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돌쟁이 어린이집에 맡기고 나오는데...ㅠ.ㅠ

선생님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2-10-19 11:46:19

급히 자격증딸게 있어서 한두달간 맡길요량으로

 

동네 가정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있어요.

 

이제 돌되었구요. 처음에 담임되실분 인상이 참 좋아서 맘에들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집에 데리고올때 아이가 담임이 빠이빠이하면 무표정하거나

 

그냥 가만히 있더라구요. 근데 어느날 담임이 아닌 다른반 선생님이 빠이빠이하면

 

신나서 손흔들고 하더라구요.

 

두분다 좋으신분이라 믿고는 있는데....

 

등원할때도 항상 담임이 계셔서 맡기고 나오면 매일 아침 엉엉 울거든요.

 

아직 한달도 채 안되었으니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오늘은 담임이 잠깐 어디가셨다고 안계시고 그 다른반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

 

아이를 선생님께 건냈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아이가 별로 울지를 안더라구요..

 

평소에 어제까지만해도 목이 쉬도록 울던 아이가 오늘은 다른반 선생님을 보더니

 

약간 울긴 했지만...담임이 싫은걸까요??

 

평소에도 담임이 아이가 점심을 잘 안먹고 뱉으려고해서 안돼~하고 말했더니

 

먹더라..뭐 이런 약간은 엄하게(?)하시는것같던데 그래서인지....

 

글구 우리아이가 무거운편이라 맡기면서도 항상 미안스러웠거든요.

 

안아주시는건 욕심이라 생각했구요. 근데 오늘은 다른반 선생님이

 

우리아이 좀더 많이 안아주려고 집에서 힙시트를 가져왔다고 하시는데

 

참 고마웠어요ㅠ.ㅠ 암튼...선생님이 무서워서 아이가 그런걸까요?신경쓰여요ㅠ.ㅠ

IP : 219.248.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9 12:08 PM (175.115.xxx.106)

    맏벌이 하실려고 자격증 따시는건가요? 그 뒤로 취업하시려고 아이를 맡기시는 건가요? 그게 아니면 한참 애착관계형성하고 안정을 느낄 시기에 아이를 보내는건 아이에겐 너무 힘든 일이겠죠.보육교사들이 아무리 잘해줘도 보통은 한달 정도는 적은기간이 필요한거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38 세탁소에서 2 @@@ 2012/10/19 1,453
169537 how can I send a mail to 82cook 'Un.. 6 야야 2012/10/19 1,776
169536 53평 아파트에 원목마루나 강화마루 깔려면... 5 어쩌라고 2012/10/19 3,780
169535 왕십리 민자역사에 아이가 놀만한곳있나요? 3 급질 2012/10/19 2,325
169534 온라인으로 냉장고 사 보신 분~ 9 급해요 2012/10/19 2,164
169533 13년 후 짱구와 흰둥이,,, 너무 슬퍼서 울었어요 11 .... 2012/10/19 5,199
169532 대기업에 피 빨렸네요 2 2012/10/19 2,198
169531 거실에 깔만한 러그나, 카페트 추천 부탁드려요 4 카페트나 러.. 2012/10/19 3,468
169530 옷정리 싹 했어요 3 2012/10/19 4,001
169529 아파트바닥닦는대걸래? 2 아시는분 2012/10/19 1,973
169528 블로그에 제일 마지막 게시물을 고정하려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qq 2012/10/19 1,741
169527 해외 부재자 투표 등록, 이메일로 해 보신 분 계신가요? 5 투표 2012/10/19 1,481
169526 요즘 부츠 신어도 될까요? 3 dpg 2012/10/19 2,257
169525 여자 크로스백 어떤 게 요즘 잘나가요? 4 2012/10/19 4,835
169524 19. 성에 대한 인식에 대해. 3 ........ 2012/10/19 2,672
169523 한국에 머무는 한 달 정도 뭘 하며 보내면 좋을까요? 18 ... 2012/10/19 2,419
169522 이자계산 좀...^^;;; 2 가을 2012/10/19 1,857
169521 아이러브커피라는 모바일 게임 중독 30 솜사탕226.. 2012/10/19 4,671
169520 헉할 패션을 봤어요. 4 헉 오늘 2012/10/19 3,582
169519 썬라이즈블럭 구입했는데,,,, ^^* 2012/10/19 2,659
169518 외모 때문에 왕따 성형후에 너무 예뻐졌네요(有) 25 ..... 2012/10/19 14,212
169517 그랜저랑 알페온중 어떤차 선택? 15 선택 2012/10/19 5,037
169516 서울대 담배녀 찌질하네요 44 ,,,, 2012/10/19 14,972
169515 와이파이전용 아이패드를 어디서 사는게 가장 좋은가요? 1 아이패드 2012/10/19 1,973
169514 어른들 오징어초무침 좋아하시나요? 이거 맛나게 하는 비법 좀 알.. 4 오징어 2012/10/19 3,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