. .....
    '12.10.19 5:07 PM (66.183.xxx.117)

    걱정되는건 고작 3살 아이의 성향 운운하는 원글님인거 같은데요

    3살이면 훈육을 시작해야할 나이구요

    엄할땐 아주 엄하게 해야 해요

  • 10. 나한테나..
    '12.10.19 6:13 PM (218.234.xxx.92)

    나한테나 어린 세살... 다른 부모한테는 내 아이 괴롭히는 폭력적인 세살..

  • 11. ㅇㅇ
    '12.10.19 7:28 PM (211.234.xxx.32)

    그 즉시 똑같이 되돌려주면 거의 한 두 번에 고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81 그 때까지만 함께 살려고요. 10:12:30 2
1742580 복숭아 실온에 계속두면 1 ㅁㅁ 10:08:50 155
1742579 시리카겔을 깔고 쌀을 넣은 밀폐통 2 ㅇㅇ 10:02:58 201
1742578 계란찜에 우유 넣으세요? 3 계란 10:00:37 210
1742577 40대 직장인 최대 고민은요. 3 09:47:06 581
1742576 서른 넘은 자녀와 함께 사는 가정 9 09:45:57 1,052
1742575 20대남자 극우화는 세계적인 현상이라는데 22 ........ 09:43:02 797
1742574 술 넣는 걸 잊었어요 1 마늘장아찌에.. 09:42:56 461
1742573 이번 주 그알 그 일타강사 참 불쌍하네요 7 ... 09:38:06 1,122
1742572 아래 우아하고 세련된 지인글 25 ㅎㅎ 09:35:12 1,849
1742571 [펌]진성준의원의 증세는 재벌들의 이익으로 돌아갑니다. 9 .. 09:32:09 550
1742570 멀티프로필 많이 하세요? 10 ㅇㅇ 09:30:19 565
1742569 연극 드립소년단. 중딩아들이 좋아할까요? 아dd 09:29:41 71
1742568 30년전 예단으로 해온 손누비 이불..가져갈까요? 5 주니 09:20:37 864
1742567 ‘수사단장 복직’ 박정훈 대령…해병대 군사경찰병과장에 임명 5 참군인 박정.. 09:16:33 772
1742566 윗이빨 중간쯤 잇몸이 공처럼 6 ... 09:11:11 825
1742565 총재산 어찌어찌 현긍 10억이 전재산이에요 22 ㅅㅈㄹㅇ 09:06:34 2,331
1742564 길거리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보이다니 6 다시 09:04:55 812
1742563 필라테스 30분 pt 30분 괜찮은가요? 12 09:02:33 648
1742562 아들 결혼하면서 .. 9 궁금맘 08:56:04 2,115
1742561 메리킬즈피플 보세요? 1 oliv 08:50:07 815
1742560 지난번 깻잎 참소스 장아찌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6 08:48:47 994
1742559 이혼도 집안 내력인지 18 8월 08:48:31 2,395
1742558 냉장고 고장났을까봐 맘 졸였어요 1 냉장고 08:45:34 348
1742557 아무리 남자가 사회에서 역차별받는다고 말하지만 결국은 8 ........ 08:43:10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