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해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대장내시경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2-10-19 11:10:00

어머니가 60대이신데요

대장내시경 할때 무조건 수면으로 해야 하나요

위내시경은 어머니 나이가 있다고 수면으로 하지 말라고 하던데

대장내시경은 수면으로 하나요?

 

그리고 대장내시경 하기전

먹는 약이 물약 양이 어마어마 한가요

며칠에 걸쳐서 속을 다 비워내서

병원에 가야 하는건가용?

 

병원에서는 항문으로 내시경을 집어넣어서

검사하는게 맞는지요

아참 그리고 어머니가 치질이 심하신데

이럴경우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능한지...

 

 

IP : 121.181.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엄마
    '12.10.19 11:19 AM (125.186.xxx.165)

    종합병원 수준이면 수면 내시경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저는 위+대장 수면으로 했는데...대장 마지막쯤해서 깨기 시작해 아프더라구요
    남편은 차액으로 술 한잔 하겠다며 용감하게 수면을 안했는데...다시는 그렇게 안하겠대요

    근데...참을성 강한 시아버지께서는 그냥 하세요...할만하다시면서요 ^^


    그리고 대장을 비우는 약은...작은 양(200ml?)이구요...물을 정해진 2리터인가를 마셔야해요
    검사 전날 저녁 식사 안하고 먹는걸로 알아요(다음날 오전 검사였어요)

  • 2. 원글녀
    '12.10.19 12:00 PM (121.181.xxx.27)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감사합니다

    대장내시경이 항문쪽에 내시경을 집어넣는게 아닌가용?
    가스를 집어넣어서 검사를 시작하는건가용?
    해본적이 없어서요

  • 3. 율리
    '12.10.20 12:01 AM (124.54.xxx.2)

    수면 내시경이 위험하긴 한가봐요.
    이번에 제가 건강검진 하는 병원에서 사고가 있었더라구요.
    위 수면내시경 하다가 젊은 분이 안깨어 나셔서 그 부인 되시는 분이 오셔서 막 난리를 치고 가셨어요.

    그 난리땜에 수면내시경 대기자들이 취소도 하시고, 뭐 저는 그냥 하긴 했지만 엄청 걱정되더라구요.

    저는 대장 내시경을 연대 세브란스 김원호 선생님께 해봤는데요.
    수면으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할만해요.
    오히려 수면으로 했었을 때가 더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선생님 실력에 따라 천지 차이더라구요.
    사실 대장을 잘 보기 위해서 공기를 넣어서 부풀리거든요.
    의사들이 편하게 보려면 공기를 넣어서 많이 부풀려요 그럼 환자들은 무척 괴롭죠.
    관록이 있으신 선생님들은 그 조절을 잘하셔서 환자들이 고통스럽지 않게 하시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09 자전거 사고를 냈어요 9 사고 2012/11/09 1,518
174708 근데 이용대선수 여친 인상은 안좋은 거 맞죠? 12 .. 2012/11/09 8,208
174707 아기가 습관적으로 밤에 계속 깨는데.. 2 부농 2012/11/09 1,065
174706 국내에서 공부해서 영어 프리토킹 잘하는 중학생들 많나요? 10 엄마 2012/11/09 2,466
174705 안철수,문재인이 나라걱정할 사이 알바들은 나라를 팔 궁리 1 쥐박탄핵원츄.. 2012/11/09 911
174704 말을 할 때요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하시나요? 2 adfadf.. 2012/11/09 1,054
174703 키플링 숄더가방..색상 좀 골라주세요... 8 가방 2012/11/09 1,925
174702 전 정말 나쁜 엄마에요.. 9 -_- 2012/11/09 3,422
174701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 5 이용대 2012/11/09 7,706
174700 에스더님 의 안부? 2 걱정 2012/11/09 2,896
174699 지쳤을때. 4 다음 2012/11/09 1,184
174698 큰애 끌어안고 자는모습보니 짠하네요... 15 나무 2012/11/09 5,138
174697 초등생 때린 그 50대 남자교사, 성추행으로 잘린 교사래요 10 성추행교사 2012/11/09 3,504
174696 면생리대 락스담궈도 될까요? 11 궁금 2012/11/09 3,626
174695 이시각에 대학가요제하는거보니 M사 완전 망했네~ 1 에휴 2012/11/09 1,735
174694 송중기가 부르는 착한남자ost .좋네요. 3 송중기 2012/11/09 2,286
174693 이과와 TEPS 6 중3맘 2012/11/09 1,270
174692 한양대 김용운 교수님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3 ;;;;;;.. 2012/11/09 1,693
174691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딸, 근시가 되어 버렸어요, 조언 좀.. 7 ***** 2012/11/09 1,244
174690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려고요 5 2012/11/09 1,625
174689 이거 보셨어요?? 웃느라 잠 다깼네요 ㅋㅋㅋ 102 ... 2012/11/09 29,310
174688 안철수는 기본이 안된 후보에요 19 해석의차이 2012/11/09 2,774
174687 38세인데 폐경이 오기도 하나요? 5 설마 2012/11/09 3,283
174686 근데 알바론자들 따라해보는거 재미있긴합니다.. 9 루나틱 2012/11/09 944
174685 동향 1층 계약했어요... 10 겨울어쩔 2012/11/09 4,025