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해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대장내시경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2-10-19 11:10:00

어머니가 60대이신데요

대장내시경 할때 무조건 수면으로 해야 하나요

위내시경은 어머니 나이가 있다고 수면으로 하지 말라고 하던데

대장내시경은 수면으로 하나요?

 

그리고 대장내시경 하기전

먹는 약이 물약 양이 어마어마 한가요

며칠에 걸쳐서 속을 다 비워내서

병원에 가야 하는건가용?

 

병원에서는 항문으로 내시경을 집어넣어서

검사하는게 맞는지요

아참 그리고 어머니가 치질이 심하신데

이럴경우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능한지...

 

 

IP : 121.181.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엄마
    '12.10.19 11:19 AM (125.186.xxx.165)

    종합병원 수준이면 수면 내시경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저는 위+대장 수면으로 했는데...대장 마지막쯤해서 깨기 시작해 아프더라구요
    남편은 차액으로 술 한잔 하겠다며 용감하게 수면을 안했는데...다시는 그렇게 안하겠대요

    근데...참을성 강한 시아버지께서는 그냥 하세요...할만하다시면서요 ^^


    그리고 대장을 비우는 약은...작은 양(200ml?)이구요...물을 정해진 2리터인가를 마셔야해요
    검사 전날 저녁 식사 안하고 먹는걸로 알아요(다음날 오전 검사였어요)

  • 2. 원글녀
    '12.10.19 12:00 PM (121.181.xxx.27)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감사합니다

    대장내시경이 항문쪽에 내시경을 집어넣는게 아닌가용?
    가스를 집어넣어서 검사를 시작하는건가용?
    해본적이 없어서요

  • 3. 율리
    '12.10.20 12:01 AM (124.54.xxx.2)

    수면 내시경이 위험하긴 한가봐요.
    이번에 제가 건강검진 하는 병원에서 사고가 있었더라구요.
    위 수면내시경 하다가 젊은 분이 안깨어 나셔서 그 부인 되시는 분이 오셔서 막 난리를 치고 가셨어요.

    그 난리땜에 수면내시경 대기자들이 취소도 하시고, 뭐 저는 그냥 하긴 했지만 엄청 걱정되더라구요.

    저는 대장 내시경을 연대 세브란스 김원호 선생님께 해봤는데요.
    수면으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할만해요.
    오히려 수면으로 했었을 때가 더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선생님 실력에 따라 천지 차이더라구요.
    사실 대장을 잘 보기 위해서 공기를 넣어서 부풀리거든요.
    의사들이 편하게 보려면 공기를 넣어서 많이 부풀려요 그럼 환자들은 무척 괴롭죠.
    관록이 있으신 선생님들은 그 조절을 잘하셔서 환자들이 고통스럽지 않게 하시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78 이거..방광염 증상인가요? ㅠ.ㅠ 5 힘드러 2012/10/23 4,538
170777 탕웨이처럼 분위기 미인이 되려면 ㅜㅠ 53 !! 2012/10/23 27,317
170776 윤건이 너무 멋지네요. 2 ㅌㅎ 2012/10/23 1,666
170775 영어 동사부정과 명사부정 무슨 차이인가요? 7 궁금 2012/10/23 1,426
170774 생리 거의 끝날때쯤..목욕탕 가도 될까요? 9 ... 2012/10/23 16,276
170773 샤넬 복숭아메베요..제가 써보니,, 15 날개 2012/10/23 36,010
170772 전남편 때문에 힘드네요.... 7 토끼 2012/10/23 4,385
170771 어느소파가 나은가요? 1 ... 2012/10/23 1,161
170770 요즘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3 애엄마 2012/10/23 2,412
170769 프랑스는 유학생도 학비가 공짜라던데... 4 ... 2012/10/23 9,002
170768 “이시형, 아버지 지시로 내곡동 땅 ‘ 돈배달’만 했다” 1 세우실 2012/10/23 1,273
170767 콘서트..혼자 보러가는 분 있으세요? 19 이런분 2012/10/23 2,711
170766 해드는 창가 있는 집에 살고 싶어요. 5 나뭇잎새 2012/10/23 1,795
170765 안철수, 박원순에게 양보 나흘전에 출마 포기"| 20 작년에 이랬.. 2012/10/23 3,927
170764 봉주 22회 "그 분" 이 누구일까요? 6 소년공원 2012/10/23 2,468
170763 요새는 왜 우린 감이 안 나오죠? 6 ... 2012/10/23 2,314
170762 아이데이터 요금이 30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9 어떡해 2012/10/23 2,280
170761 너무 외로워서 화가나요 7 ... 2012/10/23 2,858
170760 나처럼 현실 상황이 더러운 사람이 또 있을까요 42 허허 2012/10/23 17,640
170759 아~~신현준 어쩜 저리 웃기나요 깔깔~~ 8 웃겨 2012/10/23 2,702
170758 조선일보, 늘상하던 노무현 날조 왜곡을 오늘도 1면 대문짝.. 6 금호마을 2012/10/23 1,510
170757 런링머신 하면서 들을 영어어플 뭐있을까요? 다른것도 추천요 헬스걸 2012/10/23 1,353
170756 강아지 안짖게하는법~~가르쳐 주세요~~ 5 똘똘이맘 2012/10/23 11,321
170755 나꼼수 봉주 22회 들으셨습니까? 버스는 계속 갑니다 5 바람이분다 2012/10/23 1,975
170754 어제부터 예수수난15기도를 해요.궁금증. 3 성당다니시는.. 2012/10/23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